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하세요.
다름아니라 저의 유유부단함이 대리비를 못 받았내요.
지난 금요일 첫 콜을 운행한 손이었습니다.
집 앞에서 첫 콜을 켓취 후 봉일천 한라 비발디 아파트에 내려주니 돈이 없다고 통 사정을 하더군요.
당장 112에 신고해서 잃어 버린 시간과 모든 요금을 청구 하고 싶었지만 참았습니다.
어렵고 어려운 시기이지만 인간에 대한 약속을 그 깟 돈 몇만원 때문에 저벼리기 싫었던 이유 같습니다.
설머 설마 하는 인간에 대한 약속에 많은 슬픈 기억이 남아 있으면서도
아직 미련이 남은 이유일지도 모르겠네요.
설마 하는 기대를 저버리고 정중한 문자에도 아무런 소식이 없군요.
대리비 아까워서 그런 것 아닙니다.
사람이 살다가 돈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낯선이에 대한 배려는 곧 사람이 사람으로서 가져야 할 신뢰를 바탕으로 한 것이었습니다.
점점 더 어려워지는 환경 속에서 인간에 대한 신뢰마저도 져버리고 살아야 하는 것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저의 생각이 옳다고 생각하신다면..
지원사격 부탁드립니다.
손의 전번은 010-9073-****입니다.
첫댓글 훗날~생각하면 추억이겠지요..
돈 입급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지원없이 두달만에 2만원 받았습니다ㅣ 생각날때마다 전화 했읍지요.. ㅎㅎㅎ
돈 입급 바로 되었습니다.감사합니다.
그런넘들은 거의 상습범입니다 경험이라 생각하시고 잊으세요 저또한 그런경험이 있었습니다만 안주는 넘들은 절대 안줍니다 담부터는 그런넘들말 믿지 마시고 어떻게든 현장에서 받으세요 안주면 경찰서 가시고요 ~
돈 바로 입급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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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바로 입급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바로 돈 입급 되었습니다...회원님들 감사드립니다!
글쓴시간이 0655 -> 입금완료확인된 시간이 0721 .... 한 십몇분만 참으실껄... 승질급한 몇분이랑 곧바로 지원사격 쐈는데...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헉...아까..나두 지원사격했어요...메세지로,,,가만안둔다고...한 7시 쯤인가!! 입금되었다니..다행입니다요...
에효...입금받으셨다니 다행입니다...
손님 전번은 지우세요...전번을 왜 올렸죠??? 입금까지 받으셨다면 빨리지우세요 이게 뭔일인지???
지원사격덕에 받으신건지...그 손이 양심적으로 준건지는 몰라도..다행이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