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실 밖에 있는 연구실을 소개하는 것만 사진을 찍었습니다.)
농대 4호관 2층에 위치한 바이오 에너지 작물에 대해 연구하는
에너지 작물 생리학 연구실(작물 육종학 실험실)의
친절한 이다은 선생님을 인터뷰하고 왔습니다!!!
1. 먼저 선생님을 간단하게 소개 해주세요.
→ 저는 전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을 졸업하고 에너지 작물 생리학 연구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다은 이에요. 그리고 대학 다닐 때 유전학을 전공했었어요.
2. 많은 직업 중에 연구원을 하시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세요?
→저의 지도 교수님의 소개로 일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작년 9월부터 여기서 근무했어요.
3. 여기 작물 육종학 실험실에서는 무슨 실험을 주로 하나요?
→ 다양한 연구를 하는데, 여기 실험실에서는 중금속 쪽들도 실험을 하고, 주로 이제 작물을 연구하는데, 자트로파, 유채, 까멜 같은 바이오 에너지 작물을 주로 연구를 하는데, 이제 아라베다시스에 대해서도 조금하고, 저는 까멜리나에 대해서도 조금하고, 중금속도 하고, 이것저것 연구를 하고 있어요.
4. 연구소에서 근무하는 연구원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여기서 일하려면 기본적으로 대학원을 나와야 하구요, 학교 졸업하고 여기 지금 실험실에서 일하고 있는 학생들은 대학원 학생들인데, 석사 과정, 박사 과정 학생들이 하고 있었요. 저같은 경우는 박사를 졸업하고 연구원으로 일하는 거에요. 그리고 석사를 졸업하고도 일을 할 수 있어요. 학교 연구소에서 일하는 방법은 특별한건 없구요, 석사 과정 이상이면 연구소에서 보조 연구원에서 부터 시작해서 근무 할 수 있어요.
5. 마지막으로 농생대 학생들에게 하고싶은말을 해주세요.
→ 특별히 생각은 안해봤는데, 일찍 비전을 가지고 있으면 그만큼 자신의 미래를 확실하게 준비하고 있을 수 있으니까 다양한 경험을 많이 해봤으면 좋겠어요. 농대 뿐만 아니라 모든 다른 과 대학생들도 마찬가지지만요. 조금 똑똑하고 약삭 빠르게 자기 비전을 미리 가진 사람은 조금 더 일찍 착실하게 준비를 할 수 있으니까 더 나은 미래를 좀더 확실하게 보장 할 수 있을것 같고, 농대 학생들에게 특별하게 말하고 싶은것은 정보를 많이 알았으면 좋겠어요. 왜냐하면 농대에 다니면서 농대 하면 농사 짓는거 아니면 그냥 이쪽 연구하는 것 이것 밖에 생각을 못하잖아요. 저도 대학생 때는 그랬으니까요. 그런데 정보를 많이 찾아보고 정보를 알면 이쪽으로 다양한 연구직이 존재하고, 공무원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고 얼마나 많은 분야로 나갈 수 있는지 농대생들이 알았으면 좋겠어요. 우리가 알고 있는 정보가 작기 때문에 농대라는 가치가 더 낮게 되는 것 같아요. 그렇지만 일찍 좀 비전을 가지려면 정보를 많이 알아야 하니까 이것 저것 요즘에 인터넷도 잘 되어 있으니까 얼마나 농대에서 관련된 곳이 많은지 일찍부터 알아서 자기 길을 빨리 찾았으면 좋겠어요. 길이 굉장히 다양해요. 학생들이 아는 것 보다 굉장히 다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