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도)는 남북으로 82 km, 동서로 18km이다 섬 넓이는 700 km²이며, 섬의 인구는 34,600여명, 대부분 산지이며 관광업이 번성하였고 한국 일본 중국 등에서 많은 관광객이 온다. 6세기 전반 아스카 시대에는 쓰시마 국주(對馬島主)가 일본왕부의 임명장 을 받았었다 이러한 관계를 바탕으로 평화시에는 한반도와 일본 열도간의 교역을 독점 하였으며 전쟁 시에는 두나라 사이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기도 했다 그러다 이곳이 한때 왜구의 소굴이 되자 1389년 (고려 창왕 2년) 에는 박위를 시켜 쓰시마를 토벌하였다 지리적으로 조선과 가까워 외교창구로 중요한 역할을 하였으며 조선통신사가 일본을 방문할때도 가장먼저 이곳에 도착하였다 그리고 조선은 왜구들에 대한 회유책(懷柔策)으로 통상의 편의도 봐주고 귀화 정책을 쓰는등 우대를 해주기도 하였는데 이곳을 근거지로한 왜구의 행패가 여전하자 1419년 조선의 세종이 이종무 에게 명을 내려 군사 1만 7285명을 동원하여 대마도 원정을 하는 등 강경책을 쓰기도했다 1871년에 폐번치현(廢藩置縣)으로 인하여 쓰시마 후추번이 폐지되고 이즈하라 현(嚴原縣)이 설치되었다 1876년에 나가사키현 (長崎縣)에 편입되었으며 이곳 소 가문은 일본의 귀족으로 편입되었다.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인 덕혜옹주는 일본 제국의 강요로 소 가문과 정략 결혼을 하기도 했다.
첫댓글 변함없는 대마도네. 음식도 똑같고 지난번보다 다른건 숙소뿐이네. 집떠나 마눌님과 일본여행이니 기분이라도 즐거웠겠네. 잘했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