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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오염 대책으로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대형 트럭의 방콕 진입 제한
▲ [사진출처/Bangkokbiz News]
방콕 도청에 따르면, 방콕 ’대기 오염(มลพิษทางอากาศ)‘을 완화시키기 위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6륜 이상의 트럭이 방콕에 진입하는 것을 금지할 방침이다.
태국에서는 건기에 들어가 기온이 내려가고 비가 오지 않아 대기 오염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또한 트럭 배기 가스 이외에 다른 대기 오염 원인을 제거하기 위해 도청은 육상운송국 교통 경찰에게도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한다.
소라게 주거용 조가비 부족, 태국의 국립공원이 기부 모집
▲ [사진출처/MGR News]
남부 끄라비도 란타 아일랜드 국립 공원(Mu Koh Lanta National Park)에서 소라게 개체수가 급증하면서 이것들이 살아갈 죽은 조개껍데기가 부족해 ’주택난'이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국립 공원 당국이 조가비 기부를 호소하고 있다.
태국에서는 최근 소라게가 유리병이나 페트병 조각 등을 거처로 하는 모습을 촬영한 영상이 TV나 인터넷에서 흘러나오며, 이것을 문제시하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원숭이가 수확한 코코넛 보이콧 확대, 미국 ’코스트코‘도 취급 중지
▲ [사진출처/Khomchadluek News]
태국 코코넛 농장에서 원숭이를 사용해 코코넛을 이용해 수확하고 있는 것이 ’원숭이 강제 노동(บังคับใช้แรงงานลิง)‘이라며 것이 동물 애호 단체 PETA(동물의 윤리적 대우를 추구하는 사람들의 모임)가 주장하고 있다.
7월에는 PETA의 이러한 보고로 영국 슈퍼마켓에서는 원숭이가 수확한 코코넛 제품에 대한 불매 운동이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이 퍼지면서 태국에서는 이것에 대한 부인을 되풀이하고 있다.
하지만 그것에 그치지 않고 4개월 이상이 지난 현재 미국에서도 보이콧이 확산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PETA에 따르면, 미국의 회원제 창고형 대형 할인점 ’코스트코(Costco)‘가 PETA와 대화 원숭이가 수확한 코코넛을 사용하고 있는 카오꺼(CHAOKOH) 등의 제품 취급 중단을 결정했다.
또한 미국에서 건강 서비스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월그린스 부츠 얼라이언스(Walgreens Boots Alliance)의 미국 국내 월그린(Walgreen) 9,027개 지점과 약국 및 편의점 체인 듀안리드(Duane Reade) 250개 지점, 영국의 부츠(Boots) 2,758개 지점에서 ’카오꺼‘ 코코넛 식품 및 음료 제품을 판매하지 않는 것을 결정했다.
PETA 주장에 따르면, 코코넛을 수확하는 원숭이는 어릴 이들 업자에게 끌려가 자유를 빼앗기고 강제 노동을 당하고 있다고 한다.
한편 태국 농가는 원숭이는 함께 살아가며 일하는 가족이자 동료라고 반박하며, PETA를 보도는 나쁜 부분을 잘라서 만들어낸 것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14일 ’블루 라인‘ 연장 구간 운행 중지, 태국 국왕에 의한 개통식으로
▲ [사진출처/Khaohoon News]
방콕 수도권 도시 철도 ’블루 라인(MRT Blue Line)‘이 지난해 전면 개통되어 서쪽 연장 구간에서 11월 14일 와치라롱꼰 국왕에 의한 개통식이 거행된다.
’블루 라인‘을 운영하는 방콕 익스프레스웨이 앤 메트로(BEM)에 따르면, 이날 개통 기념식 거행으로 인해 14일 오전 6시부터 ’블루 라인‘ 쌈엿역(Sam Yot Station)과 싸남차이역(Sanam Chai Station)이 폐쇄되고, 같은날 오후 4시부터 이싸라팝역(Itsaraphap Station)~락썽역(Lak Song Station) 구간 운행이 중지된다. 운행이 언제 재개될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방콕 에어웨이즈‘ 특별 요금, 코싸무이 편도 2000바트
▲ [사진출처/FlybangkokAir Facebook]
최근 태국 국내선을 연간 무재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엘리트 카드'를 발표한 방콕 에어웨이즈(Bangkok Airways)가 11월 13일 방콕~코싸무이 노선과 코싸무이~푸켓 노선의 특별 요금을 발표했다.
요금은 편도 2000바트에서 2750바트까지(공항세 및 발권 수수료는 제외)이며, 여행 기간은 11월 15일부터 2021년 2월 28일까지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www.bangkokair.com‘에서 확인하거나 고객 센터(1771 또는 02-270-6699)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싸무이 공항은 방콕 에어웨이즈가 소유하고 있으며, 코싸무이 노선은 거의 방콕 항공이 독점 운항하고 있다보니 가격이 다른 비역에 비해 높았으나 코로나로 인해 관광객이 줄어든 것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고객을 끌어들이고자 하고 있다.
강한 태풍 22호가 15일 베트남 상륙, 태국에서도 북부와 동북부에 영향
▲ [사진출처/Thairath News]
태국 기상국에 따르면, 11월 13일 오전 7시(태국 시간) 현재 강한 태풍 22호 ’밤꼬(VAMCO)‘는 남중국해 위에 있으며, 중심 기압은 95 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45미터로 점차 세력을 약화되면서 시속 20킬로 속도로 서쪽으로 진행되고 있다.
태국 기상청의 오전 2시 발표에 따르면, 태풍 22호는 11월 15일 베트남에 상륙하며, 태국 북부와 북동부에서는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국지적 강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농작물 피해에 대비하도록 주의를 촉구하고 있다.
태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명, 사망자는 없어
▲ [사진출처/Sanook News]
11월 14일 오전 11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발표에 따르면,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5명이라고 한다. 이것으로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866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어, 어제와 동일한 60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해외에서 입국해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싱가포르에서 입국한 1명, 이탈리아에서 입국한 1명, 이탈리아에서 입국한 1명, 영국에서 입국한 2명, 미국에서 입국한 1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866명 중 3,607명이 완치되어 집에 돌아갔고, 99명이 치료 중이고, 60명이 사망했다.
태국 국왕 지지자들에게 "서로 사랑하라"는 메시지 전달
▲ [사진출처/Bangkokinsight.com]
수도 방콕에서 11월 14일 도시 철도 개통 기념식에 참석한 와치라롱꼰 국왕이 주변에 모인 지지자들에게 "서로 사랑하고 서로 좋은 생각을 하라"고 말했다. 왕실을 비판하는 반정부 시위대와 왕실 지지자와의 갈등 해소를 호소하는 의도로 보이고 있다.
국왕은 행사 종료 후 지지자들에게 다가가 “좋은 생각을 하고, 좋은 일을 하고, 선의를 가지고, 인내하고, 단결하는 태국인(คิดดี ทำดี หวังดี อดทน สามัคคีในความเป็นคนไทย)” “태국 사람들에게는 전통문화가 있고, 윤리가 있고, 선을 행하면 행복하고 국가는 번영될 것이다(คนไทยมีวัฒนธรรม มีศีลธรรม ทำดี และจะมีสุข ชาติเจริญ)” “서로 사랑하고 서로 좋은 생각을 하라(รักและคิดดี ต่อกัน)”고 말했다.
해외에서 장기 체류 등으로 자신도 비판 대상이 되고 있는 국왕은 국민 앞에 자주 모습을 나타내 국민들과 가까이서 함께 대화를 나누는 친근함을 어필하는 것 외에 ‘서로 사랑하라’는 메시지를 계속 적으로 내놓고 있다.
개가 마약 639정을 운반, 판매원 2명을 체포
▲ [사진출처/Thaich8 News]
경찰은 태국 쁘레도에서 11월 14일 마약 정제 ‘야바(ยาบ้า)’를 소지하고 있던 남여 판매상 2명을 체포했다.
보도에 따르면, 우체국 앞에 놓여 있던 비닐봉지를 우체국 직원이 발견하고 위험물일 가능성이 있다고 경찰에 신고해 확인해보니 그 안에는 야바 639정이 들어있었다고 한다.
사건 현장에 설치되어 있던 CCTV 영상에 따르면, 마약이 들어있는 비닐봉지를 개가 가지고 오는 모습이 담겨있었으며, 마약 판매상이 숨갸놓을 것을 개가 가져다 온 것으로 판단했다.
이후 경찰의 조사로 판매상 38 남상과 37세 여성을 체포했다. 또한 이들은 체포당시 마약을 복용한 상태였다고 한다.
태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명, 사망자는 없어
▲ [사진출처/INN News]
11월 15일 오전 11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발표에 따르면,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8명이라고 한다. 이것으로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874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어, 어제와 동일한 60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해외에서 입국해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벨기에에서 입국한 1명, 미국에서 입국한 1명, 이집트에서 입국한 2명, 인도에서 입국한 3명, 스위스에서 입국한 1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874명 중 3,715명이 완치되어 집에 돌아갔고, 99명이 치료 중이고, 60명이 사망했다.
주말에도 대규모 정치 집회 개최, 국왕의 행렬에는 등을 돌리고 세 손가락을 세워
▲ [사진출처/MGR News]
11월 14일 방콕에서 번정부파 3개 그룹 ‘Bad Student’, ‘Free Youth’, ‘Women for Freedom and Democracy’가 정치 집회를 열고. 태국의 변화를 호소했다.
3개 그룹 중 하나인 ‘Bad Student(นักเรียนเลว)’는 11월 14일 오후 1시경 태국 교육부 앞에 모여, 교육에 의한 여학생에 대한 ’성적 침해(การล่วงละเมิดทางเพศ)‘ 등의 문제와 학생들에 대한 '교내에서 체벌(การทำร้ายร่างกายในโรงเรียน)' 등의 문제를 충분히 방지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교육부에 문제를 호소했다.
이 그룹도 반정부파 정치 집회와 마찬가지로 ’총리 퇴진‘, ’헌법 개정‘ ’왕실 개혁‘ 등을 요구하고 있으며, 한 시간 정도 후 다른 두 그룹과 합류하여 방콕 민주 기념탑으로 행진을 했다.
한편으로 왕실 지지파는 국왕과 왕비의 MRT 블루 라인 개통식 참가에 맞추어 국왕을 칭송하기 위해 식장에 몰려들었다. 두 그룹은 한때 불과 500미터 정도 되는 곳까지 접근하는 상태가 되었지만, 서로 대치하는 사태가 발생하지는 않았다.
오후 5시 반 경에는 국왕 행렬이 반정부파 정치 집회장이었던 민주 기념탑 바로 옆을 통과할 때 이들 반정부파는 행렬에 등을 돌리고 반정부파 상징 제스처인 세 손가락을 세우고 애국가를 부른 후 "국가는 국민들의 것이다(ประเทศเทศคือประชาชน)"고 목소리를 높혀 외쳤다. 반면 이들의 도로 맞은 편에는 왕실을 지지하는 노란 옷을 입은 사람들이 모여 국왕을 행렬에 맞투어 “쏭프라쩌른(ทรงพระเจริญ, 국왕 만세, 만수무강하소서)"를 외치는 등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후에도 반정부파의 정치 집회는 계속되었으며, 날짜가 바뀐 11월 15일 오전 1시 24분경 종료되어 자진 해산했다.
태국 보건부가 태국 입국시 검역 기간 단축을 다시 제안, 대상은 중국, 대만 등
▲ [사진출처/Prachachat News]
태국 보건부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해외에서 입국하는 사람에 대한 의무 격리 기간을 현재의 14일에서 10일 단축시키기 위해 국무회의에 계속적으로 제안하고 있다.
이러한 제안은 지난 11월 10일 국무회의에도 올려졌지만, 태국 국내 감염 사례가 계속 나오고 있어, ”격리 기간을 10일로 줄이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ไม่ควรลดเวลา กักตัว เหลือ 10วัน)’며 거부되었다.
하지만 이후 13일 보건부 아누틴(Anutin Charnvirakul) 장관은 코로나 상황이 태국과 비슷하거나 적은 국가에 대해 저위험국(ประเทศเสี่ยงต่ำ)으로 정하고, 이들 국가 관광객에 대해 입국을 인정하고 격리 기간을 14일에서 10일로 단축하는 제안을 실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10일로 격리기간 단축이 제안된 ‘저위험국’은 중국, 대만, 마카오, 베트남이며, 이 외의 국가에서의 입국자들에 대해서는 이전과 같은 14일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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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ㅎㅎ
감사~
방콕 익스프레스웨이 ..............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