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비는 순무양배추또는 구경(球莖)양배추라고도 하는데요. 콜라비는 영어 명칭으로 독일어 Kohl(양배추)과 rabic(순무)의 합성어입니다.
수분과 비타민C의 함유량이 높으며, 농약없이 재배한 유기농 채소라 생식용이나 즙용으로 갈아 마시기도 좋은 웰빙식품으로 인기가 있는 채소이구요.
일조량이 풍부한 제주도 일부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답니다.
질감이 단단하면서 수분이 많아서 아삭하고 시원한 맛이 많고요. 그러므로 생채,물김치, 깍두기, 샐러드, 생과로 즐길 수 있구요.
섬유질이 많아서 피로해소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며, 칼륨이 많이 들어 있으면서도 칼로리는 적어서 혈압을 내리는 데 도움을 줍니다.
콜라비를 고를 때에는 적당한 크기의 것을 고르고 상처가 없는 것을 고르세요.~~
오늘은 콜라비를 가지고 무생채와 같은 방법으로 콜라비 생채무침을 만들어보겠습니다.
그럼 보시지요.~~
재료 콜라비 1개( 절임용 소금 2큰술, 물 2큰술), 고운 고추가루 2큰술, 보통 고추가루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생강가루 3분의 1작은술, 다진파 2큰술, 까나리액젓1큰술, 매실액1큰술, 후추 약간, 통깨 1큰술 등
콜라비 큰 것 1개를 준비하세요.~~
콜라비는 껍질을 벗겨서 통썰기 한 후에 채를 썰어줍니다.
이 때 콜라비의 둥근 부분을 약간 잘라서 도마에 편하게 앉혀주면 뒤뚱거리지 않고 편안하게 채를 썰 수가 있지요.
통썰기 한 부분의 밑부분이 그래서 일자랍니다. 이해가 가시나요?~~
큰 볼에 채썬 콜라비를 넣어주세요.
소금 2큰술, 생수 2큰술을 넣어서 10분 정도 절여줍니다. 소금만 넣어 절이는 것보다 물을 넣어주면 훨씬 빨리 절여지지요.
콜라비가 절여지면서 물이 많이 나왔답니다.
베보자기에 넣어 눌러서 짜줍니다. 양파망을 사용했답니다.~~
대파를 먼저 다져서 2큰술 준비해놓고요. 고운 고추가루 2큰술, 보통 고추가루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생강가루 3분의 1작은술, 까나리액젓1큰술, 매실액1큰술, 후추 약간을 넣어 고루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둡니다.
이렇게 미리 양념장을 만들어두면 간이 고루 배여서 좋답니다. 깔끔한 맛을 위해 참기름은 생략했지만 취향에 따라 참기름을 넣어주셔도 됩니다.
잘 버무리기만 하면 됩니다.
통깨 1큰술을 넣어 마무리합니다.
무생채 만드는 것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무보다 훨씬 덜 물러져서 좋으며, 무보다 단맛이 더 많답니다.~~
시장에서 콜라비 한번 구입해보세요.~~~
첫댓글 레시피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시간 되세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