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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다리산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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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추천여행자료 스크랩 <신안군 증도여행> 국내최대 태평염전과 살랑이는 삐비꽃,
이삭 추천 0 조회 113 14.06.08 19:12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우전해수욕장의 밀짚파라솔 아래에 앉아

                             역시 분위기 그만인 서해 낙조를 감상하고 예약해둔 펜션으로 돌아와  

                             달게 잠자고 다음날, 소금박물관과 태평염전을 둘러보았다. 

                            

                             단일염전으로는 국내 최대. 약 463만㎡(140만평)로 여의도의 두 배정도로 넓다

                             무채색이 지배하고 있는 염전에 색채감을 더해주는 것이 ‘삐비꽃’(삘기의 사투리)이다.

                             60 여개에 달하는 소금창고가 일렬로 늘어선 10 만평 습지에 솜사탕처럼 하늘거리는

                             삐비꽃과 붉은 함초가 가득한 모습은 그대로 한 폭의 그림이었다.

 

 

 

 펜션에서 간단하게 아침식사를 해결하고 해안가로 나와보았다

낮은 구름낀 증도의 아침바다.

 

 

 

 

 소금박물관으로 가는 길에 만난 행복마을

 

 

 나즈막한 담장두르고 대문도 열어놓은 행복마을의 정겨운 집

 

 

 민박집은 대문을 장미꽃으로 만들었다

 

 

 소금박물관으로 가는 길은 줄곧 태평염전곁을 지나친다

소금은 햇빛,바람,시간,그리고 염부의 땀으로 만들어진다고 하는데

따가운 햇살 아래 쉴새없이 대파질을 하는 염부의 수고로움이 느껴진다.

 

 

 

 

 소금박물관, 한 바퀴 돌고나오니 입장료 이 천원생각이 났다.

 

 

 

 

 소금을 모을때 쓰는 대파

 

 

 근처에 차를 세우고 염생식물원으로 향하다.

 

 

연결된 데크위를 걸으며 염생식물인 함초와 칠면초를 살펴보았다.

칠면초는 1년생식물로 8-9월에 피고 처음에는 녹색이었다가 점차 자주색으로

변하며 나물로도 먹는다고 한다.

 

 

 함초는 퉁퉁마다라고도 부르며 역시 1년생식물이고 녹색이다

당뇨,고지혈,콜레스테롤에 효과가 있고 항산화 효능도 있다고 한다.

 

 

 

 

 부는 바람에 솜사탕처럼 부드럽게 살랑대는 삐비꽃

 

 

 

 

 

 

 

 

 

 

 

 

 

 

 

  

 약 3㎞에 걸쳐 전신주 하나씩을 거느리고 숯검댕를 바른 듯

60 여개의 검은 소금창고가 도열해있는 풍경은 장관이었다.

 

 

식물원을 건너오면 염전체험장이 있다.

 

 

체험장에서 쓰는 창고인 듯...

 

 

 체험장곁에 수차가 있다

소금물을 이동시킬 때 쓰는 수차인데 요즘은 기계(모터)로 한다고...

 

 

 캬라반도 있다.

 

 

 

 

 염전에서 만든 천일염을 파는 소금가게..

정제염보다는 천일염을...그래서인지 손님이 많았다.

 

 

 섬에는 양파도 지천이었다.

주말이라 관광객은 제법 있었는데 그 흔한 모텔,노래방은 물론 ,시끄러운

소음과 유흥이 없는, 말 그대로 시간이 정지된 듯한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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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7.22 09:38

    첫댓글 함초는 우리에게 유익한 식품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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