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양미영 기자] 이우혁 작가가 『퇴마록』 첫 출간 20주년을 맞아 『퇴마록 외전 : 그들이 살아가는 법』을 출간하며, '퇴마록'의 영화화를 선언했다. 1993년 PC통신 서비스 하이텔 '썸머(SUMMER)'에 연재되자마자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판타지 소설 『퇴마록』 은 첫 단행본이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열아홉 권 완간까지 누적 부수 1,000만부를 판매한 작품이다. 1998년 안성기, 신현준, 추상미를 주연으로 한국 최초 블록버스터 영화로 제작됐으나 흥행에서 참패했다. 전문가평 뿐만 아니라 독자에게 원작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는 혹평을 받기도 했다. 이 작가는 "예전의 실패를 거듭하지 않겠다"며 "이번엔 직접 기획하고 시나리오 초안을 작업해 작가로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지원을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출판사 관계자는 "현재 구상중인 영화화 기획은 3부작을 염두에 두고 있으며 원작 스토리를 그대로 살리는 것이 아니라 영화 자체의 오리지널 스토리를 구상하고 있다"면서 "영화화로 계획중인 스토리와 같은 맥락에 있는 단편이 이번 『퇴마록 외전』에 실려 있다"고 전했다. 팬들의 관심은 뜨겁다. 이 작가가 직접 기획과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한다는 소식에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것. '퇴마록'의 영화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예전 영화는 정말 최악이었다", "책만큼만 나오면 영화 흥행엔 문제 없다", "원작만한 영화 없다던데 벌써부터 걱정된다", "이우혁 작가의 기획력을 믿는다. 제발 좋은 영화 만들었으면...", "한국 영화 좋아지긴 했지만 연출력, 배우가 문제다", "영화 기술이 예전 보다 나아졌으니 기대해 봅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기사입력: 2013/04/08 [14:49] 최종편집: ⓒ 독서신문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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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메일은 없습니당.
신현준의 악몽이 떠오른다!! 이번엔 제대로 만들어라 제발 ㅠ |
첫댓글 캐스팅만 제대로.......
우리준후...준후 제발....준후 캐스팅에 힘좀 써주세요ㅠㅠ
원작 잘 살리고 캐릭터 잘 살리는 배우로 캐스팅 되면 진짜 제대로 덕후들 끌어모을텐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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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대체 어땟길래 ㅋㅋㅋㅋ
난 저거 추상미가 마늘먹고 신현준이랑 키스씬찍었단서밖에생각안남ㅋㅋㅋㅋ
퇴마록!! 내가 전권다 샀는데ㅐ
당연히 성공할거임 왜냐 내가 10번볼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는 캐스팅이제발!!!!!!제발!!!!!!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앙 ㅠㅠㅠㅠ후후후후후후후퓨ㅠㅠㅠㅠㅠㅠ
캐스팅 제발!!!!!!!현암이랑 준후 제발 캐스팅 잘해줘~~~~!!!!!
이우혁님이 참여해서 퇴마록 영화화한다는 소리 듣고 기대만발!!이었다가 최근 씨네21 기사 보고 좀 진정됨..
아직 스케줄 정해진 거 하나도 없고 말 그대로 이우혁님이 기획하고 있는 단계...ㅠㅠㅠㅠ 나 죽기 전엔 볼 수 있겠지..,..ㅠㅠ
아 이건 영화론 부족해....시즌제드라마로 국내편세계편말세편혼세편하고 메디컬센터처럼 일주일에 한번 에피방영하는식으로해야해...
22222 케이블 드라마로 했으면 좋겠다
제발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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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나도
현암 ㅜㅜㅜㅜ
제발요 ㅠㅠ 제발 ㅠㅠ
3부작 예정이란 소리도 있던데 제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발 제발 제발!!!!!! 제바!!!!!ㄹ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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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편은 걍 공포특급 소설느낌이고 세계편은 스케일쩔고 진짜 존잼 ㅋㅋㅋ혼세랑 말세는 좀 슬프고
젭알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번엔 제발 ㅠㅠㅠㅠㅠ
ㅠㅠㅠ제발 좀 잘만들길ㅠㅠㅠㅠ
박신부와 현암 캐스팅 잘 좀 해주세요. 예전에 영화보고 충격많이 받았어요.
캐스팅좀 제발..ㅠㅠ 퇴마록 겁나좋아하는데ㅠㅠ
캐스팅...CG...제발...2013년 이잖아..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