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六: 여섯 육, 시時: 때 시 육시관음은 거사의 몸으로 중생을 제도한다 • 바위에 앉아서 오른쪽무릎을 세우고 오른손을 무릎 위에 놓고 손가락은 땅을 가리키며 왼손은 손바닥으로 땅을 짚고 생각에 잠긴다 •또는 바위에 앉아서 오른쪽다리를 늘어 뜨리고 왼발을 오른쪽 무릎 위에 놓고 두 손으로 왼쪽 무릎을 감싸며 생각에 잠긴다
이렇듯 육시관음은 주야 육시로 중생을 살피며 늘 중생을 위해서 생각에 잠겨 있다
중생을 가련하게 여기고 보호해 주려는 마음을 한시도 쉬지 않는 보살이 바로 육시 관음이다
육시란 하루를 여섯 시로 구분하거나 1년을 여섯 기간으로 구분하는 것을 말하며 1년을 내내 쉬지 않는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불교 문헌에서 하루를 오전, 정오, 오후, 저녁, 한밤, 새벽의 여섯 때[時]로 구분하는 것을 가리키는 불교용어다 하루를 6등분한 것이다 ㆍ신조晨朝(아침) ㆍ일중日中(한낮) ㆍ일몰日沒(해질 녘) ·초야初夜(초저녁) ·중야中夜(한밤중) ·후야後夜(한밤중에서 아침까지의 동안) ●고대 인도에서 1년을 기후에 따라 여섯 기간으로 나누어, ㆍ점열漸熱: 음력 1월 16일부터 3월 15일까지 ㆍ성열盛熱: 3월 16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ㆍ우시雨時: 5월 16일부터 7월 15일까지 ㆍ무시茂時: 7월 16일부터 9월 15일까지 ㆍ점한漸寒: 9월 16일부터 11월 15일까지 ㆍ성한盛寒: 11월 16일부터 1월 15일까지라 한다
육시관음은 육시중에 즉 하루내내, 일년내내 생명력의 지혜로써 우리를 구해주신다
옛부터 사찰에서는 육시에 힌트를 얻어 육부정근은 하루에 2시간씩 6번 독송하여 총12시간 기도하며, 보통은 하루 세번 삼시예불(새벽, 사시, 저녁)하며, 육시예불은 새벽3시부터 저녁9시까지 3시간마다 예불하고 정근하는 것을 말한다 하루 여섯번 예불한다
이렇듯 때를 나누어 예불하고 공양하고 기도하는 것도 대단히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마음의 경계없이 일향전념一向專念, 일심불란一心不亂 의 지극한 정성으로 육시관음에 보답하여 기도봉행하면 모든 소원의 문을 육시관음께서 열어 주시리라
또한 우리는 기도할 때 관세음보살~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이라고 연호해도 중생의 근기에 따라 사바세계의 고통에 따라 각 응신도의 부처님을 연호 안 해도 역할에 따른 33응신도 부처님이 우리에게 나투신다 어머니 보다 더 자비로운 마음으로 세상에서 가장 자비로운 관세음보살 부처님이 우리를 보호하신다
일향전념一向專念 일심불란一心不亂 나무아미타불관세음보살~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 극락정토 아미타불~ -묘봉사 현각대일 합장- #스님.부처님.보살 |
첫댓글 삼보에 귀의합니다
벗님들이여 행복하소서
오늘도 좋은 날 되세요 ()()()
거룩하신 삼보님께 귀의 합니다
일체 중생의행복을 발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