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의 2024년 캘린더는 바쁜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음바페는 7월 14일 베를린에서 유로 결승전이 끝나면 고국에서 열리는 올림픽에 참가할 수 있다.
이는 음바페의 바람이자 프랑스 축협 회장의 바람이기도 하다. "국가에 대한 관심이 우선시되어야 한다. 전 세계가 우리를 주목할 것이다. 우리는 음바페와 함께 최고의 팀을 꾸려야 한다."
여러 차례 출전 의사를 밝힌 음바페는 "올림픽에 가고 싶다. 제가 항상 올림픽 출전을 꿈꿔왔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그 이후는 저에게 달린 것이 아니라 많은 변수가 작용한다."라고 말한 바 있다.
올림픽에 출전하려면 내년이면 만 25세가 되는 음바페는 와카 세 명 중 한 명이어야 한다. 현재 프랑스 축협은 와카를 몇 명이나 부를지 결정하지 않았다.
사실, 명단이 발표되기 며칠 전까지는 결정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때쯤이면 음바페에 대한 논의가 고위층에서 이루어졌을 것이다. 프랑스 축협은 음바페 자신과 마찬가지로 모든 지표가 그린 라이트인지 확인하길 원할 것이다.
21세 이하 대표팀 감독인 실뱅 리폴이 다시 올림픽 대표팀을 맡게 될 예정이다. 리폴은 아직 데샹과 이 문제에 대해 논의하지 않았다.
음바페의 계약은 1년이 남았지만, 아직 계약 연장에 찬성하지 않고 있다. 그는 앞으로 몇 주 동안 재개될 논의에서 계약 연장을 요구할 수 있다. 도쿄 올림픽 출전을 거부한 파리 경영진은 선수와 올림픽에 대해 논의한 적이 없다고 주장한다.
올림픽은 피파 일정에 포함되지 않기에 파리는 다른 클럽과 마찬가지로 음바페를 보낼 의무가 없다. 만약 음바페가 다른 구단과 계약한다면 계약 조건에 올림픽 출전 조항이 포함되길 원할 수도 있다.
요약하자면 음바페는 결정권자는 아니지만 어떤 경우든 올림픽 출전과 관련해 협상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2016년 당시 네이마르와 마르퀴뇨스는 리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5년 후 브라질의 기망라이스도 리옹과 계약 조항을 협상한 끝에 올림픽에 참가했다.
2008년에는 메시도 참가했다. 당시 바르셀로나는 찬성하지 않았다. 스포츠중재재판소 (CAS)는 바르셀로나의 손을 들어줬지만 메시는 굴복하지 않았다.
음바페는 힘들게 싸울 필요가 없길 바라고 있습니다. 올림픽 개막전이 유로 2024 결승전 이후 불과 10일 후에 열리기 때문에 경기 순서가 문제의 핵심이 될 것이다.
출처: 樂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갈라티코2기
첫댓글 반칙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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