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은 서늘합니다
추운 날씨와 관련되는 기억들은 아픔들이 많지요
요즘은 좀 못되지는 거같습니다
미국 이민 생활 근 30년 가까이 되면서
이제는 완전히 미국인이 되었다고 말할 수가 있겠지요
아침 점심 저녁을 샌드위치로...
양식으로 해결하니까요
나이 들어서 양복을 입고 사무실에서 일하는 직업을 가지려고도 했는데요
아무리 해도 백인 중산층 이상의 가게를 들어가지 못하더군요
두 팔 걷어부치고 들어가서
이제는 연초의 각오대로
장악하였습니다
사실 자랑하려고 글을 쓰게 됐습니다
첫째, 언어인 영어가 문제이더군요
한국 사람이 미국 본토인을 상대로 장사를 하려 할 때는
그들의 호흡에 내가 맞추어야 합니다
그런데 많은 이민자들이, 특히 한국 이민자들은
자신의 특유 전통 습관 의식에 그들이 맞추어주기를 바랍니다
내가 한국 사람이다라는 단순한 이유로 말예요...많은 사람들이요...
여러가지 이유로 미국이라는 현실을 받아들이는 대신에 거부하는 것이지요
지금까지는 가능하였지만
앞으로는, 더욱 고립되고 생존 자체가 힘들어집니다
영원한 한국 사람으로 남을 수는 있지요
단어 하나 하나의 숨은 뜻을 눈빛으로라도 알아서
할 수만 있다면 동작으로 그리고 언어 영어로
가타부타를 확인 시켜서 만족을 시켜주어야
경쟁사회에서 이기고 고급 사회에 진입할 수가 있습니다
초등학교 수준의 영어로는
성인 사회의 서로의 마음을 교류할 수가 없으니까요
점잖게 살려니까
여기도 온갖 사람들이 모이는 세상이니까
언어의 공격이 들어옵니다
받아들일 것은 아프지 않게 cushion 을 사용해서 충격을 완화시켜 받아들이지만
상황판단이 미숙한 사람들 특히 흑인 저소득층이나
새로 이민 온 각국의 사람들이 자신의 영역을 확보하려고 공격하려 할 때에는
부드럽게 받아서 내칩니다 말로요...다치기도 하지요
얼굴에는 노련한 가식 가면을 쓰고요...고백하면요...죄의식을 느끼지만...정당방위...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고 있지요
나 혼자 사는 세상이 아니니까요
영어가 어떤 단어는 상황에 따라서
여러가지 내포하는 뜻이 많고
대체적으로 동식물 광물 조차도 생명을 부여하는 언어인 이유로
단어의 조합에 따라서
언어의 마술로 변합니다
특히 전문 분야가 아닌 일반 세상의 말에서는
희극이 비극으로도
비극이 희극으로도
말하기 나름이다는 말이지요
단순한 물품거래를 넘어서
사람과 사람의 신의(의리), 마음, 공동체 의식- 여기서는 미국주의가 되어야만 하겠지요
- 그리고 기쁨과 슬픔 사랑과 믿음까지도
언어 즉 표현의 수단인 영어로 전하고 통하고 구할 수가 있다면
물질적으로 돈을 버는 건 미국에선 구애받지 않고 살 수가 있습니다
무한정이라고 할 수가 있으니까요
더욱이 사람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의식을 리드할 수가 있다면
물품 거래 이상이지요
한국도 마찬가지이겠지만요... ㅎ
본토인들은 자연적으로 영어를 하겠지만
영어권이 아닌 나라에서 오는 대부분의 이민자들은
영어를 분석 조합하고 영향들을 고려하여 영어를 배우고 몸으로 실생활로 터득하니까
반 이상이 계속 이방인으로 남는 현실이지만요...
영어 공부로 좀 들어가 보면은요
영어는 핵심 단어가 전면에 나섭니다
짧은 영어로는 단어 뒤에 숨어있는 뜻을 표현하기가 힘들은데요
현재나 미래의 변하는 세상을 설명하는 부정사의 용법이나
현재 진행형의 현재분사 용법을 잘 사용하면 언어의 예술도 될 수가 있고
끝없는 미로가 펼쳐질 수도 있지요
한국엔 없는 완료형; 과거의 일이 현재의 일에 영향을 끼치는 언어 형태이지요- 이
현실을 중시하는
영어권의 사람들의 머리에 자리 잡고 가치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거의가 영어는 동적인.....아니, 살아 숨쉬는 오늘 지금의 움직임의 표현이
미국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의식이나 보이지 않고 움직이지 않는 정신 세계의 단어들, 생명이 없는 광물조차도
생명을 부여하여 표현하고 그렇게 할 수가 있고 그러면 감동이 전해진다는 말입니다
영어의 마술사로 친다면
더욱 유리하고, 쉽게 얘기하면 원시적(?)이고 자연적인 본토인들은
오히려 상대가 안 된다는 말씀이지요
나의 약점을 장점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는 말씀이지요...
오늘의 결론은 내 몫을 장악하였다는 말씀입니다
인력이 확보되는대로 백악관 아주 코앞에서 백인들과 아주 심하게
언어 영어의 난타전을, 승부수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blackfire ... 검은 화염 .....좀 무시 무시합니다
참 못됐습니다.........
김정일의 핵폭탄, 소리 안 나게 방귀뀌는 소리(fizzleㅎㅎ)하고는 차원이 다르겠지요...
사실 이 글을 쓰게 된 동기도
요즘 핵폭탄 실험이 미국 신문지상에 주요 토픽으로 거론되고
세계에서 제일로 못 사는 나라중의 하나로 가뜩이나 평가되고 고립되어있는 나라인데요
어째서 현실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지나간 힘들고 가난한 시절을
동기로 사용하고 나의 부족함을 장점으로 사용하여
잘 살아보세 라는 노래와 같이 오늘의 실제 삶에 진력하지 못하고
구 소련이나 저개발국가 인도 파키스탄의 뒤를 따르면서
미국의 콧방귀 조롱에 마음과 혼을 빼았겨서
자꾸 고립되고 이슬람 제국의 후세인과 같이 멸망의 빌미를 제공하면서
구시대 스탈린 시절로 돌아가는 지를 이해를 못 하겠어요
마이크로 소프트 빌 게이츠의 컴퓨터 넷트웍을 통해서
북한 사람들의 궁핍한 삶의 표정 하나 하나를 인공위성을 통해서
세계 만방 안방에 의도적으로 공개되어지는 현실을 인식(recognization)하지 못하는군요
정말 열심히 살려고 하고 잘 살려고 하는 마음들이라면
아무리 미국이라도 함부로 정복 못한다는 사실을 인식(perception)하지 못하는군요...
제가 알기론 미국은 군수 산업이 국가 경제의 원동력인데 ...게다가 요즘은 무기재고가 차곡차곡 쌓이고 있고~~ 차후에 북한을 과연 가만히 놔둘런지?? 우리가 넘 우리만의 사고에 갖혀 너무 안이하게 생각하는것 같아 안타갑습니다. 미국입장에선 북한이 이라크보다 양안에서 공격하기가 훨씬 쉽다는데....?? 미국까지 날라가지도 못할 어설픈 핵폭탄 하나 실험해놓고 유세떠는 북한이 참 한심해 보입니다.
검은 화염님처럼 미국에서 성공하신 한국분(돈벌려구,가신분)들도 많이 계시죠?? 엄청 노력 했겠습니다..부럽습니다.. 거기서 한국에 대해, 미국인들에게 좋은 홍보 많이 부탁드립니다..앞으로 고립되고,생존자체가 힘들어지는 한국사람은 어떡해야 되나요?? 한국으로 전부 들와야 되는건가요?? blackfire님의 생각은~?? //저는 동남아의 외국인 근로자들를 고용하고 있는데,그들이 다 돌아가면 인력난으로 저회 회사는 문닫게 됩니다..해서 비록 그들이 한국말이 서툴더라도 이해 할려구 노력하구, 고용비 절감과 인력 수급효과 땀시로 고맙게 생각합니다..님도 열심히 사시고, 가을날씨에 건강 조심 하십시요~~~
참~! 그리고 저희 처형도 한국에서 미용실을 하다가 돈번다구 미국에가서 일하구 있는데,,영어도 제대로 못하는데~ 정말 불쌍하게 살겠다는 생각이 들어 가슴이 아픕니다.. 앞으로 언제쯤부터 더욱 고립되고 생존자체가 힘들어질지 blackfire 님께서 정보좀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저희처가 님의글을 읽고 글썽입니다..한국으로 들오라고 연락하겠다며~~~ 님의글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감사합니다~!!
요즘은 통계상으로 다섯집에 한집씩 외국과 혈연으로 연결되어졌다고 그러데요 또 다섯 가구 중에 한 가구는 돌아오고요... 사실 다른 나라에 가서 땅을 차지하기가 그렇게 쉽지가 않지요 내나라도 힘든데요...능력있는 인재들을 외국에 보내서 국토를 확장하는 방법도 국력의 신장이지요.....옆에서 보기에도 잘 하면 뿌듯하지요...뒤로 남겨진 부상자casualty가 너무 많이 생기는 거같습니다... 부지런히 공부를 해야지요...미국은 하려고 하면 공짜로도 가르쳐주거든요 폐허가 되다시피한 흑인가 불모지는 공짜로도 줍니다돈이 더 들어가거나 후진국으로 피폐 ㅎ 안 하고 다른 나라 (좋은) 땅을 빼았을려고 하니 문제지요총칼 없는 전쟁임다
우리 아주머님은 지금 뉴욕에서 삼심년째 살고 계신데 몇년뒤에 정리하고 한국에 나와서 살겠다고 하더라고요 문화와 관습과 언어가 다른 그곳에서 살고 계신분들은 참 대단하신것 같아요 저는 이사 가는것도 두렵고 싫으니까요 성공를 향해 한국인의 끈기와 의지로 꼭 성공 하세요.....
첫댓글 시대의 흐름을 깨닫지 못함이 안타까운 일이죠~ 행복한 주말 되세요~ *^_^*
미국유학간 아들생각에 눈물이 핑돕니다,우리큰아들도 지금 언어와, 습관과, 풍습때문에, 고생하고있겠지,,, 하는 안스러움이,많이많이 그림고 보고싶은 아침입니다,
미국등 해외 에서도 여기 카페를 접속~~ 이젠 지구 끝에서도 거리감을 느낄수 없는 한지붕 가족이 되는군요^^ 우리나라 사정을 더 환하게 꿰뚫고 계신 교민이신 님께 존경심을 갖습니다^^ 객지에서 꼭 성공하시기를 바랍 니다.
몸으로 부딪혀 산 교육만 하겠습니까.. 열심히 사신 보답이겠지요? 어디서나 열심히 하다보면 무엇이든 이루리란 믿음입니다.
제가 알기론 미국은 군수 산업이 국가 경제의 원동력인데 ...게다가 요즘은 무기재고가 차곡차곡 쌓이고 있고~~ 차후에 북한을 과연 가만히 놔둘런지?? 우리가 넘 우리만의 사고에 갖혀 너무 안이하게 생각하는것 같아 안타갑습니다. 미국입장에선 북한이 이라크보다 양안에서 공격하기가 훨씬 쉽다는데....?? 미국까지 날라가지도 못할 어설픈 핵폭탄 하나 실험해놓고 유세떠는 북한이 참 한심해 보입니다.
아까 뉴스에서 잠깐 들었는데 코리안타운 업소에서 총기사고로 세명이 사망했다고 하네요..타국에서 사시는 분들..안전하게 잘 사셔야 할텐데...
검은 화염님처럼 미국에서 성공하신 한국분(돈벌려구,가신분)들도 많이 계시죠?? 엄청 노력 했겠습니다..부럽습니다.. 거기서 한국에 대해, 미국인들에게 좋은 홍보 많이 부탁드립니다..앞으로 고립되고,생존자체가 힘들어지는 한국사람은 어떡해야 되나요?? 한국으로 전부 들와야 되는건가요?? blackfire님의 생각은~?? //저는 동남아의 외국인 근로자들를 고용하고 있는데,그들이 다 돌아가면 인력난으로 저회 회사는 문닫게 됩니다..해서 비록 그들이 한국말이 서툴더라도 이해 할려구 노력하구, 고용비 절감과 인력 수급효과 땀시로 고맙게 생각합니다..님도 열심히 사시고, 가을날씨에 건강 조심 하십시요~~~
참~! 그리고 저희 처형도 한국에서 미용실을 하다가 돈번다구 미국에가서 일하구 있는데,,영어도 제대로 못하는데~ 정말 불쌍하게 살겠다는 생각이 들어 가슴이 아픕니다.. 앞으로 언제쯤부터 더욱 고립되고 생존자체가 힘들어질지 blackfire 님께서 정보좀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저희처가 님의글을 읽고 글썽입니다..한국으로 들오라고 연락하겠다며~~~ 님의글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감사합니다~!!
제 동생도 미국 시카고에 삽니다...시월에 눈이 내렸더군요...젊은 동생도 영어에 어려움을 얘기한적이 있었지요 그래도 지금은 어지간히 미국사람 되었습니다 결혼도 하구요...우찌됐던 타향에 사시는 분들 힘내세요...홧팅
요즘은 통계상으로 다섯집에 한집씩 외국과 혈연으로 연결되어졌다고 그러데요 또 다섯 가구 중에 한 가구는 돌아오고요... 사실 다른 나라에 가서 땅을 차지하기가 그렇게 쉽지가 않지요 내나라도 힘든데요...능력있는 인재들을 외국에 보내서 국토를 확장하는 방법도 국력의 신장이지요.....옆에서 보기에도 잘 하면 뿌듯하지요...뒤로 남겨진 부상자casualty가 너무 많이 생기는 거같습니다... 부지런히 공부를 해야지요...미국은 하려고 하면 공짜로도 가르쳐주거든요 폐허가 되다시피한 흑인가 불모지는 공짜로도 줍니다돈이 더 들어가거나 후진국으로 피폐 ㅎ 안 하고 다른 나라 (좋은) 땅을 빼았을려고 하니 문제지요총칼 없는 전쟁임다
우리 아주머님은 지금 뉴욕에서 삼심년째 살고 계신데 몇년뒤에 정리하고 한국에 나와서 살겠다고 하더라고요 문화와 관습과 언어가 다른 그곳에서 살고 계신분들은 참 대단하신것 같아요 저는 이사 가는것도 두렵고 싫으니까요 성공를 향해 한국인의 끈기와 의지로 꼭 성공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