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로스 반대하는 입장입니다만 이 글의 핵심은 그게 아니고
감독 경력과 수코 경력은 별개라는 겁니다.
케이로스가 맨유에서 수년동안 2인자로 잘한 건 맞아요.
퍼기경-케이로스 조합 시절이 맨유의 가장 최근 전성기죠.
그런데 이런 사람이 감독으로서의 성과는 수코 시절에 한참 못 미칩니다.
결국 감독과 수코는 정말 다르다는거죠.
흔히들 수코가 전술 짜는 시스템은 흔합니다.
요즘에야 전술가형 감독이 대세라지만
여전히 팀 매니징에 중점을 두는 감독들은 많아요.
퍼거슨은 이러한 유형의 대표적인 감독입니다.
그렇지만 경기 중 위기 상황 대처 능력이 신계인지라
이 사람은 전술적 안목도 신계에 있는데 정말 필요할 때만 발휘했다고 보고요.
케이로스가 '감독'으로서 어떤 스타일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전술가형일지 전통적인 매니저 스타일일지.
다만 감독의 역할은 전술이 다가 아니고 훨씬 넓은 범위라는 점에서
수코 경력은 그냥 경력일 뿐 감독으로서의 능력과는 별개라고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이 생각은 그란데 코치 부임 후 신태용 말고 그란데를 감독으로 쓰자는 헛소리가 나올 때부터 말하고 싶었습니다만
당시에는 등업을 안해서ㅎㅎㅎ
검색을 하던가 구글링을 하던가 그건 님이 할 일이지 제가 할 일이 아님.
@뛰뚜루룽 많다고 한 분이 가져오셔야되는거 아닌가요..
@뛰뚜루룽 이 사람 웃기는 양반이네ㅋㅋㅋ당연히 증거는 주장을 펼친 사람이 가져와야하는 거 아닌가요?
증거를 있다고 한사람이 갖고와야지 없다는 사람이 어떻게 갖고와요ㅋㅋㅋ
@뛰뚜루룽 많았다고요? 네이버 글 보고 욕하는 글이나 많았지..
그런 주장 하시는 분이 있었다면 아마 욕 엄청 먹고 어그로 취급 당했을건데... 그게 어떻게 많은게 되는건지..
호오..네이버라. 대톡방에 그란데 감독 이라고 검색하면 그란데 감독시키면 어떤가라는 글이 두 개 나옵니다. 댓글에 그란데 감독이라고 검색해도 나오고요. 락싸에 게시된 초록창 그란데 반응 글에 그란데 감독 어쩌고 댓글 달았다가 지웠던게 한 두개도 아닐뿐더러. 그란데빨이라면서 신태용 한거 없이 그란데가 다 해서 콜롬비아 세르비아전 1승 1무 했다고 비꼬던 댓글이 꽤 됐었죠 아마? 한동안 축사국 애들이 와서 그란데 감독 운운하며 신태용 바지 사장 만들거나 신태용 짜르고 그란데 감독으로 승격시키자는 말들 하프타임에서만 봐도 있었고요. 편하게 이 카페 내에서도 찾을 수 있는걸 보고 웃긴다라..뭐 웃기는 사람 하죠
근데 첫댓 쓰신 분이 나오지도 않았다고 한 상황에서 검색해서 하나라도 나오면 그럼 제 말이 맞는거 아닌가요? 많다 적다의 기준이 다르니까 그냥 많았다라는 제 의견이 틀렸다고 해도 벌써 대톡방에서 두개가 나왔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