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융시장: 미국은 트럼프 대선 승리 가능성, 파월 의장 발언 등이 영향
주가 상승[+0.3%], 달러화 강세[+0.2%], 금리 상승[+5bp]
○ 주가: 미국 S&P500지수는 트럼프 관련주 강세 등으로 상승
유로 Stoxx600지수는 가정용품 및 유틸리티 관련주가 하락을 주도
○ 환율: 달러화지수는 파월 의장의 구체적 금리인하 시점 미언급 등으로 상승
유로화와 엔화 가치는 각각 0.1%, 0.2% 하락
○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트럼프 대선 승리 시 국채공급 증가 예상 등으로 상승
독일은 연준의 9월 금리인하 전망 강화 등으로 2bp 하락
※ 뉴욕 1M NDF 종가 1382.6원(스왑포인트 감안 시 1385.2원, 0.1% 상승). 한국 CDS 강보합
금일의 포커스
n 연준 파월 의장, 최근 경제 지표로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 확신이 증가
○ 파월 의장은 2/4분기 경제 지표로 인플레이션(연율)이 2%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확신이 커졌다고 발언.
구체적인 금리인하 시기에 대한 언급은 자제했으나,
2/4분기에 공개된 3개의 물가 지표들이 긍정적이었다고 강조
○ 아울러 인플레이션 목표를 달성해야만 금리인하를 시작하는 것은 아니라고 언급.
현재 제약적인 통화정책이 시행되고 있음을 고려한다면,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까지 금리인하를 연기할 경우 과도하게 기다리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지적
○ 아울러 인플레이션 완화와 노동시장 냉각이 진행되고 있는데,
이는 연준의 2가지 책무를 이행하는데 좀 더 균형을 갖도록 도와준다고 평가.
노동시장에서 예상하지 못했던 수준의 부진이 발생하면
이는 연준이 대응을 유도할 것이라고 언급.
현재 노동시장에서 더 이상 과열 신호가 발생하지는 않고 있다고 평가
○ 최근 중립금리는 '08년 금융위기 이후 상승하고 있고,
향후에도 이와 같은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
최근 통화정책은 제약적인 것으로 느껴지지만, 매우 제약적인 수준은 아니라는 의견 피력
○ 시장에서는 파월 의장이 9월 금리인하 관련 언급을 피하고 있지만,
해당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Bannockburn Global Forex).
한편 이날 샌프란시스코 연은의 데일리 총재 역시 인플레이션(연율)이 2%라는
목표로 나아가고 있다는 확신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미국 7월 뉴욕주 제조업지수, 전월비 하락. 고용 둔화 지속 등이 반영
○ 7월 뉴욕주 제조업지수는 6.6을 기록하여 전월(-6.0) 및 예상치(-6.0) 하회.
개별 항목 기준으로는, 고용 둔화가 지속.
기업의 향후 전망은 대체로 긍정적이었으나, 전월에 비해서는 다소 부진
n Goldman Sachs, 2/4분기 매출과 이익은 전년동기비 증가. 경기 회복 등을 반영
○ 2/4분기 매출과 이익은 각각 127억달러, 30.4억달러로
전년동기(각각 109억달러, 12억달러) 대비 급증.
투자은행 부문과 채권 및 주식 트레이딩 부문 매출이 호조
n EU 젠틸로니 집행위원, 역내 경제는 금년 하반기 성장 가속화를 위한 경로 유지
○ 젠틸로니 위원은 연말까지 역내 경제활동의 증가세 이어갈 것으로 전망.
실업률은 매우 낮으며 적절한 수준의 물가 및 임금 상승으로 가계의 구매력 역시 회복되고 있다고 평가.
신용여건 개선으로 투자도 증가하고 있다고 진단
n 영란은행 딩그라 위원, 인플레이션 재반등 가능성 낮기에 금리인하 고려할 필요
○ 인플레이션이 재차 급반등할 가능성은 낮으며,
이에 차입비용을 낮출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발언.
지금이 통화정책 정상화에 나설 적기이며, 이를 통해 고금리로 인한 계층 간 격차를 줄일 수 있다고 첨언
n 중국 2/4분기 GDP, 예상치 하회. 부동산 경기 침체와 소비 부진 등에 기인
○ 2/4분기 GDP는 전년동기비 4.7% 증가하여 예상치(5.1%) 대비 낮은 수준.
이번 결과는 부동산 경기 침체와 일자리 불안정 등으로 인한 소비심리 약화,
정부의 소극적인 정부 지출 등에 기인.
한편 당국의 금년 성장률 목표를 달성하려면 추가적인 부양책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
○ 한편 70개 주요 도시의 6월 신규주택가격은 전월비 0.67% 하락.
이는 당국의 주택시장 활성화 대책의 효과가 크지 않음을 시사.
소매판매는 전년동월비 2.0% 늘어 예상치(3.3%) 하회.
산업생산 역시 전년동월비 5.3% 늘어 전월(5.6%) 대비 하락했지만 예상치(5.0%) 대비로는 높은 수준
n 중국 인민은행, 1년 만기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 동결. 환율 안정 고려
○ 1년 만기 MLF를 통해 30억위안 규모의 자금을 순회수하고, 금리를 2.5%로 유지.
금리를 동결하면서도 일부 유동성 축소에 나선 것은
과도한 유동성 공급에 따른 위안화 약세를 방지하기 위한 의도(ANZ).
미국과의 금리 격차로 인한 자본유출을 막기 위해
당국의 의지가 이번 결정에 반영된 것으로 평가
주요 경제지표 n ○ 연준 쿠글러 이사 발언. 미국 6월 소매판매, 6월 수입물가, 5월 도매재고
○ 미국 7월 NAHB 주택시장지수, ECB 대출조사, 캐나다 6월 소비자물가
해외시각 및 외신평가
n 미국 대선, 전쟁·무역·기후 등 전세계 다중적 위기의 향방을 결정할 소지
Reuters (World polycrisis hangs on US politics)
○ 최근 프랑스, 영국 등 EU 내 정치적 지형이 다소 안정된 후 전세계는 미국 대선에 집중.
특히 대선 결과에 따라 러-우 전쟁, 세계 무역, 기후변화 대응 등이
크게 좌우되는 등 전세계 다중적 위기(polycrsisis)의 향방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
○ 트럼프 후보가 승리할 경우 우크라이나에게 러시아와의 평화 협정 체결 압력을 높일 것으로 관측.
이에 대한 반사효과로 중국의 아시아 내 영향력을 확대될 것으로 전망.
또한 관세 인상 등 더욱 공격적인 무역 조치를 시행하고,
바이든 대통령이 기존에 시행하고 있는 기후변화 대응 노력은 약화될 것으로 추정
n 미국증시,대형기술주와중소형주의양극화해소국면에서위험을인식할필요
WSJ (Stock Dudes Risk aMarketWipeout)
○ 지난주 대형기술주 주가가 하락한 반면, 중소형주 중심의 러셀2000지수가 큰 폭 상승.
또한, 성장주 대비 밸류에이션이 낮은 가치주 주가도 상승.
이는 6월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이후 금리인하 기대 증가로 고평가된 대형 기술주에서
변동금리 적용 차입금 의존도가 높은 중소형주로 매수세가 이동하고 있음을 시사
○ 아울러 밸류에이션이 높은 빅테크의 실적에 대한 우려도 일부 반영.
향후 경제 지표의 연착륙 신호 발신 지속 여부, 인플레이션 재반등 가능성 여부, AI 관련 기업의
양호한 실적 지속 여부 등은 현 상황에서 정확한 판단이 어려운 사안.
이에 투자자들은 대형 기술주에서 중소형주로 매수세 이동에 대해 깊은 성찰이 요구
n 중국 당국, 장기적 개혁안과 단기적 경기 부양책 함께 고려할 필요
TheEconomist (China’s leadersface miserable economic-growthfigures)
○ 중국이 디플레이션 장기화를 겪는 가운데,
소매판매 둔화 및 부동산 경기 침체 또한 심화.
당국은 3중 전회에서 이에 대한 대응을 위해 경제 개혁안 등을 논의하고,
구조개혁을 통해 만성적인 소비부진 해소를 추진할 것으로 예상
○ 반면, 일부 개혁안은 중국의 경기 순환 문제를 약화시킬 우려.
특히 지방정부의부동산 관련 세금 도입, 사치품 및 기호품에 대한 소비세 인상 등은
소매 판매를 더욱 위축시킬 수 있는 위험 내재.
이에 당국에서 장기적인 경제 개혁을 이루기 위해서는
단기 측면의 경기부양책도 병행하려는 노력이 중요
n 사모펀드의위험,기형적통화완화시대의종료로더욱증가할전망
FinancialTimes (Private equity has become hazardousterrainfor investors)
○ 자금조달 비용 상승과 불확실한 경제 전망에도 불구하고 사모펀드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
하지만 이와 같은 사모펀드의 호황은
장기간의 초완화적 통화정책으로 형성된 것이며, 투자 포트폴리오의 효율성과는 무관
○ 특히 최근에는 자본조달 비용 증가와 밸류에이션의 전반적인 하향 조정 등으로
사모펀드는 투자자들에 대한 보상에 소극적.
아울러 규제 강화도 수익성 제고를 어렵게 하는 요인.
또한 사모펀드 자산에 대한 감가상각도 통상적인 경우보다 적은데,
차입 비중이 크다는 점을 감안할 경우 이러한 관행은 비합리적
○ 사모펀드의 투자 성과는 보유 자산의 청산 이후에 정확한 파악이 가능하며,
그 이전에는 사모펀드 측의 주관적인 평가 방법에 주로 의존한다는 점도 문제.
기형적 형태의 초완화적 통화정책 시대가 종료되었음을 감안한다면,
향후 투자자가 감내해야 할 사모펀드 관련 위험 수준은 이전보다 더욱 높아질 전망
n 미국 트럼프전 대통령피습사건, 정치적폭력종식계기로 삼을 필요
블룸버그 (Trump’s Shooting Is a Legacy of America’sViolent Past)
n 중국의경제안정화노력,과잉생산및내수부진유발등으로오히려상황악화
WSJ (China’s Economy Is in Trouble.XiJinping Has Other Priorities.)
n 희토류 가격 급락, 중국의 지배력 강화를 위한 과잉생산이 원인일 소지
블룸버그 (Rare-Earth Prices Are in the Doldrums. China Wants to Keep Them That Way.)
첫댓글
최근 프랑스, 영국 등 EU 내 정치적 지형이 다소 안정된 후 전세계는 미국 대선에 집중.
특히 대선 결과에 따라
러-우 전쟁, 세계 무역, 기후변화 대응 등이 크게 좌우되는 등
전세계 다중적 위기(polycrsisis)의 향방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
○ 트럼프 후보가 승리할 경우 우크라이나에게 러시아와의 평화 협정 체결 압력을 높일 것으로 관측.
이에 대한 반사효과로 중국의 아시아 내 영향력을 확대될 것으로 전망.
또한 관세 인상 등 더욱 공격적인 무역 조치를 시행하고,
바이든 대통령이 기존에 시행하고 있는 기후변화 대응 노력은 약화될 것으로 추정
사모펀드의위험,기형적통화완화시대의종료로더욱증가할전망
사모펀드의 호황은장기간의 초완화적 통화정책으로 형성된 것이며,
투자 포트폴리오의 효율성과는 무관
세계는 불확실, 불균형의 격변의 시대에 살고 있네요.
미대선의 향방에 따라 변화되고 안정화되겠네요.
좋던, 나쁘던 ,,
개인들은 파도에 휩쓸리지 않도록 단도리 잘 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