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소풍갈때 설레었던 마음처럼 가을운동회가 열리고 있는
영동으로 달려갔습니다..
이미 많은 회원분들이 오셨는데 우릴 반가히 맞이해 주더군요~
일년에 한 번씩 만나는 회원분들이지만 마치 오랜지기처럼
서로가 웃으며 악수를 하고 ~~~
한 쪽에서는 어묵끓인것과 같이 막걸리를 하시는분들도 계시고
또 한쪽에서는 명찰도 주시고 회원님들께서 가져오신 후원품을 정리하시며
사진도 찍고 운영진께서는 분주하셨습니다~
우리도 가져간 후원품을 운영진께 드리고 어묵과 막걸리를 먹으며
담소를 나누었습니다~
매년 겪는일이지만 이날 만큼은 우리도 하던일 멈추고 소풍을 왔습니다~
마음이 즐겁고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았습니다~
점심을 먹고 오후에는 어린시절로 돌아가 학교 운동회날을 회상했습니다.
줄다리기와 축구. 제기차기. 닭싸움. 신발멀리던지기 등등.
난 앉아서 박수치며 즐겁게 웃으면서 구경을 했습니다~~
저녁에는 부대표님의 귀농귀촌에 대해서 좋은 말씀을 해주셨고
오락시간에도 부대표님의 입담과 제스쳐로 더욱더 즐거움을 만끽했습니다.
물론 다른 운영진님들께서도 애쓰셨지만 이번 행사는 카페지기님이 안계셔서
부대표님께서 더 많이 수고를 하신것 같습니다.~~
그곳에서 잠을 자면서 회원님들과 더 많은 교류를 하고 싶었지만 사정상 집으로
오게 되어서 많은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수고하신 운영진님들 또 멀리에서 오신 회원님들 고맙고 반가웠고 또 특히 제주에서 오신
민균농장님 기억하고 있겠습니다~~
우리가 나올때 색소폰 연주가 좋았다며 부대표님 옆지기님께서 내년에도 오셔서
좋은 연주 들려달라고 말씀하시는데 왠지 모르게 사명감같은것이 느껴지더군요~
암~요~~~ 내년에도 오구말구요~~ㅎㅎ
첫댓글 귀농인의 날 함께 하지못해 아쉽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하루 였네요 마음은 함께 하고 싶었지만 어머님 첫 기일이라 아쉽네요 모두들 수고 하셔습니다
아~~ 그러셨군요..
참석하셨으면 즐거움을 같이 나누었을텐데 아쉽군요~
매년 열리는 귀농인의날이기 때문에 내년을 기약해야겠지요~~
좋은날 되세요
감사합니다.. 태양과 별님께서도 날마다 좋은날 되세요~~
★ 멋저버러~~~
건강관리 잘하시여 매년 들을수있도록 해주세요
좋은 하루되세요.
감사합니다~~오종태님 ~~
너무 멋졌어요 !ㅎ
가을 밤에 딱 어울리는 연주곡 ㅡ숨어 우는 바람소리 제가 제일 애정하는 노래 입니다^^
내년이 또 기다려 지네용 건강 하세요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시릿골님이 늦게 오시니까 은근 기다려지데요.
안오시느냐고 물어보기까지 했습니다~
"숨어우는 바람소리' 저도 이노래를 좋아해서 꼭 신청곡으로 듣지요~
감사합니다... 저도 내년을 기약합니다~~
형님 내외분 고생하셨습니다
감미로운 색소폰연주 아주 좋았어요
안보이실래 어느방에계시나 찾아다녔는데 바로 내려가셨었군요
인사도 못하고 왔는데 찾으시기까지 하셨군요~~
음향기기를 힘들게 챙겨서 가져오셨으니 우리가 덕을 많이 보았지요.
반주가 좋으니 색소폰연주가 더 잘된것같아요~~
모여서 많은 얘기들을 하고 싶었는데 사정상 일찍 오게 되서 아쉬웠습니다.
언제 시간되시면 저희 집에도 놀러오세요~~
작년엔 음향관게로 쪼깨 아쉬웠는데
이번엔 제대로 제귀가 호강했어요!
내년에도 부탁드려요!
맞아요~~
작년에는 쪼매 아쉬웠는데 올 해는 실력발휘를
제대로 하신것 같아요~~
물론 내년도 기약해야겠지요~~
잘 도착하셨군요^^
두분 항상 건강하시길 빕니다^^
넵~~ 감사합니다~~
지기님께서 안계셔서 쪼매 아쉬웠습니다~~
참석하신 님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멋진 연주도 잘 들었구요
농사 마무리 및 고추 정부수매 관계로 참석을 못해서 너무 아쉽습니다
내년에는 저도 가서 테너 색소폰으로 연주를 해보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오~~~ 좋아요.. 테너색소폰~~
효재형님도 테너를 불다가 잠시 쉬고 지금은 알토를 또 열심히 하고 있지요~
내년에 만나서 같이 불면 더욱 좋겠지요.. 기대합니다~~
잘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