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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를 피워가며
아무말없이 걸어다닌지도 1시간째.
가끔 유치한 헌팅도 당했지만
무시를하며담배만문체
그곳을지나갔고 여러명 여학생들이
뒤에 쫒아오는것도 여러당했다
난 담배를 발로 비벼끊체
1갑을 다피워된 각을보고서
발로차버리고는 집으로들어갔다.
사치스러운 정원집.
아무말없이 고개만숙인체
인사를 하는 경호원들
"오셨습니까-도련님"
내게인사한 녀석은
나랑같은 고2,하지만녀석은
경호원이라는 직업의 틀에갖혀
사는녀석.내가보기엔 이녀석..
날개를 잃은 새가나는것처럼 보인다.
185인 큰키에 여자들이좋아할만한 외모.
남성적인 이미지에
탄탄한 몸매.그리고 어딘가모를
묘한 차가움-
난녀석을 쳐다보다가
입을떼었다.
"아버지는"
"서재에계십니다"
녀석의말에 녀석을 쳐다보고는
집안으로 들어갔다.
집이라곳은 어색한단어
오늘따라 더더욱
발걸음이 무거워진다
젠장.왜이렇게
하루가 아슬아슬한지
나도모르겠네...-
터벅터벅-
달칵-
"오셧어요 ~ 도련님~"
엄마를 잃은 나에겐
따뜻하게 대해주시는 가정부.
"나왔어"
"킁킁-도련님!!!담배피웟죠?!!
으~냄새!!피지마시라니깐!!"
"되게 머라하네~나안펴"
"맨날똑같은말만하신다니깐!!!"
"그게 내매력이잖아~"
내장난스러운 농담에
가정부아줌마는
싱긋-웃었다.
"밥드실래요~?"
"아니.배안고파"
"매일그렇게 굶고다니시면서!!
이봐이봐!!이러니 살이없죠!!"
내몸을스윽-쳐다보는 아줌마.
내178의 키에 키가작은 가정부아줌마를
쳐다보니 애같이만 보였다.
솔직히 아줌만 아니다 . 23살의 아가씨
하지만 집의 개인적인사정으로
젊은나이에 일을하게되었다.
"근데....가정부...
내주위엔 날개를 잃은
새들이참많아"
내말에 가정부는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날쳐다보았다.
"아줌마."
"아줌마라뇨!!아직 젊어요!!
꽃다운 나이라구요!!"
난 열을내며 말을하는 가정부
꾀귀엽네.
남자들과 한창 연애를 할나이인데...
난 장난기가발동해 가정부에게다가갔다.
"정하은...."
"왜..왜이래요!!"
난 느끼멘트를 날리며
그녀의 귀에다가갔다.
"입에 고춧가루꼈다"
내말에 잠시 당황하다가
내웃음에장난인걸 알았는지
열불을내며 내게 소리를지르는
가정부를 뒤로한채
서재에들어갔다
똑똑-
달칵-
서재에들어서자 경호원5섯명이
큰 서재안을 지키고있었다.
날보더니 일제히 고개를
숙이는 경호원들.
난 고개를 끄덕이고는
입을떼었다.
"다녀왔습니다."
딱딱한어조.
나조차 어색해할만큼
자상한 말투는 전혀아니다
지금이나 예전이나
똑같은 말투였지만
아버진 날쳐다보시더니 서류를 보다가
고개를들어 경호원에게
손짓으로 나가라는 표시를하고는
날다시쳐다보았다.
"흠....그래왔구나"
"네"
"이리로앉거라"
난 쇼파로 자리에앉았고
아버지도 앉았다.
"율이 니녀석이
학교를 안갔던데..."
".............."
"사고를 안치고 다녀주는
너한테 감사할뿐이지만...."
그러고는 피식-웃어시며
날다시쳐다보았다.
40대라고믿겨지지않을만큼
동안인 얼굴.한번씩 피식-웃어주실때
그미소는 많은 여인들의 가슴을설레게
하는 매력적인 웃음.아직도 젊은 얼굴때문인지
여자들에게서 많은 인기를 얻고있다.
"권율....."
"네.아버지"
"너한테 ...죄를 지게되었구나"
불길한 예감...
왠지지금은 귀먹어리가 되고싶다는
생각이들었다
"내가..니애비가..
결혼하게되었다"
"!!!!"
"미안하구나...너희엄마에게서
끝났다고 생각했던 사랑이..
그여자에게서 새로생겨버렸다..."
난 아버지말에 다시 정신을 되찾았다.
언젠간 아버지라는 사람도 새로운 사랑을
찾아갈꺼라고 믿었다.
아니 생각했다.영원한 사랑은 없으니깐...
하지만....씁쓸하고 외로운 기분..
혼자만이 남겨졌다는 생각이 든다
이방안엔 어둠과 나혼자만이라는
생각이 문득들었다.
어쩐지..
오늘따라 발걸음이
무거운건이일이있어서였을지도..
"축..하해요"
"미안하다.율아..."
"글쎄요....아버지라는 사람도 남자이자
사람인거..세상사람다알아요
새로운사랑 찾아갈꺼라고....
픽-엄마돌아가신 이후로 그런생각이들었어요
근데 ..피식-아직은 철없는나이인건지
너그러운 마음으로 그분을 맞이할수는없겠네요"
내말에 아버지도 안다는듯이
날쳐다보았다.
"미안하다...널이렇게 ..."
"난후회해요.내가왜이런지
날이렇게내 성별을 찾을수없게만들어준
어머님...원망했지만..사랑했어요
제어머님은 하나에요
아버지도 하나이고,단도직입적으로 너그럽게
그분을맞이할수있는시간을 주세요"
난어느새 차가워진 말투와 음성을
나조차도느꼈다.아버지도 잠시
그런날 보며 슬픈눈동자로 날응시했지만
난그런 아버지를 외면한채
부들부들떨리는 손을
주먹을쥔체 내마음을 다스렸고
억지로 감정을 되찾았다.
"율아...."
난 아버지부름에
고개만 끄덕이고는
서재를 나왔다.
쾅-
날향해 다그치려던
가정부는 내표정을보고는
내게로 다가왔다.
"이씨!!!!!도련....왜..무슨일있었어요...?"
"지금은 지금은...
나모른척해.나못봤다고생각해"
난차가운표정으로 가정부를
보고는 이내 넓은거실을
걸어 집을나왔다.
쾅-
현관문을 쎄게닫아버리고는
정원으로 나왔다.
내뒤를따르던 경호원들도
이내 자리를피하였고
내분위기를 안것인지
경호원들은 고개만숙인체
아무말도하지않았다.
골목에서 울던 여자애가 생각이났다.
지금은 그여자가울었지만
지금은 내가운다.
하지만 난 눈물을흘리지모른다..
내모든 감정은 ...떠나버렸으니깐..
내성별을 알게된후 마음의문은 닫아버렸으니깐
"지독하게 슬프네 "
난 중얼거리듯이 말을내밷었고
날향해 조금씩 걸어오는 발자국소리
난 눈을감아 잔디밭에누워버렸다.
털썩-
"도련님"
"......꺼져"
내게다가온사람은 하지석.
내가말한 날개를잃어버린 새중 하나.
"잃어버리셨다던 날개
되찾을실수있는 기회입니다."
난 눈을떠 지석을 바라보았다.
녀석도 나와같은 아픔이있는녀석
내마음을 알아주는 사람
같이 날개를 잃어버린 사람이라그런지
이녀석에게만큼은 내굳어잇던 마음도 흔들린다.
"엉뚱한소리내뱉지마"
"엉뚱한소리가아니란거
도련님이 더잘알잖아요"
"몰라-난그런거몰라"
"돌아가신 어머님과 닮으셨어요..
아직도 회장님은 도련님의 어머님을
잊지못하셨어요..닮아버려서
그분을 사랑했지만 지금은 그분의
모습을 사랑하고있어요"
난 녀석의말에 하늘을쳐다보았다.
잊은건줄알았는데..
아버지라는 사람도 ..어머님을 기억하고있다.
난 우울한 사람들속에 태어난것인지..
내주위엔 슬픔이있는사람들속..
"새장의문을 열어보세요"
안녕하세요 ~ 이제 2번째편 !! ㅠㅠ
긁적 ㅜㅜ 먼가가 스토리랑은....
제가적어도 잘모르겟네요 ㅜㅜ
스토리를 계속이어갈꺼구요 ~
더나은 소설로 선보이겟습니당 ~
재밋게들 봐주세여 ㅠㅠ
첫댓글 ㅇ ㅅㅇ히히 . .두개다 > ___________<
ㅎ ㅡㅎ 재밌게 봤숩니닷^^
정말 재미있어요~~~다음 편 기대합니다^^
LoVe U.님-중복 ㅜㅜ 코멘감사해염 ~ ㅇ_ㅇ*
일본은우리땅.님-감사감사^.^*열심히봐줘여 ~ !!
까만기린.님-고마워요 ㅠㅠ 흑흑 ㅜㅜ 감동이랍니당 ~ ^,^**
정말재밌습니다~~건필하세요>ㅂ<
아기팬도리.님-넵!!!!!!!!!!!!!!!!알겟습니당 ~ ^ㅇ^*
주인공 키가 몇인가요 ...;;
재미잇네요^^
재밌어요~
재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