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헌석칼럼 7호에서 인용한다.
'좀 엉뚱해 보이겠지만, 삼국유사/을유문화사 P39의 '魏書云, 乃往二千載, 有檀君壬儉, 立都阿斯達....御國一千五百年(經云, 無葉
山, 亦云, 白岳. 在白州地. 或云, 在開城東, 今白岳宮是)'
- '위서에서 2천년전에 단군임검이 아사달을 세워서 도읍하셨다. ....이곳에서 천오백년을 나라를 다스리셨다. (경에 아사달은 무
엽산인데 백악이라고도 했다. 백주 땅에 있는데, 개성 동쪽에 있다고 했으니, 지금의 백악궁이다.)
- 여기서 開城을 開州의 성채로 해석하면, 개주의 동쪽에 백주가 있고, 백주에 매우 아름다운 궁전 백악궁이 있는데, 거기에는 과
거 그 지방의 모든 국왕들의 초상화가 아름답게 그려져 있어서 장관을 이루고 있고, 이 모든 것은 그 나라를 지배했던 국왕들이 이
룩한 것이다(고구려 신라 고려 국왕들이)고 해야 문맥과 의미가 통하는 것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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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주석
■'한헌석 칼럼 37'에서 언급한 ‘해주가 개주(개성)동쪽에 있다.’ 즉 개주가 원 수양산이라는 것이고 단군이 이 아사달阿斯達 에 내려왔다가 바이처응拜城지역으로 옮긴 것이 백악산白岳山 아사달입니다.
원 神市신시 그러니까 아사달은 현 중국 신강성 아극도阿克陶지역에 있는 것이고, 백악산 아사달拜城에 이백이 올라가서 시를 읆은 오수봉에 큰 폭포가 있는데 현 바이처응 서북쪽 45킬로 지점에 폭포가 있습니다. 또한 그 서쪽에 있는 카스(객십)바로 아래 아극도현 그 주변이 설산과 무엽산 일색이고, 천상호수인 카라쿨호가 있습니다. 이곳이 원 天池천지로 보입니다. 관련 사진을 올리겠습니다.
그리고 신강성 서쪽에 아극소, 아극도, 이 음가인 아 阿자라 지명에 많이 붙는 걸로 봐서 아사달과 모종의 연관이 있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추신(자세한 중문해석과 산명은 차후 올리겠습니다. 심장 떨려서 더 이상 글을 못쓰겠습니다. 이해해 주시시 바랍니다.)
[사진]

신강성 약도(위)

雪域葱岭 阿克陶설역총령 아극도

阿克陶 지역 산 산이름은 정확히 모름

아극도阿克陶 천산

新疆阿克苏铁热克温泉 지역 현 拜城縣 서북 45km지점
이백이 읇은 수양首陽폭포로 추정
첫댓글 배성현 폭포: 어디서 찾으셨습니까?
http://oasiscts.com/htm/xw/20080102/xw014240.htm입니다. 사진에 있는 주소로 들어가서 찾았습니다. 원문의 해석은 이선생님이 해 주시겠지요?ㅎㅎ 아! 현상태선생님이 답하기 전에 급한 마음에 먼저 찾아보고 답해버렸네요. 양해 양해 바랍니다!
마르코 폴로는 바이츠엉을 카이추라고 부릅니다. 카이추는 해주 혹은 개주의 공통발음입니다. 이 발음을 이용해서 삼국유사의 단군사화에서 개성의 동쪽에 백주(해주, 백악산, 백악성, 백성, 배성)가 있다고 개성을 조작했읍니다. 개성, 개도, 개경은 카라샤르입니다. 한헌석칼럼 7호와 37호를 다시 한번 읽어 보시면 그 실내용과 실상을 잘 알 수 있읍니다. 바이츠엉의 서북 45킬로미터 지점에 있는 수양폭포 즉 여산폭포를 과연 사진으로 보니, 정말 여한이 없읍니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한헌석칼럼 37호에서 인용 - '그리고 다시 삼국유사 P37~38 '단군왕검은 당요가 즉위한 지 50년이 되는 경인년에 평양성(平壤城[今西京-지금의 서경이다.])에 도읍을 정하고 비로소 조선이라고 불렀다. 다시 도읍을 백악산 아사달로 옮기니, 그곳을 궁홀산(宮忽山 - 궁궐성[궁궐이 있는 도성]의 고대음을 그 소리대로 표기한 것) 또는 금미달(今彌達)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 마르코 폴로가 피양(현 쿠차)이라고 부르는 서경, 평양이 원 開天을 한 곳이라고 했읍니다.
위 인용문 계속 - ‘지금의 彌勒山과 達摩山 지역이다’고 해야 말이 된다. '금미달이다.'고 한것은 고의인지 무지 탓인지 모르지만 오역이다. 고도서 읍지류에서 미륵산, 달마산이 선명히 나오지 않는가? - 백악산 아사달의 의미는 밝성(白城, 拜城, 바이츠엉)의 새터(쇠터 新(神)那 新羅 수도 부도 밝도 밝달, 혹은 새로운 수도)라는 뜻이다.'
한선생님의 역사추적이 드디어 현실적으로 결실을 보았습니다! 정말 여기에 삼백척의 폭포가 있군요. 놀랍습니다! '고도서 읍지류'의 '해주'에서 삼백척이고 이백의 시에서는 삼천척으로 나타난 여산폭포의 감동적인 모습에 그저 놀랄 뿐입니다. 한선생님의 큰 연구성과에 진심으로 축하와 함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한마디로 통쾌합니다. 요즘 현상태 선생님의 문제의식과 예지력이 참으로 돋보입니다.
현상태 선생님 글을 칼럼에서 따로 뵙는 것도 즐거울 것 같습니다. ^^
당치 않습니다. 저는 아직 갈길이 멀었습니다. 부족한 점이 너무나 많습니다. 제 자신 스스로가 그렇게 느끼고 있습니다. 부족한 그런 저를 격려해 주시고 칭찬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