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전기전자/IT부품 양승수]
티엘비(356860) : 2Q부터 믹스 개선 시작
- 1Q24 매출액(442억원)은 당사 추정치를 -4.4% 하회했고, 매출 감소 및 베트남 투자 비용 반영으로 적자전환
- 주 고객사들의 HBM 집중 출하 전략으로 인해 DDR5, SSD 모두 재고 소진 기간이 길어진 것으로 파악
- 2Q24E 매출액 482원(+9.0% QoQ, +13.7% YoY), 영업이익 14억원(흑전 QoQ, -6.4% YoY)를 전망
- 주 고객사 내 미드-하이엔드급 기판 점유율 증가와 북미 메모리 고객사향 물량 증가로 2Q는 가동률보다는 믹스개선 중심의 실적 회복을 기대
- 특히 북미 메모리 고객사향 출하 확대가 SSD향 매출 확대 및 ASP 상승을 견인할 전망
- 한자리 초반을 유지하던 북미 메모리 고객사 내 동사의 점유율은 올해를 기준으로 약 10%가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
- 종합적으로 기존 고객사의 서버향 메모리 출하 확대 효과까지 더해져 2분기 기준 동사의 Blended ASP는 +11.0% QoQ 상승을 예상
- 베트남 투자로 인한 추가적인 고정비 상승을 반영했으나 하반기부터 가파른 실적 성장 Cycle이 시작될 수 있다는 기존의 전망을 유지
- 또한 하반기부터 AI 서버향 eSSD향 모듈 PCB, CXL향 모듈 PCB 등의 납품 시작과 함께 타 기판 업체 대비 높은 멀티플 또한 정당화될 수 있다고 판단
- 연간 실적 전망치는 하향했으나 Target Multiple을 22.1배(4년 저점 평균 멀티플) → 27.1배(4년 평균 멀티플)로 상향해 적정주가 33,000원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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