2010년.11월16.화요일.저녁식사
오늘은 제가 일이있어서 대전에 다녀왔더니..넘 피곤한데..
아들녀석이 소갈비해달라며 낑낑거리기에 슬쩍신랑에게 전화하니..
부인 피곤하니..만들지말고 올만에 벽계가든가서 사먹자고하길래..
신랑에게 고맙다 하고 아이들태우고 신랑에게 가서 맛난저녁먹고왔습니다..
피곤함을 이해해주는신랑이 있어서 행복하고 빼빼마른 아들 먹이려는 아빠심정도 이해가는 저녁이었네요.
아아들이 좋아하는 양념갈비-1인분(고기한덩어리)가격은 22000원입니다.
첫댓글 여기 안가본지가 넘 오래됐는데.....
나두 에전엔 마니 다녔는데.......ㅋㅋ요즘은 싸고 맛난집이 많아져서 안 가지내요~
여기 정말 오래됏죠..어릴적 엄마아빠 손잡고 다녓는데..정말 꾸준히 되는집이죠...맛도 좋고..지금도 점심에 가면 거의 자리가 다 차더라고요..
ㅋㅋㅋ 소갈비 먹고싶단 아이 넘 귀여워용....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먹고픈거 말해봤자 양념통닭..ㅋㅋㅋㅋㅋㅋㅋ
남편분이 넘 자상하세용~~~~ 으앙~ 벽계가든 한번도 안가봤는뎅~~~~ 맛있나염?~
맛은 좀 달달해요^^
저번에갔더니 바로옆에 갤러리찻집을 공사하고있던데..지금쯤 개시되었을랑가요..
네^^ 제가 추가로 사진 올려드릴께용..
소갈비가 아주 좋네요...
이십사년전..
울 영감님과 약혼식을 하며 사랑을 다짐했던 곳!!
허나 지금은 별로 가고 싶지않은 미운곳이지요^^*
그래도 한번 영감은 영원한 나의 영감님이십니다.
영감님은 행복하시겠습니다!!!
아직까지 여기도 못가봤네요
소갈비 무지좋아 먹고시프요 ...
하두 맛있어서....혼자 3인분 먹었습니다.....언제 다시 올지 모르는 기회라....ㅋㅋㅋ
저희아이들과 같네용..저희아이들도 6인분을 금새먹더군요^^
벽게가든에서 냉면이랑 맛나게 먹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이집하면 떠오르는 생각이...쌍방울 야구단 처음 생기고 삼촌이 야구보여준다고해서 왔다가..사실은 낚였음..삼촌 여친 만날려고 순창서 전주 나오는데...마땅한 핑계가 없어서.. 야구는 안보고..극장가서 영화보고..저 입막음 할려고 이곳가서 사줬는데...그때는 소갈비보다 돼지갈비 드시는분들이 더 많았던것같아요. 그뒤로 가끔 부모님과 가는데..저희는 세트 자주먹어요~~
예전엔 좀다녔는데 안가본지 참 오래네요~~
여긴 아직 한번두 안가본 곳이네요.ㅎㅎㅎㅎ소갈비 맛있어보여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