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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앤뮤직 워너 EU 2019년 12차 안내서
█ Warner 유럽 Pop & Rock 신보 타이틀 / 가격 : 22,000원
1. A-Ha / Minor Earth, Major Sky (2CD Deluxe Edition / 가격 : 28,000원)
80년대 듀란듀란과 함께 국내 팝애호가들에게 뉴웨이브 신선한 붐을 일으켰던 모던록 그룹 A-Ha의 데뷔 30주년을 기념하여 발표된 씨리즈로 이들의 2000년 작품 Minor Earth, Major Sky의 디럭스 에디션. 독일 및 노르웨이 챠트 정상을 차지하며 이들의 건재함을 증명하였던 수작으로 ‘Summer Moved On’, ‘Minor Earth Major Sky’ 등의 히트 싱글들이 수록. 본 디럭스 에디션은 디지털 리마스터링의 향상된 음질과 B-사이드 트랙과 라이브, 희귀음원들이 담긴 보너스 CD가 수록 한층 높은 만족감을 선사한다.
2. Charli XCX / Charli
팝의 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싶은 차세대 팝 퀸 Charli XCX의 2019년 신작. 그녀가 Lizzo, Troye Sivan, Christine and The Queens 등 여러 콜라보레이터와 함께한 싱글을 하나씩 공개하며 음악 팬들을 설레게 한 끝에 드디어 신작을 공개한다! ‘Blame It On Your Love (feat. Lizzo)', ‘Gone (feat. Christine and The Queens)' 등 기존에 공개된 6곡에 신곡 9개가 더해졌으며 다른 개성파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팝의 스펙트럼 안에서 여러 음악 스타일이 어울릴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야심 찬 앨범이다.
3. Chris Rea / Auberge (2CD Deluxe Edition / 가격 : 24,000원)
허스키한 보이스와 도시풍의 세련된 음악으로 '80년대 이후 어덜트 컨템퍼러리록 씬을 풍미하였던 싱어송라이터 Chris Rea의 ‘91년 작품. 블루스에 기반을 둔 멜로딕한 사운드로 그의 후반기 커리어를 확인 시켜준 수작으로 감성적인 사운드가 빛을 발하는 발라드넘버 ‘Heaven’를 비롯하여 ‘Winter Song’, ‘Auberge’ 등 12곡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본 디럭스 에디션은 디지털 리마스터링의 향상된 음질과 더불어 B-사이드 트랙과 라이브, 희귀음원들이 담긴 보너스 CD가 수록 한층 높은 만족감을 선사한다.
4. Chris Rea / Dancing with Strangers (2CD Deluxe Edition / 가격 : 24,000원)
허스키한 보이스와 도시풍의 세련된 음악으로 '80년대 이후 어덜트 컨템퍼러리록 씬을 풍미하였던 싱어송라이터 Chris Rea의 ‘87년 작품. 그의 인생작 ‘On the Beach(87)’의 명맥을 잇는 감각적인 멜로디와 그만의 블루지한 보이스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히트싱글 ‘Let's Dance’을 비롯하여 ‘Joys of Christmas’, ‘Windy Town’ 등 14곡의 작품이 담겨 있다. 본 디럭스 에디션은 디지털 리마스터링의 향상된 음질과 더불어 B-사이드 트랙과 라이브, 희귀음원들이 담긴 보너스 CD가 수록 한층 높은 만족감을 선사한다.
5. Chris Rea / On the Beach (2CD Deluxe Edition / 가격 : 24,000원)
허스키한 보이스와 도시풍의 세련된 음악으로 '80년대 이후 어덜트 컨템퍼러리록 씬을 풍미하였던 싱어송라이터 Chris Rea의 ‘86년 작품. 대중적인 컨템퍼러리록의 모범적인 기준을 보여준 수작으로 국내를 비롯한 전세계에 그의 이름을 알렸던 명곡 ‘On the Beach’를 비롯하여 ‘Little Blonde Plaits’, ‘Giverny’ 등 13곡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본 디럭스 에디션은 디지털 리마스터링의 향상된 음질과 더불어 B-사이드 트랙과 라이브, 희귀음원들이 담긴 보너스 CD가 수록 한층 높은 만족감을 선사한다.
6. Chris Rea / The Road to Hell (2CD Deluxe Edition / 가격 : 24,000원)
허스키한 보이스와 도시풍의 세련된 음악으로 '80년대 이후 어덜트 컨템퍼러리록 씬을 풍미하였던 싱어송라이터 Chris Rea의 ‘89년 작품. 기존 사운드에 블루스와 가스펠 등의 장르를 가미 한층 깊은 음악성을 피력한 수작으로 철학적인 노랫말과 심오한 음악적 감성을 담은 2부작 ‘The Road to Hell’을 비롯한 10곡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본 디럭스 에디션은 디지털 리마스터링의 향상된 음질과 더불어 B-사이드 트랙과 라이브, 희귀음원들이 담긴 보너스 CD가 수록 한층 높은 만족감을 선사한다.
7. Chris Rea / Shamrock Diaries (2CD Deluxe Edition / 가격 : 24,000원)
허스키한 보이스와 도시풍의 세련된 음악으로 '80년대 이후 어덜트 컨템퍼러리록 씬을 풍미하였던 영국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Chris Rea의 ‘85년 작품. 그의 걸출한 보이스 컬러와 블루지한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그의 전반기 대표작으로 2곡의 히트 싱글 ‘Stainsby Girls’, ‘Josephine’이 주목 받으며 그의 이름을 메인스트림에 올렸던 작품이다. 본 디럭스 에디션은 디지털 리마스터링의 향상된 음질과 B-사이드 트랙과 라이브, 희귀음원들이 담긴 보너스 CD가 수록 한층 높은 만족감을 선사한다.
8. Death Cab for Cutie / The Blue (EP / 가격 : 17,000원)
미국 인디팝의 신념을 보여주는 밴드 Death Cab for Cutie의 2019년 신작. 지난해 여름 [Thank You for Today] 앨범을 내고 이들은 곧바로 스튜디오로 들어갔다. 2019년 밴드의 첫 번째 프로젝트인 본 작은 선공개 싱글 ‘Kids in '99'과 ‘To The Ground' 외에 3곡을 담고 있다. 너무나 많은 밴드에게 생명력을 심어주었던 프로듀서 Peter Katis와 엔지니어 Rich Costey가 각각 2곡씩 지휘했으며 한 곡은 팀 자체 제작으로 완성한 작품. 사고로 세상을 떠난 아이들과 비극적인 세상을 반성하는 포크 [The Blue EP].
9. Devendra Banhart / Ma
텍사스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로우파이 포크와 얼터너티브 포크의 선두주자로 각광받는 Devendra Banhart의 2019년 신작. 어머니의 조건 없는 사랑과 지혜, 부모와 자녀의 속성, 가족 관계를 확립하려는 욕망, 그리고 그 유대가 깨지는 결과까지 조목조목 서슴없이 언급한다. 빈곤에 시달리는 모국 베네수엘라에 남아있는 가족과 현재의 자신을 연결하는 이 앨범은 여러 번 손발을 맞춘 동료이자 그래미상을 수상한 프로듀서 Noah Georgeson과 작업했다. ‘Memorial’, ‘Abre Las Manos’ 등 13곡이 수록.
10. Foals / Everything Not Saved Will Be Lost Part 2
Foals의 다섯 번째 스튜디오 앨범 제1장이 활기차고 조직적인 작품이었다면 제2장 [Everything Not Saved Will Be Lost pt.2]는 본능에 충실하며 야생적인 작품이다. 리더 Yannis Philippakis는 이 앨범으로 Foals의 욕구가 만족스럽게 충전되었음을 고백했다. 서사시의 체계를 잡는 ‘Red Desert‘, 원초의 소리로 울부짖으며 멋의 한계점을 끌어올린 'The Runner‘, 기타와 보컬의 스릴로 점철된 'Black Bull‘, 베이스와 드럼의 노골적인 발라드 '10,000 Feet‘, 앞선 앨범의 'Surf, Pt. 1‘을 교묘하게 이어받은 'Into the Surf‘, 모든 파트가 장엄하게 타오르는 10분간의 피날레 'Neptune‘ 등 다른 세상의 카타르시스를 가져온 앨범.
11. The Goo Goo Dolls / Miracle Pill
속도를 줄이지 않는 밴드 The Goo Goo Dolls의 2019년 신작. ‘Slide', ‘Iris', ‘Black Balloon' 등 여러 곡으로 사람들의 귓가에 충실하게 머물러 있는 밴드 The Goo Goo Dolls. 1998년 히트작 [Dizzy Up the Girl]의 20주년을 기념하고 곧장 새 앨범 [Miracle Pill]을 발표했다. 동명 타이틀곡 ‘Miracle Pill'과 ‘Money, Fame & Fortune', ‘Indestructible'을 선공개하면서 음악팬들의 순수한 향수를 자극한 The Goo Goo Dolls는 그러나 많은 변화를 수용하는 자세로 이번 앨범을 완성했다. ‘Step in Line', ‘Lights', ‘Fearless' 등 친숙하지만 정체되지 않은 사운드 스케이프를 가진 앨범. 이들의 팬이라면 반드시 필청을 권한다.
12. Grateful Dead / Saint Of Circumstance: Giants Stadium, East Rutherford, NJ 6/17/91 (Live) (3CD Deluxe Edition / 가격 : 37,500원)
설명이 필요 없는 미 싸이키델릭 록의 전설 Grateful Dead가 '91년 뉴저지에 위치한 Giants Stadium에서 펼친 라이브를 담은 앨범. Jerry Garcia, Bob Weir, Phil Lesh, Mickey Hart 등 오리지널 멤버 뿐만 아니라 Bruce Hornsby, Vince Welnick 등이 가세하여 한층 완성도 높은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다. Tkdlzlepfflr 사운드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Dark Star’를 비롯하여 ‘Walkin Blues’, ‘Ship Of Fools’, ‘Playing In The Band’ 등 22 곡의 작품들이 3장의 CD에 빼곡히 담겨져 있다. 이들의 팬이라면 필청을 권한다.
13. The Highwomen / The Highwomen
Brandi Carlile, Natalie Hemby, Maren Morris, Amanda Shires 이렇게 최근 미국 얼터 컨츄리씬을 대표하는 4명의 실력파 여성 싱어송라이터들이 의기투합하여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The Highwomen의 2019년 데뷔작. 발매와 동시 빌보드 컨츄리 챠트 정상을 차지하며 이들의 막강 파워를 과시하고 있는 본 작품은 이들의 환상적인 하모니와 컨츄리만의 긍적적인 에너지가 가득찬 명연을 선보이고 있다. 이미 싱글 커트 된 ‘Redesigning Women’, ‘Crowded Table’, ‘Highwomen’ 등 12곡의 작품이 수록.
14. Hobo Johnson / The Fall Of Hobo Johnson
래퍼 Hobo Johnson의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2019년 신작. 힙합, 록, 팝 등 여러 장르에서 자신과 맞는 것을 추출해 교묘하게 배합하는 하이브리드 래퍼 Hobo Johnson의 세 번째 스튜디오 앨범! 비뚤어진 목소리로 세상 걱정을 한 줌씩 덜어내는 이 남자의 시각은 의외로 부드럽다. 펑크의 반항적인 성향을 지닌 ‘Typical Story‘, 짧지만 달콤한 이별곡 ‘February 15th', 인간 Hobo Johnson의 유쾌하고 엉뚱한 이야기 ‘You & The Cockroach' 등 유행처럼 가볍게 사라지지 않을 아이디어를 선보인다.
15. Joshua Redman & Brooklyn Rider / Sun on Sand
‘90년대를 대표하였던 영 라이언의 대표주자에서 이제는 거장의 반열에 오른 색소폰 연주자 Joshua Redman의 2019년 신작. Scott Colley(베이스), Satoshi Takeishi(드럼)의 트리오 편성에 현악 앙상블 Brooklyn Rider이 가세한 새로운 편성으로 현대음악가 Patrick Zimmerli의 작품을 해석하고 있으며 클래식과 재즈를 넘나드는 지극히 포스트한 감성의 사운드를 담고 있다. 강렬한 인트로의 몰입감이 돋보이는 ‘Flash’를 비롯하여 탄탄한 극적 구성이 일품인 ‘Starbursts and Haloes’ 등 8곡의 작품이 수록.
16. Korn / The Nothing
뉴 메탈 개척자 Korn의 열세 번째 혁신! 3년 만에 발매하는 2019년 신작. 90초간 진행되는 백파이프와 눈물의 오프닝 ‘The End Begins'부터 [The Nothing] 앨범은 이제 곧 충격적인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는 경고를 던진다. ‘Cold'와 ‘You'll Never Find Me'에서 Jonathan Davis는 통증 가득한 울부짖음으로, ‘Finally Free'와 ‘Surrender To Failure'에서는 선명한 목소리로 메탈 밴드 보컬리스트의 새로운 표준을 설정하고 있다. 기타, 베이스, 드럼은 다양한 지점에서 상처를 키우거나 잘라 내며 팽팽한 긴장감을 조직한다. 랩 메탈과 뉴 메탈의 레벨을 만들었던 밴드 Korn, 가장 사나운 악마가 되어 돌아온 앨범 [The Nothing]!
17. Mahalia / Love And Compromise
감미로운 목소리로 공감을 이끌어내는 스토리텔러 Mahalia의 2019년 데뷔작. 13세라는 어린 나이에 메이저 레이블과 계약을 하며 아티스트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감미로운 음색과 서정적인 가사로 그 가능성을 입증한 영국 R&B 싱어송라이터 Mahalia. Ella Mai, Hamzaa, Luckey Daye, Burna Boy가 피쳐링으로 참여해 Mahalia 특유 보컬에 다양한 음악적 색깔이 더해진 본 작품은 ‘I Wish I Missed My Ex' 등 기존에 공개된 곡 4개와 ‘What You Did (feat. Ella Mai)' 포함한 13곡을 수록하고 있다.
18. Melanie Martinez / K-12 (CD+DVD Deluxe Edition / 가격 : 33,500원)
새로운 걸 크러쉬 아이콘의 등장, 뉴욕 출신 싱어송라이터 Melanie Martinez의 2019년 신작. 4년만에 선보이는 최신 작품은 수록곡을 사운드트랙으로 그대로 담은 영화를 함께 제작하여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데 기존의 잔혹동화 컨셉을 유지하며 한층 의미심장한 노랫말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담고 있다. 상큼함 보컬과 몽환적인 사운드가 돋보이는 ‘Wheels on the Bus’, ‘Class Fight’ 등 13곡의 작품이 수록. 본 디럭스 에디션은 영화의 내용을 담은 DVD가 함께 수록되어 한층 높은 만족감을 선사한다.
19. Rachael & Vilray / Rachael & Vilray
넌서치 레이블에서 새롭게 발굴한 재즈 듀오 Rachael & Vilray의 2019년 데뷔작. 여성 싱어송라이터 Rachael Price 그리고 기타리스트이자 작곡가인 Vilray로 구성된 이들은 마치 Tuck & Patti를 연상시키는 유니크하며 대중적인 컨템퍼러리 재즈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다. 마치 흑백 영화를 연상시키는 빈티지하며 나른한 스윙이 돋보이는 ‘Alone At Last’를 비롯하여 페기 리의 노래로 알려진 ‘I Love the Way You're Breaking My Heart’, Joe Batiste가 함께한 ‘Go On Shining’ 등 12곡의 트랙이 수록되어 있다.
20. Tegan And Sara / Hey, I'm Just Like You
인디팝 듀오 Tegan And Sara의 아홉 번째 앨범이자 10대 회고록. Tegan And Sara는 자신들의 뿌리를 방문하고 10대 때 썼던 데모들을 다듬으며 신스팝 보물로 재탄생시켰다. 9번째 스튜디오 앨범에 실린 ‘Hold My Breath Until I Die', ‘I Don't Owe You Anything', ‘I Know I'm Not the Only One', ‘Don't Believe the Things They Tell You (They Lie)' 등 12개의 기록에서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소리를 조화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합창곡을 지휘하는 능력 또한 어릴 때부터 가지고 있었음을 보여준다. 15세에서 17세 사이에 만들어진 곡들이기에 10대들의 혼란과 분노, 우정 등 그들만의 드라마를 흥미롭게 따라갈 수 있는 앨범.
█ Warner 유럽 LP 신보 타이틀 / 가격 : 28,000원
21. A-Ha / Lifelines (2LP / 가격 : 47,000원)
80년대 듀란듀란과 함께 국내 팝애호가들에게 뉴웨이브 신선한 붐을 일으켰던 모던록 그룹 A-Ha의 데뷔 30주년을 기념하여 발표된 씨리즈로 이들의 2002년 작품 Lifelines의 LP 에디션. 독일 및 노르웨이 챠트 정상을 차지하며 이들의 건재함을 증명하였던 수작으로 ‘Forever Not Yours’, ‘Lifelines’, ‘Did Anyone Approach You?’ 등의 히트 싱글들이 수록. 새로운 리마스터링으로 향상된 음질을 들려준다.
22. A-Ha / Minor Earth, Major Sky (2LP / 가격 : 47,000원)
80년대 듀란듀란과 함께 국내 팝애호가들에게 뉴웨이브 신선한 붐을 일으켰던 모던록 그룹 A-Ha의 데뷔 30주년을 기념하여 발표된 씨리즈로 이들의 2000년 작품 Minor Earth, Major Sky의 LP 에디션. 독일 및 노르웨이 챠트 정상을 차지하며 이들의 건재함을 증명하였던 수작으로 ‘Summer Moved On’, ‘Minor Earth Major Sky’ 등의 히트 싱글들이 수록. 새로운 리마스터링으로 향상된 음질을 들려준다.
23. Charli XCX / Charli (LP / 가격 : 47,000원)
팝의 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싶은 차세대 팝 퀸 Charli XCX의 2019년 신작. 그녀가 Lizzo, Troye Sivan, Christine and The Queens 등 여러 콜라보레이터와 함께한 싱글을 하나씩 공개하며 음악 팬들을 설레게 한 끝에 드디어 신작을 공개한다! ‘Blame It On Your Love (feat. Lizzo)', ‘Gone (feat. Christine and The Queens)' 등 기존에 공개된 6곡에 신곡 9개가 더해졌으며 다른 개성파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팝의 스펙트럼 안에서 여러 음악 스타일이 어울릴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야심 찬 앨범이다.
24. Dream Theater / Pull Me Under (12inch 싱글 LP)
뉴욕에서 결성되었던 Dream Theater는 경이로울 정도의 완벽하며 치밀한 연주력과 그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드라미틱하며 완성도 높은 헤비 프로그레시브 락 사운드를 들려주며 지난 20년간 최고의 록 밴드로 군림해 왔다. 이들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렸던 2번째 앨범 ‘Images and Words’에 수록된 이들의 첫번째 싱글 ‘Pull Me Under’로 오리지널과 Edit 버전를 각각 담고 있다.
25. Foals / Everything Not Saved Will Be Lost Part 2 (LP / 가격 : 33,500원)
Foals의 다섯 번째 스튜디오 앨범 제1장이 활기차고 조직적인 작품이었다면 제2장 [Everything Not Saved Will Be Lost pt.2]는 본능에 충실하며 야생적인 작품이다. 리더 Yannis Philippakis는 이 앨범으로 Foals의 욕구가 만족스럽게 충전되었음을 고백했다. 서사시의 체계를 잡는 ‘Red Desert‘, 원초의 소리로 울부짖으며 멋의 한계점을 끌어올린 'The Runner‘, 기타와 보컬의 스릴로 점철된 'Black Bull‘, 베이스와 드럼의 노골적인 발라드 '10,000 Feet‘, 앞선 앨범의 'Surf, Pt. 1‘을 교묘하게 이어받은 'Into the Surf‘, 모든 파트가 장엄하게 타오르는 10분간의 피날레 'Neptune‘ 등 다른 세상의 카타르시스를 가져온 앨범.
26. Gaby Moreno & Van Dyke Parks / ¡Spangled! (LP)
과테말라 출신의 여성 싱어송라이터 Gaby Moreno는 블루스와 소울 재즈를 넘나드는 탁월한 음악성으로 2013년 그래미 라틴 어워드를 수상하는 등 라틴팝씬에서는 최고의 음악성을 평가받고 있다. 2019년 발표한 그녀의 최신 작품은 미국의 전설적인 포크 싱어송라이터 Van Dyke Parks과의 협연을 담고 있는데 라틴만의 이국적인 감성을 담은 ‘Historia De Un Amor’, ‘I’ll Take A Tango’를 비롯하여 Jackson Browne이 피쳐링한 ‘Across The Borderline’ 등 10곡의 매력적인 트랙들이 수록되어 있다.
27. My Chemical Romance / Danger Days: The True Lives of the Fabulous Killjoys (Picture Disc LP / 가격 : 37,500원)
많은 팬들의 기대속에 발표된 My Chemical Romance의 2010년 앨범. 프론트 맨 제라드 웨이는 이번 앨범 은 세상에 대한 심도 있는 통찰을 표현하는 것 자체가 무척이나 즐거운 과정이었다고 얘기한다. 하나의 테마를 주제로 했던 전작과는 달리 신작은 심플하면서도 극명한 곡들을 특히 재기 발랄한 분위기와 많은 선배 밴드들의 영향을 받은 사운드로 구성되었다. 지난 작품에서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차용한 개러지 록을 선보였던 것처럼 그 동안 이들이 가지고 있던 이미지의 180도 변신을 꾀하고 있다..
28. Rachael & Vilray / Rachael & Vilray (LP)
넌서치 레이블에서 새롭게 발굴한 재즈 듀오 Rachael & Vilray의 2019년 데뷔작. 여성 싱어송라이터 Rachael Price 그리고 기타리스트이자 작곡가인 Vilray로 구성된 이들은 마치 Tuck & Patti를 연상시키는 유니크하며 대중적인 컨템퍼러리 재즈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다. 마치 흑백 영화를 연상시키는 빈티지하며 나른한 스윙이 돋보이는 ‘Alone At Last’를 비롯하여 페기 리의 노래로 알려진 ‘I Love the Way You're Breaking My Heart’, Joe Batiste가 함께한 ‘Go On Shining’ 등 12곡의 트랙이 수록되어 있다.
29. Red Hot Chili Peppers / Californication (Picture Disc LP) (2LP / 가격 : 56,500원)
1983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에서 결성된 록 밴드 Red Hot Chili Peppers의 ‘99년 작품. 음악적으로나 상업적으로 가장 가장 성공하였던 인생작으로 빌보드 앨범챠트 3위를 기록하며 전세계적으로 1000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렸던 수작앨범. ‘Scar Tissue’, ‘Around the World’, ‘Otherside’, ‘Californication’, ‘Road Trippin’, ‘Parallel Universe’ 이렇게 무려 6곡의 히트싱글을 기록하였으며 전통적인 록과 펑크 록, 그리고 헤비 메탈, 사이키델릭 록을 섞은 이들만의 개성강한 음악성을 들려준다.
30. Rhiannon Giddens / There Is No Other (2LP / 가격 : 47,000원)
얼터 컨츄리 록그룹 'Carolina Chocolate Drops'의 리드싱어인 Rhiannon Giddens는 솔로로 발표한 ‘Factory Girl’로 2017년 Best American Roots Performance 부문 후보로 지명되며 변함없는 기량을 보여주었다. 2019년 발표한 최신작품은 이태리 출신의 재즈 뮤지션 Francesco Turrisi과의 코라보레이션을 담고 있는데 아일랜드의 더블린을 여행하며 겪었던 경험을 이국적인 어레인지와 그녀만의 깊은 감수성이 돋보이는 보이스로 들려주고 있다. 포크 팬이라면 반드시 필청을 권한다.
31. Skillet / Victorious (LP)
하드록 밴드 Skillet의 10번째 라운드 2019년 신작. 프론트맨 John Cooper와 기타리스트 겸 그의 아내인 Korey Cooper가 프로듀싱한 이번 앨범은 오프닝 트랙 ‘Legendary‘부터 역동적이며 격렬한 리듬을 따른다. Linkin Park 멤버 Chester Bennington의 죽음과 우울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생각하며 만든 'Victorious‘에는 Skillet의 전통적인 후크가 들어있으며 'This Is the Kingdom'은 독창적인 멜로디와 경건한 가사를 품고 있다. 또한 ‘Terrify the Dark', ‘Save Me', ‘You Ain't Ready'에서는 Skillet의 단단한 뿌리와 파릇한 새싹을 확인할 수 있다. 자기성찰적인 멜로디 섹션, 파워 발라드로 불을 뿜는 앨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