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미래산업팀
★ 백산(035150.KS): 2024년 PER 6배의 절대적 저평가 시점 ★
원문링크: https://bit.ly/3yo5yhP
1.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0,000원 → 23,000원으로 상향
- 백산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3,000원으로 상향, 1분기 영업이익이 당사 추정치 180억원을 상회한 202억을 기록하여 연간 EPS추정치를 2,309원으로 상향했기 때문(24년 EPS 2,309원에 Target PER 10배 적용)
- 백산은 NIKE공급망 재편으로 인해 내부 점유율이 확대되고 있으며(고객사 내 점유율 23년 60% →70% 상회 예상), 2) 25년부터 차량용 내장재 부문의 본격적인 확장성이 기대되며, 3) 하반기부터 인도네시아 CAPA 증설을 통해 주력 고객사의 수요 증가를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기 때문에 25년 큰 폭의 영업이익 증가가 기대되는 시점으로 판단
- 현재 주가 수준은 2024년 추정치 기준 PER 6배 수준으로 Peer 대비 현저한 저평가를 받고 있어 투자 매력도가 상대적으로 높다고 판단
2. Nike 내부 점유율 확대 하반기로 갈수록 강해진다
- 백산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190억원 (+11.7%, YoY), 영업이익 202억원 (+69.9%, YoY)으로 큰 폭의 실적 성장세를 시현
- 영업이익 증가폭이 두드러진 요인은 고수익성 신발용 합성피혁 제품군의 수주가 증가했기 때문(매출 비중: 1Q23년 75% → 1Q24 80%)
- 백산의 주력 고객사인 Nike는 작년부터 공급망 재편을 통해 국산 물량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 이러한 전방 고객사의 구조적인 수요 변화로 실적 상승 추세는 지속될 전망이다(2Q24F: 매출액 1,057억원 +11.0% YoY, 영업이익 123억원 +35.7% YoY)
- 주요 고객사인 Nike는 본격적인 금리인하 효과가 거시경제에 반영될 2024년 하반기부터 다시 공격적인 전망치를 제시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내부 점유율 확대에 따른 백산의 수혜 강도는 강할 것으로 예상, 추가적으로 인도네시아 공장 증설이 2024년 하반기에 완료될 예정으로 지속적인 내부 점유율 확대가 기대
- 또한 백산의 차량용 내장재 부문은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이 기대, 현재 현대차 그룹의 약 30개 모델에 합성피혁을 공급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과 논의가 지속 중으로 하반기 긍정적 수주모멘텀을 전망
3. 2024년 예상 매출액 5,067억원, 영업이익 651억원 전망
- 백산의 2024년 실적은 매출액 5,067억원(+21.3%, YoY), 영업이익 651억원(+22.6%, YoY)으로 전망
- 이는 주력 고객사인 Nike 내부 점유율 확대에 따른 스포츠용 신발향 매출 증가가 핵심이며, 하반기 인도네시아 공장 가동과 차량용 내장재의 신규 수주가 추가될 가능성이 높기에 추후 실적 상향도 가능하다는 판단
- 또한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으로 51만 5천주 자사주 매입 후 잔여 13만주가 남아있는 상황으로(완료시 소각 예정), 추가적인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모멘텀도 있기에 적극적인 매수관점으로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