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토에서 있었던 때는 말하지 않았지만 저와 대화한 이그니스세컨드님이나 여럿 분들은 아시겟지만.
폭풍의 펜님과 이그니스세컨드 님들 정도 되야 맞출 수 있는 상급 문제중 일부입니다.
뭐 퀴즈 글이 아니라 문제 정답 다 공개하지만.. 이런걸 내야 했지 않았나 싶네요..
1) 아르펜 대륙에서 로세니아를 제외한 최강국 이름은 : 캇셀도르프
2) 아르펜 대륙의 6약국가등중 라인하르트 평야를 가지고 있는 나라는 : 로세니아
그 중 로세니아 왕국은 북쪽의 라인하르트 평야를 영토로 가지고 있어 6국 중에는
가장 경제력이 뛰어난 왕국이었다. 그렇지만 호시탐탐 풍요로운 라인하르트
평야를 노리는 캇셀도르프 제국의 침략 위험을 항상 안고있는 위험지역이기도
했다.
3) 한성이 아르펜에서 맨 처음 도착한 마을의 이름은 : 세르보네
4) 세르보네 마을 자치대 대장의 이름은 : 세바스찬
결국 세르보네 마을의 영주인 뮬렌 백작은, 중앙 기사단의 지원 없이, 자신의
영지의 힘만으로 강력한 아르키스 영지에 대해 맞서 싸울 수밖에 없었다.
................. 좀 많이 요약 하고.. [ 뮬렌 백작은 천천히 자치대의 대장인 세바스찬에게 말문을 열었다.]
5) 로세니아 왕국의 추방된 궁정마법사 이름 : 필리모네스
ex) 뮬렌 백작은 두 눈에 감사의 뜻을 가득 담고 그들을 응시했다. 일전에 캇셀도르프
제국의 압력으로 로세니아 왕궁의 궁정 마법사였던 필리모네스를 추방한 사건이
벌어졌을 때, 그에 반발해서 근위기사단을 탈퇴하고 대륙을 떠돌던 기사 루크
반 필리어드가 자신의 대 전사로 나선다는 사실에 무척이나 힘이 났던 것이다.
[현재의 궁정마법사는 폭풍의 펜님 말씀대로 프라티우스가 맞습니다.]
6) 세르보네 마을과 아르키스 영지와의 영지전에 참가한
캇셀도르프 제국 정규 기사단장은? : 페르넨 드 세바스타인
분노로 온 몸을 부르르 떠는 뮬렌 백작은 군터 자작의 뒤에 버티고 있는 한 명의
기사를 보면서 울분에 찬 음성을 토해내고 있었다. 사십대 초반으로 보이는
콧수염을 멋지게 기른 중년의 기사는 뮬렌 백작도 잘 알고 있는 캇셀도르프
제국의 정규 기사단장이었던 것이다.
페르넨 드 세바스타인
그는 대 제국 캇셀도르프의 열 개 기사단 중 하나의 단장을 맡고 있는 최상급의
팔라딘 이었다. 게다가 아무리 서열이 낮은 기사단을 맡고 있다고 하더라도,그는 당당한 기사단장의 신분이었
다. 그런 그가 지금 이 외진 아르키스 영지의
대 전사로 출전을 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대 전사로 나서는 데, 그의 신분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 그렇지만 이번 대결은 오로지 아르키스 영지와
세르보네 영지만의 문제였으며, 그렇다면 캇셀도르프의 정규기사단장이 이번
결투에 나서는 것은 명백한 계약 위반이었다.
7) 벨레로크의 성은? : 엘렉시아
벨레로크 폰 엘렉시아.
그는 지크레아 왕국의 명망 높은 귀족의 아들이었다. 게다가 어릴 때부터 무예를
좋아해서, 기마술과 검술을 계속 갈고 닦았으며, 결국 이십 오 세의 젊은 나이에,아레스의 신전에서 팔라딘의
자격을 인정받은 훌륭한 기사였다. 그리고 그는
당당히 지크레아의 중앙기사단에 합류하여 높은 직위를 인정받은 전도가 창창한
젊은 귀족이었다. 게다가 그는 왕실에서 만난 지크레아 왕국의 아르비오나 공주와
사랑에 빠져, 그녀와 가정을 이루겠다는 달콤한 꿈을 꾸고 있었다.
8) 아르펜 대륙이 아닌 아르펜 바다 건너에 있는 또다른 대륙의 이름은 ? : 파르티스 대륙
ex) "아냐, 그놈은 그리 뛰어나 보이지 않았어. 게다가 아주 형편없이 낡은 헤르시온을
입고 있더라구. 만약 그런 헤르시온은 거저 줘도 아무도 입지 않을 것 같아"
동생의 말을 들은 플로베르는 천천히 생각에 잠기기 시작했다. 물론 이 아르펜
대륙에서 가장 강대한 힘을 자랑하는 캇셀도르프 제국에는 수많은 이국인들이
살고 있었다. 심지어 바다 건너서 존재하고 있는 파르티스 대륙에서 온 이국인들도
있었다. 그랬기에 플로베르는 이곳의 팔라딘을 쓰러뜨렸다는 그 이국인에게 관심
을 가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것은 결코 호의가 아니었다. 플로베르에게는 단지
사랑스런 동생의 마음을 상하게 한 건방진 이국인 중 하나일 뿐이었다. 그랬기에
그는 그 이국인을 단단히 혼낼 궁리를 하기 시작했다.
폭풍의 펜님이 언급한 이스턴 대륙은 이 내용입니다.
[그리고 그것의 작동을 위해 캇셀도르프 황실에서는 거금을 들여 먼 이스턴 대륙
에서 작약을 구매해왔다. 그것은 신 발명품인 화약(火藥)이었다. 같은 무게의
황금보다 월등히 비싼 것이었지만 에슐릿 공작은 전혀 개의치 않았다. 그에게는
국가의 존망보다 더 귀중한 것은 없었다. 그렇게 제국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드래곤 킬러는 이제 제국에 가장 막대한 타격을 안겨준 한 사람을 위해 작동되려
하고 있었다. ]
(이건 진짜 딱 1번 언급됩니다. 소엠 1~완결중에 딱 한줄있어요 ㅋ)
9) 로세니아의 왕자 : 베실리안
루크는 천천히 현 로세니아의 왕자인 베실리안을 생각해 보았다.
베실리안 왕자는 현재의 로세니아 국왕인 펠리오네 3세와는 전혀 다른 인물
이었다. 왕자는 심약하고 겁이 많은 지금의 국왕과는 달리, 상당히 의지가 깊고
지헤로운 인물이었다. 루크는 베실리안 왕자가 어렸을 때부터, 그에게 검술을
가르쳐 왔기에, 그의 총명함을 알고 있었다. 결국 펠레오네 3세가 캇셀도르프
제국의 압력에 굴복해, 자신의 왕국을 지탱하는 기둥인 대 마법사 프라티우스에게
추방령을 내리자, 왕자는 국왕의 앞에 나아가, 그것을 철회하라고 무릅을 꿇고
부탁까지 했다. 그러나 캇셀도르프 제국의 침공을 두려워한 펠리오네 3세는 결국
그 부탁을 거절했다. 결국 국왕의 엄명을 어기지 못해, 프라티우스는 로세니아를
떠날 수밖에 없었고, 왕국을 떠나는 프라티우스에게는 수많은 왕국의 마법사들이
동행했다. 그 때문에 로세니아의 국력은 급격히 약해졌고, 지금은 일개 공국인
라인하르트 공국에게도 멸시를 당하고 있는 것이었다. 그렇지만 베실리안
왕자는 달랐다. 프라티우스가 떠나자 베실리안 왕자는 은밀히 루크를 불러 그에게
자신의 당부를 전하라는 부탁을 했던 것이다. 물론 루크도 프라티우스가 추방
된다는 사실에 무척 통탄했기 때문에, 그는 왕자의 부탁을 받아들여 은밀히 그를
찾아 나섰던 것이다. 때 마침 다른 왕국에 파견나가 있었기 때문에, 프라티우스를
따라가지 못한 일레인도 그 사실을 알고, 루크와 동행할 것을 자청해서
지금까지 그를 따라다니고 있었다.
10) 로세니아 지크레아 해상함대의 제독이름은 : 뱀발로 네이만
11) 소드엠페러에 나오는 발록의 이름 : 베데미오스
먼저 입을 연 것은 베레나스였다. 의외로 그의 어조는 침착하게 가라앉아 있었다.
"의외로군."
"………."
"내 살아 생전에 인간계에서 발록을 보게 될 줄은 몰랐어. 정말 뜻밖이야."
베데미오스는 흉측한 얼굴에 기괴한 미소를 떠올렸다.
"네놈은 그래도 좀 똑똑하군. 똥오줌도 가리지 못하던 저놈과는 달리 상황판단을
좀 할 줄 아는군. 그 머리만큼이나 실력도 있었으면 좋겠는데 말이야."
어찌 보면 분노를 터뜨릴 만도 한 모욕적인 말이었다. 하지만 베레나스는 결코
화를 내지 않았다. 오랫동안 살아온 세월답게 그는 충분히 자신을 제어할 능력이
있었고 또한 눈앞의 존재가 얼마나 엄청난 위력을 가지고 있는지 잘 알고 있었다.
그는 지금 상대를 감당할 수 있는지의 여부를 냉철하게 판단하고 있었다.
'싸워본 적은 없다. 그러나 놈의 위력에 대해서는 귀가 빠지도록 들었다. 만약
이곳이 만약 마계(魔界)라면 나는 놈의 상대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이곳은
인간계. 손실된 마력이 보충되지 않을뿐더러 차원이동을 해 오는 과정에서 놈은
분명 가진 바 능력을 대부분 소진했을 터. 가능성은 있다.'
폭풍의 펜님이 언급한 베르미오스
"발록을 처치한 과정은……."
한성은 베레나스에게 베르미오스를 소멸시킨 상황에 대해 설명을 시작했다.
기사들이 듣는 것을 원하지 않았기에 그는 전음을 이용했다. 오직 베레나스만이
들을 수 있게 대화를 나눈 것이다.
소엠에 처음엔 베데미오스라고 나오다가 처치후에는 베르미오스라고 나오는군요;
제가 소드엠페러 소장은 무림편까지 밖에 가지고 있지 않고 [판타지는 없음]
인터넷 연재 당시에 제가 읽으면서 소장하고 있는것도 있긴한데.
저도 다시 책을 읽어봐야 할듯 합니다.
실버우드에 관한 문제도 내고 싶었으나.. 생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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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켁.... 이건... 못맞추죠...ㅋㅋ
컥... 4번에서 충격... 딴건 얼마전에 다시읽어서 기억나더라는...ㅠ
4번과 대륙문제가 구멍이었는데 4번 딱 걸리셧군요..
....이걸 내시죠!!! 왜!!!!! 8번빼곤 다 알고 있는데!!!!!!! 제가 정모전날까지 읽었던게 소드엠페러 였단 말입니다!!! ㅠㅠ 왜 데이몬 3부 문제를 내셔가지고ㅠㅠㅠㅠ
소드엠페러는 오래되서 사람들이 잘 모를거다 라고 생각한 모양입니다 ㅋ 전 출제만 했어요 문제 선택은 제가 안한 ㅋ
ㅠㅠㅠㅠ 어차피 지나간 일...어쩌겠어요ㅠㅠ
...죄송합니다... 소엠은 딱 한번만 읽었고 그게 10년 가까이 되다보니...ㅜㅜ 송구한 말씀이지만 저중에서 아는게 하나도 없었...ㅜㅜ
로세니아만 기억 나네요 ㅎㅎ
뱀발로 네이만은 로세니아가 치르크 화산섬을 칠때 도와주었던 지크레아의 함대 사령관 이름입니다^^
아 실수로 했군요 어차피.. 문제엔 안나왔으니 ㅋ
아..........저런걸 맞힐수도 있구나....
작가님도 아실까?ㅋ
작가님은 다 아시더라구요ㅎ 그나저나 이그니스세컨드님과 폭풍의펜님은 진짜 정말정말정말 잘맞추셔서...ㅎㅎㅎ
사실은 저도 아리까리한 문제가 몇개 있었답니다.^^*
카르보네스 문제를 낼때 고개를 살짝 저으시던 작가님이 생각납니다.
" 이름을 멋있게 지은거 같은데...."
ㅎㅎㅎㅎㅎ그거 폭풍의 펜님이랑 리버스그래비티님만 아셨던가? ㅎㅎㅎ
카르보네스.... 와....문제 읽고 설명을 하는데 아무도 모르셔서 정말 답답했던 기억이....
아 어려웠어요 ㅠ 나윅님이랑 데이크님이 수고많았어요
뭘요 ㅎㅎ;
역시 문제의 난이도 조절이 참 어렵죠...ㅎ 앞으로는 퀴즈를 적게 배점하고 이구동성이나 이벤트성 문제들 같은, 세세한 부분을 읽지 않았더라도, 조금만 유추하면 맞출 수 있는 문제를 높은 배점을 하는게 좀 더 재미있을까요? ㅎㅎㅎ
참 호빗 여왕님도 한문제 맞추셨지 않으신가요? ㅎㅎㅎ
음.소드를 다시 정독을 함 해야겠어요,,,소드는 정말 큰 줄기만 기억이 나고....ㅡㅡ' 하긴 나머지도 맞추면 꼭 한자씩 틀리더군요..이를테면..진평관,,,x...진관평,,,,o...근데 나이가 드니까 정확하게 기억을 못하겠더라는...저도 20대땐 정말 기억력 좋았는데....이상 나름 변명이었습니다...
이런문제들 모아놨다가 나중에 카페내에서 이벤트로 하나 해야 겠네요.
하루에 2~3문제씩 게시판에 올리고 제일빨리 댓글을 다신 3분에게만 점수를 주는걸로..?
그 중에 틀린 게 있습니다. 5)정답은 프라티우스, 8)정답은 이스턴대륙, 11)정답은 베르미오스. 입니다. 또 있긴 한데 이번주에 분석해봐야겠습니다.
헉 저기서 또 틀린걸 찾아내셔...ㄷㄷㄷ
다른건 제가 맞는듯 합니다. 베르미오스만 베데미오스로 나오기도 하고 베르미오스로 나오기도 하네요
아 글만 봐도 가슴이 답답하다 ㅋㅋ 퀴즈는 내체질이 아냐~ 흑흑 ㅋㅋ
아마 다음 정모때 퀴즈를 하게 되면 여기서 2~3문제는 나올거 같네요
오호 ㅋ 이거 만 외워가야겠다 ㅋㅋ
다음 정모 프로그램 준비는 데이크가! ㅎㅎㅎ 역시 운영자의 기질이 다분해~ 아직 등업도 안되었는데 이러한 활발한 운영이라니! ㅎㅎㅎ
ㅋㅋㅋ 저런 타입은 일단 맡기면 완전 열심히 하니까 막 부려먹어버려 ㅋㅋ
도데체 내 타입은 어떻게 안거지 ㅡㅡ;;;;
크크크크, 다음 정모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이상하게도 새벽 2시만 되면 카페를 서성입니다. 뭐라도 씌인 것처럼 말이죠. 흐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