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꾸무리하고 비가 올것같은 날씨에
취소할까 고민하다 늴옵이 이미 버스를 타버려
일단 접선하기로 결정하였다
늴옵이 탄 버스가 석전동을 지나는 관계로 석전동에서 늴옵님 만나기로 하고 7시에 집에서 나와 석전동까지 걸어갔다
석전동에서 늴옵을 만난 후 삐야옵과 만나
간단히 밥한끼하는것으로 결정하고
삐야옵을 만나기로 회원동까지 다시 걸어갔다
회원동까지 걸어가는 중 옆에 큰 찻길이 예전엔 기차길이라고 늴옵이 설명해주었지만 왠지 신빙성이 가지 않았다
회원동에서 청바지 차림의 삐야옵을 만나
메뉴를 결정 하던 중 뉠옵의 의견데로 창동 오코모니야키로 결정하고 창동까지 걸어가기로 하였다
근처에서 간단히 밥 한끼 할줄 알고 청바지 차림으로 오신 삐야옵이 뭔가 낚인거 같다고 궁시렁 거리시는 것 같았다 ㅋㅋ
가는길에 늴옵이 교보생명자리가 옛날 기차역이였다고 설명해주었지만 여전히
신빙성이 가지 않았다
가는길에 이쁜 루미나리에를 감상하였다
오코노미야키 도착했지만 월요일이라 문을 닫아
실망하고 다른 곳을 찾아 창동을 헤매는중 늴옵이
동성다찌와 삼오정이 꽤 괜찮다고 설명해주었다
왠지 믿음이 가고 신빙성이 가는 것 같았다 ㅋ
딱히 먹을만한 곳이 없어 어딜갈지 고민하다
산호동을 가기로 결정하였다
창동에서 걸어서 산호동으로 갔다
올마운틴을 지나 오동동 다리를 지나는데 삐야옵이 예전 살던 동네였다고 많이 변했다고 하였다
어느듯 산호동 도착,, 여기저기 찾다가 꼬치칭구 가기로 결정,,
도착하니 8시 40분쯤
밥집찾다 산호동-석전동-창동-산호동 해서
1시간 40분을 걸어 술집에 왔다
삐야옵이 말했다 "임항선 탄거나 똑같네"
그러고 보니 늴옵의 신빙성이 반쯤있는 설명과 함께 반쯤 마산 투어를 한거 같다,,
열심히 운동했다는 생각에 즐거운 마음으로
안주를 다량 섭취하였다
2차는 속을 달래기 위해 불량술집으로 갔다
맛있게 안주섭취 후 버스 막차 시간에 맞추어
우리의 일정은 끝이났다
처음의 취지에서 많이 벗어난 벙개였지만
좋은 사람들과 함께해서 너무 좋았다^^
첫댓글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덕분에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더 날 좋을 때 구린웨이 완주 함께 하이시더 ^^
운동 안하고 마시는 사람보다는 좋겠지...ㅎㅎ
그걸로 위안 삼아야 겠네요 ㅋㅋㅋ
기-승-전-결(국) 술이네...ㅍㅎㅎ
ㅋㅋㅋㅋ
ㅎㅎ 수고했어요...
아~ 오늘 저녁에도 비가 내릴려나... 기필코 운동(?)하고 싶은데...ㅋㅋㅋ
비 안옵니다!! 오늘도 콜~!!
왠지 신빙성이 가지 않았다ㅋㅋㅋㅋ
아침부터 빵 터졌네용ㅋㅋㅋㅋ
후기 잘보고 갑니당~~ㅎㅎㅎㅎ
술집얘기는 신빙성이 100퍼 가더라 ㅋㅋㅋ
왠지~~~^^읽는내내 생생하고 느낌좋은 글이었습니다ㅎㅎㅎ
맞나..허성안이 후기 만 할까 ㅋㅋ
역시늴행님이 있는곳엔 항상 술자리가 따르는법이죠 ㅋㅋㅋㅋ
역시 쉰형님..이더라 ㅋㅋ
후기쫌 하네예~
정기산행 후기도 부탁드려요~^^
운영부장님 오케이~~^^
ㅋㅋㅋ 신빙성.. 논란의 여지가 돼겠는데요 저도빵터졌어요 누나 ㅋㅋㅋ 근데 너무자연스럽게 술집으로 간것같아요 첨부터 계획된거처럼 ㅋㅋㅋㅋ
ㅋㅋ아이다 상현아 쉰형님께 둘다 낚인거다 ㅋㅋ
후기쫌 하네예~
반개산행 후기도 부탁드려요~^^
그랄까예? ㅋㅋㅋㅋ
그마이 걷었음 됐다 ㅋㅋ
올 또 걷습니다 반대편에서 오시지예? ㅋㅋ
중간에 만나서 닭이나 하나 먹자 ㅋ
안되요~~ㅠ 오늘은 진짜 다욧 ㅋ
@동글이 ㅋㅋ 수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