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명 : 더블아이스쇼 일 시 : 2012년 2월 3일 금욜 장 소 : 어린이대공원 돔아트홀 홈 피 : http://www.pororoice.com/ 예 매 : http://ticket.interpark.com/Ticket/Goods/GoodsInfo.asp?GoodsCode=11018753 평 점 : ★★★
러시아 명품 아이스발레와 뽀통령 뽀로로가 만났다!!
아이스쇼를 보기 위해 멀리 달려왔네요.. 작년에 볼쇼이 아이스쇼를 보고는 환상적인 무대에 푹 빠진 시현이 이번에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피노키오와 뽀로로의 더블 아이스쇼에 한껏 기대를 합니다^^
오늘은 공연전 프리뷰공연으로 많은 분들이 초대를 받아서 왔네요^^ 티켓팅부터 줄이 장난이 아닙니다..ㅜㅜ
많은 인파속에 아이들 잃어버릴까 노심초사하여 공연장까지 입장~
사실 볼쇼이 아이스쇼를 본 입장에서 돔아트홀의 무대는 정말 놀라웠습니다.. 일반 무대에 얼음을 인공적으로 얼려 아이스링크를 만들었네요..와우~
오늘 첫날이라 사회를 보시는 분이 더블아이스쇼에 대한 설명이 이어지고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 단장의 인사가 있네요^^
1부. 피노키오
제페트 할어버지가 만든 인형 '피노키오'는 요정의 도움으로 생명을 가지게 된다 하지만 갈수록 말썽과 거짓말만 늘어가던 피노키오.. 어느날 학교를 가던 중 유혹에 빠져 악당의 소굴에 갇히게 되는데..
환상적인 묘기가 가득한 아이스쇼를 보여주네요~ 하지만 나레이션이 너무 어린 아이들 수준에 맞추다 보니 조금은 유아틱 ㅠㅠ
그래도 스케이팅 실력은 정말 최고이며 화려한 볼거리를 선보이네요~
2부. 뽀로로
인터미션 없이 바로 2부 뽀로로가 시작됩니다.. 뽀로로가 시작되자 아이들의 환호성 ㅋㅋ 정말 뽀통령이네요~
신기한 장난감 뽀로로와 크롱은 에디가 만든 무선조종 로봇을 두고 다툼을 벌인다 화가 난 크롱은 집을 나가 어두운 숲길을 헤치고 포비의 집에 도착해 울음을 터트린다 혼자 남아있던 뽀로로는 미안한 마음에 크롱을 찾아 나서는데..
그 큰 캐릭터 옷을 입고 스케이트를 타니 정말 대단한거 같네요.. 하지만 피노키오처럼 그런 점프 등은 없어 아쉬웠지만 아이들은 이게 더 좋은가봅니다 스크린으로 영상미 보여줌으로서 사실감 있게 표현했구요~ 나무와 눈꽃들로 변신한 아이스발레 단원들의 멋진 스케이팅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눈 오는 날 소풍을 나갔다 눈보라를 만나는 뽀로로와 친구들 커다른 동굴에 몸을 피하는데, 알고보니 그곳은 엄청난 몸집의 설인과 꼬마 설인들의 집 설인은 뽀로로와 친구들을 위협하며 친구들 중 하나를 노예로 잡아 두려는데..
중간중간 공연단과 관객이 하나되어 뽀로로 노래를 함께 부르는데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네요~
공연장이 무대장치때문에 그런지 전체적으로 난방이 되지 않아 조금 추웠음
아이스링크만큼은 아니지만 조금 추웠으며
나와서 포스터 나누어주는데 아이들 있는데 정말 큰일 나겠더라구요.. 차라리 입장시 나눠주시면 더좋을 듯 싶어요~~~
전체적으로 아이스쇼를 볼 수 있는 색다른 공연이지만 아이스링크 무대가 잘 보이지 않는 돔아트홀에서는 조금 더 차별화된 모습 필요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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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나들이를 통해 세상을 보다 원문보기 글쓴이: 아침햇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