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안동은 한국 전통 문화와 역사의 중심지로, 추석 명절 동안 더욱 특별한 매력을 뽐내는 여행지인데요. 안동의 전통적인 마을과 유적지에서 한국 고유의 명절 분위기를 느껴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이번 추석 가족들과 꼭 가야한다는 경상북도 안동 여행지 BEST 4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낙강물길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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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 낙강물길공원은 자연의 싱그러움을 만끽하기 좋은 곳인데요. 공원은 나무와 숲이 어우러져 있어 마치 자연 깊은 곳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즐길 수 있어 많은 분들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특히 이곳은 연못과 메타세쿼이아, 전나무들이 조화를 이루어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내는데요. 그 덕분에 ‘한국의 지베르니’라는 별명이 붙여지기도 한 만큼 꼭 시간을 내어 방문해보시기를 추천드리는 곳입니다.
공원 곳곳에는 숲속 쉼터와 의자들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은 앉아 동화 같은 풍경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데요. 공원 안동루에 올라 안동댐을 조망하며 시간을 보내보시는 건 어떠실끼요?
2. 하회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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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하회마을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곳으로, 한국의 전통 유교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곳인데요. 안동역에서 버스로 약 1시간 거리에 있으며, 마을 전체가 전통적인 고택과 초가집으로 이루어져 있어 걷기만 해도 한국의 전통을 느끼기 좋습니다.
하회마을은 그 자체로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장소로, 고풍스러운 경치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에도 좋은데요. 마을의 규모가 크기 때문에 전체를 둘러보려면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는 게 좋으니 이 부분 참고하여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마을을 내려다볼 수 있는 부용대 절벽도 놓치지 말아야 할 명소인데요. 하회마을 전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더욱 인상적인 풍경을 즐길 수 있으니 버스 시간을 미리 체크하여 일정을 계획하시길 바랍니다.
3. 예끼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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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예끼마을은 안동댐 수몰로 인해 고향을 잃은 사람들이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며 탄생한 마을인데요. 슬픈 역사를 간직한 이곳은 이제 화려한 벽화들과 잘 가꿔진 골목길로 유명한 관광지가 되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있습니다.
예끼마을은 예술적 감성이 물씬 풍기는 벽화들은 사진 찍기 좋은 포토 스팟이 독보적인 곳인데요. 특히 골목을 걸으며 벽화를 감상하는 경험은 매우 인상적이니 방문해 안동의 매력을 느껴보시면 좋겠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신성현문화단지가 개장하여 즐길거리가 다양하게 늘어났는데요. 가족들과 함께 신성현객사나 산성공원을 걸으며 느긋하게 산책을해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4. 선성 수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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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 대표적인 명소 중 하나인 선성 수상길은 안동호의 아름다운 절경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산책로인데요. 이곳은 물 위에 부교를 띄워 만든 길로, 걷다 보면 마치 물 위를 걷는 듯한 신비로운 기분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1.4km에 이르는 길은 안동호의 잔잔한 물결을 따라 이어져 있어, 자연 속에서 힐링을 원하는 이들에게 최고의 휴식을 선사하는데요. 선성 수상길은 안동 선비순례길의 1코스로도 유명하니 한번쯤 방문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안동호의 풍경을 감상하며 일상에서 겪은 피로를 덜어내보시는 건 어떠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