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가 개교기념일이라서 쉬면서 계속 하는거 옮깁니다..잼없어도 리플좀달아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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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데뷔전... 페예노르트와의 경기비디오를 나는 반복해서 봤다..
아무리봐도 종국이가 사무엘 맞춘 슈팅 디다가 막을수 있었는데...-_-
아무래도 디다는 백업으로 써야할것 같다... 우리는 대어급 선수가 필요하다...
아... 계속하여 이미지를 구기고있다...
하지만 나는 U18의 Ricardo Brena(이선수 강춥니다... 대박...ㅎㅎ)
그리고 파르마에서 보네라를 영입하겠다는계획을 새운뒤 시믹과 칼라드제를
주겠다고 제의했따...
현금 11m 파운드에 시믹과 칼라드제를 주겠다는 파격적(?)인 조건을
유벤투스에 제시했고, 유벤투스는 승낙했다..(의외로 승낙하더군요..)
하지만 부폰은 흥미없다고 했다. 하지만 데려와야한다...
나 : 이봐 엘피코치 일이 잘됐어... 근데 부폰이랑 협상해야하잖아..
엘피 : 일단 표정연기가 중요하고 대사가 중요해요...
나 : 그럼 어케하지?
엘피 : 가을동화에서 나오는거 못봐요? 원빈이 혜교 설득하는거...
나 : 미X 넘...
하지만 나는 거울을 보고 부지런히 연습했다..
나(거울을 향해..) : 이봐 부폰 밀란으로 와... 주급올려줄게... 너의 그
찬란한 인생이 보이지 않냐?
나 : 부폰... 얼마면되니? ........ 얼마면 되냐고!!!!!!!!!!!!!1
아.. 이게 아니다... 엘피를 믿은 내가 바보지... 어쨌든 부폰과의 협상에 들어갔따
부폰 : 저는 밀란으로 이적할 생각이 코딱지 만큼 밖에 없습니다.
나 : 그럼 약간은 있다는 소리네.
부폰 : 그럴 일 없습니다.
나 : 주급 올려줄게..
부폰 : 싫어요
나 : 여자 한부대 붙여줄게
부폰 : 유치하긴..
나 : 얼마면 되니?
부폰 : 네?
나 : 얼마면 되냐고!!!!!!!!!!!!
부폰 : 주급 85000 파운드요..
나 : 좋아.. 계약하자..ㅋㅋ(죄송합니다)
아...엘피가 쓸모가 있구나... ㅋㅋ 나는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부폰.. 어리벙벙한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폰과의 계약이 의외로 잘됐따... 엘피한테 떡볶이랑 김밥이랑 오뎅사줘야겠다...
어쨌든 부폰은 이제 밀란의 선수다(라울님한테 복수했습니다.. 셰바왜데려갔어요)
이제 밀란의 No. 1은 부폰이다... ㅎㅎㅎ
유벤투스.. 공황상태에 빠졌다.. 그들은 맨유의 골키퍼 바르테즈를 임대시켜오는데
성공했다...ㅎㅎ 역시...어쨌든...
우리는 이제 솔라리와 보네라만 영입하면된다... 솔라리... 그에게 오퍼를 걸었으나
한방에 거절을 당하였다... 솔라리는 단념해야했다...
자존심없는넘...
보네라는 쉽게 데리구 왔다...
이 25명이 이번 세리에 A와 챔스리그, 그리고 이탈리안 컵을 차지할 선수들이다.
ㅎㅎㅎㅎ 참고로 보쿰과의 경기는 6대 0으로 대승했다.. 포메이션은 변함없고,
보네라와 리세, 그리고 라우르센, 토마손과 인자기를 넣었는데 인자기 2골 토마손
1골 가투소 1골 교체된 셰브첸고 2골 해서 6대 0으로 이겼다...
보쿰에는 스타플레이어가 없었다....ㅠㅠ
그래서 유니폼은 단념해야했다...
다음엔 레알소시에다드와의 경기다... 천수... 기다려라... 그때 꼭 스타팅으로
나오길 빈다..ㅉㅉ
첫댓글 떡볶이, 오뎅국물에 올인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