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9.16 전남 영광 불갑사의 상사화축제장을 찾아서 곷무릇숲에서 초가을의 맛을 보았습니다.
* 불갑사 석산 자생지
수선화과에 속하는 꽃무릇은 일명 산수화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불갑사 지역은 고창 선운사, 함평 용천사 등과 함께
전국 최대 규모의 군락지로 추석 무렵의 개화기에는 넓은 숲바닥이 한창 피어난 꽃무릇으로 인해 온통 붉게 물든다.
신나는 멜로디로 관광 갑쎄유~~~
주차장에서 불갑사 입구의 분위기를~~~
불갑사일주문엔 축제 조형꽃단장이 분위기를 업시키고~~~
일주문을 지나 개천을 갇다보면 산 숲엔 호랑리상이~~~~
아마 예전엔 이곳 불갑산엔 호랑이가 많았나???
현재 목포 유달초등학교에 박제로나마 유일하게 남아 있는 한국호랑이의 고향은 불갑산이었다. 불갑산 호랑이가 목포 유달초등에 가죽으로만 남게 된 사연은 슬프다. 1908년 2월 불갑산 북쪽 능선 덫고개 기슭에서 함정에 빠진 호랑이를 농민들이 창으로 찔러 죽인 다음 호랑이를 들쳐 메고 며칠을 걸어 부유한 일본인이 많은 목포로 갔다. 일본 상인 하라구치 쇼지로가 이 호랑이를 구입했다. 쇼지로는 호랑이를 박제로 만들어 당시 일본인 학교였던 유달초등에 기증했단다. 영광군청에서는 2008년 불갑산 호랑이 포획 100주년을 맞아 유달초등에 전시된 박제를 가져오려 했으나 유달초등의 반대로 무산됐다. 2009년에 박제 대신 불갑사 입구에 호랑이상을 제작했다.
숲속엔 화려하게 불타는 꽃무릇이 활활 타오르고~~~
말이 필요없소이다~~~ 방문해서 짖접 즐감하세용!!!
국가지정 문화재로 지정된 대웅전과 여러가지 문화재를 소장한 천년고찰입니다.
초입 불갑사로 들어가는 사이사이 만개한 상사화로 초가을 정취를 만끽하실수 있습니다.
전국 최대규모인 50만평의 상사화로자생 군락지, 불갑산 전체에 마치 붉은 융단을 깔아놓은
듯한 장관을 감상하며, 만발하게 피어있는 상사화를 어디에서도 보실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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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잎이 달리 피고 지는것이 사모하는이의 모습과 같다고하여 붙여진이름입니다
상사화(相思花)란 이름은 꽃이 필 때는 잎이 없고, 잎이 있을 때는 꽃이 피지 않으므로 꽃은 잎을 그리워하고
잎은 꽃을 그리워하면서도 끝내 만나지 못한다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이다
마라난타가 백제에 불교를 전래한 뒤 최초로 세운 절이 되는데, 마라난타가 불갑사 부근의 법성포(法聖浦)를 통하여 들어왔으므로 다소 신빙성이 있다. 그러나 또 다른 기록에 의하면 문주왕 때 행은(幸恩)이 창건하였다는 설도 있다. 이 절이 크게 번창한 것은 고려의 진각국사(眞覺國師)가 머무르면서부터이다.
꽃말도 "이룰수 없는 사랑" 이라 합니다.
얕고 탁한 바다, 거대한 갯벌, 완만한 해안, 수많은 섬이 특징인 서해바다
영광 칠산 앞바다의 구불구불한 해안을 따라가는 도로로, 해안절벽, 기암(모자바위, 거북바위 등), 암초, 섬(칠산도,)
등을 감상할 수 있어 한국의 대표적인 해안드라이브 코스로 손꼽힌다. 도로 주변에 노을전시관, 목책 산책로, 365계단, 영광해수온천랜드 등이 있다.
백수해안도로는 영광 칠산 앞바다를 굽이굽이 돌아가는 멋진 길
서해안 최고의 드라이브코스
영광굴비맛집에서 굴비정식에 쇠주 한잔하고~~~
영광굴비정식엔 과연 전라도 음식이 푸짐하고 맛도 일품이라~~~
또한 영광엔 모시떡이 유명해서 맛도 보고~~~~
전북 고창 선운사를 찾아 이곳의 꽃무릇과 즐거이~~~
선운산, 일명 도솔산에 자리 잡은 선운사는 백제 위덕왕 24년(577)에 검단선사에 의해 창건되었다고 전해지며,
다른 설로는 검단선사가 평소 친하던 신라의 의운국사와 함께 진흥왕의 시주를 얻어 창건했다고도 한다.
선운사앞 구름다리가 수십년된 고목의 단풍이 물들면 환상적이지요
우리나라 사람에게 가보고 싶은 곳을 꼽으라면 언제나 몇째 손가락 안에 꼽히는 선운사. 그 답사는 이 고장 질마재마을 출신 서정주 시인의 육필 원고를 확대하여 새겨놓은 「선운사 동구」 시비에서부터 시작된다. 시비는 제목 그대로 선운사 동구에 세워져 있다.
선운사 뜰엔 분홍의 배룡나무가 타오르고 우릴 반기네요!!!
특히 가을 단풍도 아주 곱게 물드는 선운산으로 유명하지요
대한불교조계종 제 24교구본사. 보물 제279호인 금동보살좌상,
지장보살좌상이 있으며,대웅전도 보물 제290호로 지정되어 있다.
자생지로는 불갑사와 함께 고창의 선운사가 유명합니다.
선운사 들머리부터 만발하게 피어있는 상사화를 보며 가을을 정취를 시작해보세요
일주문을 지나 만세루를 거처 고즈넉한 뒤뜰에서 기념 사진도 찍고~ ♪
숲속엔 고목숲 사이사이 상사화가 활짝 상사화의 아름다움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또 하나의 절정은 선운사 가을의 단풍입니다.
도솔천 주위에도 상사화꽃이 곱게 타오르고~~~~다음주 정도가 되어야 절정을 맞을듯~~~
고창에 왔으니 복분자 술 한잔해야지~~~ 맛 끝내주네요!!!
고창군은 선운사 도솔암에서 계곡물이 흘러 서해로 흘러갈때 물이 바람을 일으킨다는
풍천정어가 유명,고창수박도 유명하고 청보리밭 ,복분자,동백꽃도 유명하고,곡식이 많이 생산되어 시골이지만
잘 사는 고장으로도 유명하답니다.
개화 절정기는 9/21~25일경이 피크인것 같으니 시간되면 한번 가볼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