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개빡돔
JTBC, 넷플릭스 드라마 기상청사람들 8화
이 드라마 안보는 여시들을 위한 인물 설명
빨간옷(수자) = 엄마
하얀옷(태경) = 첫째. 미혼
하경 = 캡쳐엔 없지만 태경의 동생. 미혼.
참고 : 하경이가 선 절대 안본다고 했는데 엄마가 몰래 결혼정보업체에 등록했다가 하경이 빡쳐서 집나간 상태
하지만 스케줄 잡혀벌임
태경 : 하경이가 집까지 나가면서 반항하는데 그만 좀 했으면 좋겠음
하경이 = 기상청 직원이라 여름철에 바쁨!
(진짜임 하경이 개빡쳐있고 이미 남친있음)
★여기부터 빡돔 주의★
.
엄마 얼마전에 쓰러져서 응급실 다녀옴.
(사실 큰 일 없었고 무사 퇴원 하신 상태)
말넘심..
딸이 선 안본다고 이런 얘기하는 엄마
하경이 선 보게 해서 상주노릇 해줄 수 있는 사위 만들고 싶은 엄마
개빡친 태경
여시에도 종종 올라오는 장례식장 상주 성별 문제.
아들있으면 아들이 막내든 첫째든 아들이 상주.
딸밖에 없으면 딸의 남편인 사위가 상주.
사위도 없으면 큰아버지, 사촌동생 등등 어떻게든 남자사람 찾아서 상주 시키는 이상한 장례문화 겪어 본 여시들 많을거야.
JTBC가 그나마 깨어있고 여성서사 드라마 많다고 생각했는데, 기상청 사람들은 작가역량부족 문제 계속 거론되고 있고
8화에선 이런 대사까지 나와서 나는 저 부분 보고 드라마 껐어.
여시에 검색해보니 이부분에 열받은 여시들 있더라고... 이 부분 외에도 거슬리는 대사 정말 많았는데 박민영때문에 참고 봤는데 나는 이제부터 이 드라마를 안 볼 생각이야.
시청자게시판에도 글 썼어. 공감되는 여시들 있다면 아래 게시판에 글 남겨주면 좋겠어..
드라마들도 여자 눈치 봐야한다고 생각해.
JTBC 시청소감 게시판
https://tv.jtbc.joins.com/board/pr10011414/pm10064106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 시청 소감
본 프로그램의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매주 토, 일 밤 10시 30분 방송 | http://tv.jtbc.joins.com/weatherpeople
tv.jtbc.joins.com
문제시 기절
첫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휴..^^^^^^
나는 저 엄마가 드라마 내내 완전 옛날 사상?...이여서 그걸 비꼬는건줄 알았는데..ㅜㅜ
비꼬는 줄 알았는데 이 무슨
난 당시에 저거보고 저 어머니캐릭터가 70대였나 고령에 주인공몰래 결혼업체등록해놓고 싸우고 이런거길래 일부로 저런설정에 대사값 준거라 생각했음 노답을 보여주는?
딸이 상주노릇에 화난줄 알았는데 죽는단말에만 화내는거보니 에휴.. ㅠㅠ
저것도 그런데 박민영이 사회생황 직장생활을 묘하게 못하는 것처럼 그려지는 것도 맘에 안 들더라 킇
여자 상주 쌉가능임
그냥 딸을 너무 사랑하지만 노답 가부장적인 엄마의 멘트라고 생각했는데
현실 풍자 아니었어..?!?
헉 나 이거 띄엄ㄸ엄봐가지고.. 딱 이장면 봤는데 풍자인줄알았어
나도 이거 풍자라고 생각했어...저 엄마 워낙 딸들 결혼에 관해서는 노답 캐릭터니까
근데 이건 솔직히 현실 반영한 풍자지, 진짜 저 드라마 세계관이 여자는 상주도 못한다라는 의미는 아니라 생각했음.같은 맥락에서 과거 동거 이력에 대한걸 현연인에게 오픈하냐 마냐를 두고여남 차이가 있다는거에 대한 부분도요즘 세상에도 아직 그런 편견이 존재한다는걸 콕 찝어서 표현한거라고 생각됨..
앗.. 이 드라마에서 저 하경이 어머니가 좀 옛 세대 생각을 가지신 분이라 그 부분을 반영한 건 줄 알았는데.. (하경이도 능력 있는 직업임에도 더 좋은 남자한테 시집보내려 하는 부분도 비슷하게 느낌)
현실풍자지 70 다 된 어르신인데 머.. 남친하고 헤어지니까 허락도 안받고 결정사에 딸 넣어버리는 극성부모
풍자..아니었어? 내가 직접 보는게 아니라 옆에서 슬쩍본거라 확실하진않지만...
나도 이거보고 큰딸이 뭔소리야! 엄마 상주 내가해 이렁식으로 할줄 알앗는데 실망이야..
나도… 큰딸이 반박할줄알았어 ㅋㅋㅋㅋㅋ
풍자 아니여...?
엥난 걍 현실반영으로 봤는데... 어르신들 저런 말 하잖아
에라이 시발 상주 그거 여자는 하지 말라고 헌법에라도 제정돼있기라도 하냐고 나도 딸만 있는 집 장녀인데 내가 상주하거나 동생들이랑 공동상주 할거라고ㅡㅡ
첫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휴..^^^^^^
나는 저 엄마가 드라마 내내 완전 옛날 사상?...이여서 그걸 비꼬는건줄 알았는데..ㅜㅜ
비꼬는 줄 알았는데 이 무슨
난 당시에 저거보고 저 어머니캐릭터가 70대였나 고령에 주인공몰래 결혼업체등록해놓고 싸우고 이런거길래 일부로 저런설정에 대사값 준거라 생각했음
노답을 보여주는?
딸이 상주노릇에 화난줄 알았는데 죽는단말에만 화내는거보니 에휴.. ㅠㅠ
저것도 그런데 박민영이 사회생황 직장생활을 묘하게 못하는 것처럼 그려지는 것도 맘에 안 들더라 킇
여자 상주 쌉가능임
그냥 딸을 너무 사랑하지만 노답 가부장적인 엄마의 멘트라고 생각했는데
현실 풍자 아니었어..?!?
헉 나 이거 띄엄ㄸ엄봐가지고.. 딱 이장면 봤는데 풍자인줄알았어
나도 이거 풍자라고 생각했어...저 엄마 워낙 딸들 결혼에 관해서는 노답 캐릭터니까
근데 이건 솔직히 현실 반영한 풍자지, 진짜 저 드라마 세계관이 여자는 상주도 못한다라는 의미는 아니라 생각했음.
같은 맥락에서 과거 동거 이력에 대한걸 현연인에게 오픈하냐 마냐를 두고
여남 차이가 있다는거에 대한 부분도
요즘 세상에도 아직 그런 편견이 존재한다는걸 콕 찝어서 표현한거라고 생각됨..
앗.. 이 드라마에서 저 하경이 어머니가 좀 옛 세대 생각을 가지신 분이라 그 부분을 반영한 건 줄 알았는데.. (하경이도 능력 있는 직업임에도 더 좋은 남자한테 시집보내려 하는 부분도 비슷하게 느낌)
현실풍자지 70 다 된 어르신인데 머.. 남친하고 헤어지니까 허락도 안받고 결정사에 딸 넣어버리는 극성부모
풍자..아니었어? 내가 직접 보는게 아니라 옆에서 슬쩍본거라 확실하진않지만...
나도 이거보고 큰딸이 뭔소리야! 엄마 상주 내가해 이렁식으로 할줄 알앗는데 실망이야..
나도… 큰딸이 반박할줄알았어 ㅋㅋㅋㅋㅋ
풍자 아니여...?
엥
난 걍 현실반영으로 봤는데... 어르신들 저런 말 하잖아
에라이 시발 상주 그거 여자는 하지 말라고 헌법에라도 제정돼있기라도 하냐고 나도 딸만 있는 집 장녀인데 내가 상주하거나 동생들이랑 공동상주 할거라고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