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유치원에 근무하고 있는 교사이구요~~~^^
내년 2월~12월까지 10개월 정도의 연수기간을 생각하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워낙에 팔랑귀다 보니 여기 저기 쏟아지는 웹 싸이트에서의 캐나다 이야기부터 시작하여 몇 군데 다녀 온 유학원의 이야기들..(사실 5~6군데 정도 됩니다~~무료상담이기에ㅋㅋ^^;;;)
그리고 이미 연수를 다녀온 몇 몇 선배들의 이야기가 짬뽕이 되어서 사실 지역 선정도 매우 고민이 되었지요~~^^
이런 저런 기후 조건이나 환경으로 보아서 결국 벤쿠버를 선정하게 되었구요..
이제는 학교 선정을 하려고 합니다..
우선 연수 10개월 중 6~7개월은 ESL 과정을 밟으려고 하구요..
남는 3개월은 테솔 과정 중 어린이 테솔인 (TYC)를 밟고, 연수가 끈난 후 돌아와서 전공을 살려 유치원 영어 강사를 하려고 계획을 세웠습니다..
제 영어 실력은 우선 중/고등학교 이후로 영어에 대해 손을 거의 대지 않았구요~~(현재 교사 6년차입니다~~)
직업의 특성상 그 흔한 토익이나 토플 등도 한번도 본 적이 없을 정도로 관심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남은 4~5개월 동안 문법과 회화를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물론 가서 레벨 테스트를 받으면 제일 낮은 과정부터 시작하겠지만 그래도 열심히 준비해 가려구요~~^^
한국에서의 영어공부는 그릇과도 같은 것이라서 얼마나 큰 그릇을 만들어 가느냐에 따라서 담아오는 실력의 양도 차이가 난다고 하더라구요~~~^^
어쨌거나 연수 가기에는 늦은 나이이고, 오랜 직장을 그만 두고 결정하는 것인 만큼 제 마음 속의 열의는 현재 대단하구요~~^^
하하!! 어쨌거나 서론이 넘 길었죠??
그래서 처음 학교 선정에서 또다시 고민이 시작되네요~~
처음 3개월은 중/소 규모의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esl 과정을 밟고 그다음 3~4개월은 메이져 급 학원에서 esl 과정을 밟고 싶은데요~~
테솔과정은 kgic 에서 하려고 합니다..
처음 학원으로 여기 저기 정보를 듣고 알아본 결과 아래와 같이 5곳이 학원으로 압축되었습니다..
1. tamwood
2. lnlingua
3. vic (개그맨 이성미씨가 다닌 학원으로 유명하대요~)
4. jls
5. ilsc(이 곳은 메이죠급 학원으로 알고 있는데 처음 가기에 좋다고 많이 추천해 주시더라구요~~)
제 실력에 맞추어 초급 esl 과정을 심도있게 다룬 학원/ 가족적인 분위기/한국인 학생비율이 적으면 좋겠지만..어차피 제가 가도 비율은 높아지는 것이고^^ 캐나다 어딜가나 한국인은 많으므로 비율은 상관 없습니다../활발한 제 성격에 맞추어 액티비티가 좋은 학원 등에 가장 적합한 학원으로 어는 곳이 가장 가까운지 아무 글이나 좋으니 많이 답변 달아주시겠어요???
이 밖에 알고 계시는 곳 중 추천 해 주시고 싶은 곳 있으면 추천 부탁드릴께요^^
두서 없이 긴 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고~~~
캐나다에서의 하루 하루가 내 인생에 있어서 제일 반짝이는 하루 하루가 되도록 모두 힘내세요!!!!
첫댓글 modus 소규모 회화중심 esl학원입니당.^^
중소규모의 가족적인 학교들은 워낙 수도 없이 많기 때문에 딱 몇군데서 고른다는 것은 맞지않아요. 님의 영어실력, 성격, 예산 등 여러가지 좀 더 고려해서 알아봐야할 듯 하네요. 그리고 처음 학원이 어디냐에 따라서 두번째 학원 선택도 많은 차이가 날 수 있고요. 세번째 학원으로 테솔 고려한다면 미리 정할 필요는 없고 ESL 두번째 학원 시작하면서 부터 알아보셔도 무난할 듯 하네요. 우벤유 한국지원센터 이용하시면 좀 더 자세한 정보를 가지고 정말 님께 맞는 학원 선택하실 수 있을거예요. 그리고 테솔학원은 밴쿠버 우벤유 센터 통해서 알아보셔도 되고요. 한국지원센터의 늙은마왕님이나 서울짱님, 대구짱, 부산짱님 등 계시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