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파원 리포트]
“방역 피하는 노하우 터득했다”
中의 ‘제로 코로나 연극’
----지난 2020년 10월 15일 중국 우한에서 열린 방역 성과 선전 전시회---
-< 신장르바오 >
“당신이 외국인이니까 힘든 거야.”
이달 특파원으로 부임한 후 베이징의
고강도 코로나 방역 정책에 대해
불평을 토로하자
‘라오베이징런’(老北京人·베이징 토박이)
이라는 식당 주인이 이렇게 말했다.
필자는 베이징에서 지낸 21일 동안
세 차례에 걸쳐 14일 격리됐다.
알고 보니 현지인들은 다들 ‘방역 피하기’
노하우가 있었다.
실내 출입할 때마다 휴대전화로 하는
동선 신고는 가짜 앱으로 하고,
지방 도시에 갈 일이 있으면 기차나
비행기 대신 자동차를 끌고 가는
경우가 많았다.
개인의 동선을 숨겨 ‘격리 대상’ 되는
일을 원천 차단하는 방법이었다.
아파트 경비에게 담배를 두갑씩
찔러주면 불가피하게 아파트 단지가
봉쇄됐을 때도 이웃집을 마음껏 드나들
수 있다고 한다.
----지난 15일 중국 베이징의 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 AP 연합뉴스 >
지난 3년간 이어진 ‘제로 코로나’ 정책
속에서 중국인들은 이미 우회로를
찾아 최소한의 자유를 지켜내고 있었다.
중국에는 ‘상유(上有) 정책, 하유(下有) 대책’
이란 말이 있다.
위에서 정책을 세우면 아래에서는 대책을
세워 맞선다는 뜻이다.
상당수 베이징 시민들은 ‘대규모 격리’와
‘상시 코로나 검사’를 어느 정도 피하는
방법들을 터득했다.
방역 요원들은 PCR 검사할 때 면봉을
깊숙이 넣지 않고, 경비들은 건물 봉쇄 시
주민들이 빠져나가는 것을 못 본 체해
주기도 한다.
한 공무원은 격리 대상자에게
“제 전화를 못 받았다고 하고 조심히
외출하세요”
라고 말했다 한다.
베이징 전체가 제로 코로나라는 이름의
거대한 연극을 벌이고 있는 것 아닌가.
고강도 방역이 그나마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이유는 중국인들이 실제로
코로나를 두려워했기 때문이다.
중국인 70%가 여권이 없고, 대부분
해외 온라인 사이트를 들어가 본 적이
없다.
다른 나라 국민들과 달리 외부 세계가
돌아가는 상황을 몰랐기에 코로나 공포가
유지됐고, 제로 코로나 정책을 지지해온
것이다.
그러나 올해 들어 중국 경제가 휘청거리고
대규모 감원과 높은 실업률이 사회 문제가
되면서 베이징·상하이·광저우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정책 완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최근 광저우에서는 시민 수백명이 봉쇄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방역 정책을 우회하는 사람들이 늘어선지
중국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는 한 달 새
29배 늘어난 2만4000여 명이다.
중국 당국도 민의가 따라주지 않으면
고강도 방역을 지속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안다.
아무리 강도 높은 ‘정책’을 실시해도
14억 인구가 ‘대책’을 내놓으면 말짱
도루묵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제로 코로나를 시진핑 정권의
최대 업적으로 홍보해온 상황에서
갑자기 정책을 풀기도 어렵고,
방역 해제 시 수십만명 단위로 발생할
코로나 사망자도 부담이다.
일당이 이끄는 국가도 민의 앞에서
진퇴양난 상황을 맞게 된 것이다.
베이징=이벌찬 특파원
[출처 : 조선일보]
[100자평]
밥좀도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중국, 이런 중국을 이웃에
둔 한국은 늘 안보와 국방에 최선 다해야 한다.
중국은 칼을 숨기고 호시탐탐 한국을 노리는
불한당 국가이니까.
가산
잘한다 습근평!
초지일관 밀고 나가라 그래야 지구가 편안하다!
삼족오
역시 짝퉁의 대명사 국가 중국다운 발상이고
일상인 거다.
꿀 벌
천년의 숙적인 중국에게 운명 공동체라고 한
문재인과 그 추종자에게 묻겠다.
저런 중국에 속국이 되겠다고 한 이유가 무엇인가?
왜 중국에서 살지 않고 양산에서 살고 있나?
양민
시진핑의 만리장성이 한귀퉁이 씩 허물어 지고
있다.
516유공자
시진핑이나 문재인이니 쓸데없는 정책인줄
알면서도 자신의 알량한 체면 하나 때문에
14억 국민과 5000만 국민을 쓸데없는 헛짓을
하도록 했다.
이게 독재 아니면 무엇이 독재인가?
여르미
일단 개방이 시작되었는데 독재체제를 강화한다고
될 일이 아니다.
미사일과 백마탄 사진을 올리는 넘이나 뻑하면
도시 전체를 봉쇄하는 넘이다
모두 한 통속이다.
516유공자
등소평 이전까지 모택동이 헛발질 하던 중공
때문에 우리나라는 조용히 살 수 있었다.
다시 습진평 때문에 중공은 세계에서 격리되고
우리나라가 조용히 살 수 있는 나라가 될 것 같다.
10년 이렇게 지내자 그러면 중공은 한국을 절대
못따라오는 나라 된다.
청진Kim
코로나 통제로 재미보는 사람은 따로 있었구만.
저래서 공산주의는 안된다는 거다.
다 투명하게 공개하고 공론화해서 국민들의
불편을 고려한 정책이 나와야 효과를 거둘수
있다.
두리둥실두둥실
두 불량국가가 인접해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한국은 정신차리고 경계해야한다.
이.죄멍은 중공에가서 "한국에가서 중국식
공산주의를 시행하겠다고 아부를 떨었다"
문.죄인 이.죄멍의 중공몽 은 사실상 반역행위다.
찬밥대우받으면서도 굽신거리는건 그들이
뼈속까지 공산주의자이기 때문이다.
세뇌된 중공 인민이 상식을 가진 서방 국민
수준으로 깨어나지 않는 한 매번 참사가 반복되고
살인에 납치 강간 장기 적출이 자행돼도
안변할 것이다.
게다가 이미 그런 참사 후 위장 은폐 사례를
겪었음에도 세뇌되어 공산당을 옹호하고
있는데 측은할 뿐이다.
앞으로 중공 인민들에게 남은 건 계속계속
착해(?)지는 것만 남았다.
제대로된 중공의 인민은 지난 천안문 사태 때
다 죽었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계속 착해(?)지거라.
사실과자유
베이징 특파원이라고 우리 독자들에게 중국어를
가르치려고 들지 말고 한국어로 소화해서
글을 쓰라.
중국어 발음 표기하고..괄호 안에 한자 쓰고..
유식해 보이기는 커녕 중화사대 하는 조선시대
기자로만 보인다..ㅉㅉ
ilwul
중공이 망해야 세계가 흥한다.
shadowfax
그런 중국을.. 문가 정부는 따라하느라 바빴지
정부가 국민 동선 체크하겠다고 식당이며
어디며 큐알 찍으라 했을때..
사람들은 잘도 따라 주더만. 어쩌면 중국애들보다
더 잘 따라줬는지도 모르지.
어느날 갑자기 이젠 대한민국은 공산주의
합니다..
하면 다들 잘 따라 공산주의 할 사람들이다.
그리고 더 웃긴건, 이태원 압사 사고 방지책을
세운다는 건 역시 중국 스럽게 국민 동선을
감시하고 통제하는 시스템이 있어야 하는
것인데도 방지책이 없어 그들이 죽었다.
대부분 생각한다는 것. 코로나 방역 조치든
압사 사고든 자유 민쥬 국가에선 국민 개개인이
알아서 햐야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