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장보기 최적의 시기는 ?
* 채소/나물류 : 명절 전에 미리 손질하여 물에 불려둬야 할
고사리, 도라지, 시금치 류의 나물은 3, 4일 전쯤 구입한다.
기타 바로 먹는 채소들은 바로 전날 구입하는 것이 신선하다.
* 생선류 : 생선은 명절이 다가올수록 가격이 오르므로
명절 전에 미리 구매하여 손질하여 말렸다가 냉동실에 보관한다.
만약 미리 사지 못했을 경우에는 명절 전날 저녁에 저렴해지므로
장보는 타이밍을 조절한다.
* 고기류 : 고기는 냉동 보관이 가능하므로 명절 2~3주 전에
미리 구매하여 둔다.
2. 장보기 최적의 장소는 ?
과일, 생선과 같이 제수용품들은 명절 즈음하여 가격이 뛰고,
또 유통업체마다 가격이 달라지므로 전단 등을 통해
가격 정보를 알아둘 필요가 있다.
대량으로 구매할 경우에는 재래시장, 도매시장과 같은 곳에서
구매하는 것이 싸고,
소량으로 구매할 경우에는 대형 할인매장을 이용하는 것이
발품을 적게 들이면서
효과적으로 장을 볼 수 있는 방법이다.
3. 식품 잘고르는 방법
요즘은 수입산과 국내산은 물론 지역 정보까지
식품의 원산지 표시가 되어 있으므로
구매 시 원산지를 반드시 확인하고, 각 재료별로 신선한 제품을 선택한다.
* 도라지 : 중국산은 길고 통통하고 잔뿌리 없이 매끈한데 비해
국내산은 짧고 가늘고 잔뿌리가 좀 있는 편이다.
* 고사리 : 국내산 고사리는 줄기 윗부분에 잎이 많지만
수입산은 잎이 많이 없으며 질긴 편이다.
또한 물에 담갔을 때 물에 부푸는 속도가 느리고 짙은 검정색을 띠기도 한다.
* 곶감 : 국내산은 꼭지 부분에 껍질이 많이 붙어 있고 원래 모양을
그대로 유지하며 탄력이 있다.
수입산은 꼭지가 손톱 크기 정도로 작고, 딱딱하거나 물렁물렁하다.
* 밤 : 국내산은 수입산보다 훨씬 짙은 밤색을 띠고 표면에 윤기가 난다.
수입산은 동그란 것과 납작한 것이 섞여 있으나 수입산은 전체적으로
동글동글한 것들이 많다.
* 대추 : 대추를 한움쿰 쥐고 흔들었을 때 소리가 나지 않으면
거의 소리가 나지 않으며 꼭지가 그대로 붙어 있는 것이 국산이다.
씹었을 때 과육과 씨가 잘 분리되지 않는 것도 특징이다.
* 조기 : 국내산은 눈 주위가 노랗고 입은 붉은색을 띠고,
수입산은 눈 주위가 붉고 회색빛이 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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