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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 조사에서 "40%가 수입이 빠듯하다", 30%는 "수입으로 생활이 불가능하다"
▲ [사진출처/Prachachat News]
유명 사립대학 ‘방콕 대학 리서치 센터(Bangkok University Research Center, Bangkok Poll)’는 ‘금전적으로 여유가 없는 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이 약 40%’라는 여론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태국 전국 1221명으로부터 응답을 얻었다.
"수입이 빠듯해 저축할 수 없다(มีรายได้แบบเดือนชนเดือน ไม่พอเก็บออม)“는 응답이 41.1%에 이르렀다. 또한 "수입으로 생활이 불가능해 돈을 빌려야만 한다(มีรายได้ไม่เพียงพอต้องหยิบยืม/กู้เงิน)"가 28.3%, "수입으로 생활은 가능하지만, 저축은 줄고 있다(มีรายได้เพียงพอ แต่มีเงินออมลดลง)”가 17.6%였다.
또한 ‘코로나 때문에 경기가 침체되고 있는 것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냐’는 질문에는 "절약을 위해 노력하고 먼저 생각하고 물건을 구입한다(ใช้จ่ายประหยัดขึ้น คิดก่อนซื้อ)"가 81.7%, "외식과 여행 횟수를 줄인다(ลดการทานอาหารนอกบ้าน ลดปริมาณการท่องเที่ยว)"가 55·7%, “온라인이나 시장이나 택배 일 등을 해서 부수입을 얻고 있다(หารายได้พิเศษ เช่น ขายของออนไลน์ ขายของตลาดนัด ขับรถส่งของ ฯลฯ)"가 22.7%였다.
방콕에서 반정부 시위대의 정치 집회에 경찰이 불법성 지적
▲ [사진출처/PPTV News]
11월 14일 토요일부터 15일 새벽까지 방콕에서 반정부 시위대의 대규모 정치 집회가 실시되었는데, 이들의 정치 집회에 대해 경찰 고위 관계자가 불법성을 지적하며 적발의 뜻을 나타내고 있다.
경찰 고위 관계자 삐야(ปิยะ ต๊ะวิชัย) 경찰 소장은 14일 저녁부터 15일 새벽 걸쳐 열린 방콕에서 반정부 시위대의 정치 집회에 대해 3가지 혐의로 불법성을 지적하고 적발하겠다는 자세를 밝혔다.
이 정치 집회는 11월 14일 개최되었으며, 반정부 시위대 3개 그룹 'Bad Student‘ ,Free Youth’ ‘Women for Freedom and Democracy’가 정치 집회를 개최하고, 태국 국왕 행렬이 지날 때 등을 돌리고 세 손가락을 세우는 퍼포먼스를 벌였는가 하면, 오후 6시 경에는 민주기념탑에 모여 태국의 변혁을 요구하는 메시지를 적은 대형 천막을 기념탑에 내걸기도 했다.
삐야 경찰 소장은 반정부 시위대에 대해 3가지 혐의로 불법성을 다음과 같이 지적하고 있다.
첫 번째는 천막을 올릴 때 볼에 경찰관이 맞아 부상을 입은 것으로 상해죄 혐의, 두 번째는 공공 기념물인민주 기념탑에 막을 내걸고 공공물을 손상시킨 혐의, 세 번째는 교통 방해 혐의와 집회를 열 때 법률 위반 혐의 등이다다.
삐야 경찰 소장은 이러한 위법성에 대해서는 현재 수사가 진행하고 있으며, 법적 조치 강구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재무부 장관, ”바트 강세에 대응 수단이 있다“
▲ [사진출처/Thaipost News]
11월 16일 아콤(อาคม เติมพิทยาไพสิฐ) 재무부 장관은 중앙은행에서 바트 강세에 대응할 수 있는 수단이 있다는 인식을 나타냈다고 말했다.
바트는 달러 대비 약 10개월 만에 최고치로 상승한 것으로 재무부 장관이 중앙은행과 바트 강세에 대해 햡의를 했다. 이후 기자 회견에서 바트 강세 원인은 자금 유입이며, 태국 경제 펀더멘털스에 대한 낙관론이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중앙은행에는 바트 강세에 대응할 수 있는 정책 수단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바트 관리에는 금융 정책과 재정 정책의 협력이 필요하다. 자본 유입시 의식해야만 하는 것은 투기”라고 말했다.
한편, 중앙 은행은 18일 이사회에서 기준 금리를 0.50%로 동결할 전망이다.
수도 방콕에 트럭 통행 규제, 물류 업계가 반대
▲ [사진출처/Prachachat News]
방콕 도청이 미소 입자상 물질 ‘PM2.5' 농도 상승을 방지하기 위해 12월 1일부터 실시하는 대형 트럭 통행 규제에 물류 업계에서 반대의 의사를 밝혔다고 현지 신문이 보도했다.
태국 육상 운송 협회(LTFT) 아피찯(อภิชาติ ไพรรุ่งเรือง) 회장은 "1일 방콕을 주행하는 트랙은 자동차가 500만~600만대라고 하면 3만~4만대에 불과하기 때문에 ’PM2.5‘를 억제하려면 자동차의 규정을 우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규제에 반대하는 취지의 서한을 BMA의 아싸윈 방콕 도지사에게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 규제에 의해 육상 운송업계가 입는 손해는 하루 1억 바트(약 36억6400만원) 규모라고 한다.
또한 태국 선적 회사 협회(TNSC) 깐야팟(กัณญภัค ตันติพิพัฒนพงศ์) 회장도 "항만화물 정체는 선적 회사에게 큰 부담이된다"며 규제에 반대를 표명했다.
방콕 항구(크렁떠이 항구)에 출입하는 트럭은 보통 하루에 2~3회였으나, 규제가 실시되면 왕복 1회 이하가 된다. 또한 시내 운행이 가능한 소형 트럭에 짐을 실으면 대형 트럭 1당 6대가 필요하기 때문에 많은 비용 부담을 강요당하게 된다.
한편, 통행 규제 시행 기간은 PM2.5의 농도가 상승하기 쉬운 건기에 해당하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여섯 바퀴 이상 대형 트럭의 방콕 시내 통행을 금지한다.
14년전 파타야에서 뉴질랜드인 총기 살인 사건, 용의자로 태국인 남성을 체포
▲ [사진출처/Bangkok Post]
태국 경찰은 펫차분도에서 11월 14일 아침 2006년에 파타야에서 뉴질랜드 남성을 총으로 쏴서 살해한 혐의로 40세 태국인 남성을 체포했다.
사건이 발생한 것은 2006년 4월 22일 파타야 골프 연습장으로 태국인 여성이 남편인 보디빌더 뉴질랜드인 남성의 살해를 태국인 남자들에게 의뢰했고, 의뢰인인 태국인 남성이 뉴질랜드 남성을 총으로 살해했다.
보도에 따르면, 뉴질랜드인 남성은 스테로이드를 불법으로 제조하여 수출했고, 태국인 여성은 발송 및 수금을 돕고 있었다. 그러나 뉴질랜드인 남성이 태국인 여성에게 폭력을 휘둘르고 선물로 주었던 토지와 자동차 등을 다시 되돌려달라고 했기 때문에 태국인 여성은 뉴질랜드인 남성의 살해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당시 용의자 중 2명이 체포되었지만, 나머지 1명은 도주를 계속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14년 넘게 도주했던 용의자가 체포된 것으로 드디어 사건이 해결되게 될 것으로 보이고 있다.
푸켓에서 ’크루즈 검역'을 제안, 선상에서 14일간 격리 검역
▲ [사진출처/Prachachat News]
현재 태국 정부는 관광 산업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태국 국민에게 국내 여행을 추진하고 있으나 지금까지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던 지역에서는 회복까지 거리가 먼 상태가 되고 있다.
그러한 가운데 태국 남부 푸켓에서는 크루즈 여행을 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불러들이기 위해 ‘크추즈 격리(กักตัวกลางทะเล)’를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에 제안할 예정이라고 현지 영자 방콕 포스트(Bangkok Post)가 보도했다.
현재 태국에 입국하는 사람은 14일간의 격리 검역이 의무로 되어 있으며, ‘크루즈 격리’는 특별 관광 비자를 취득한 외국인 관광객을 태운 유람선을 아우뻐 선착장(Ao Poo Pire)과 본토에서 약 6.2킬로미터 떨어진 나카너이섬(Naka Noi Island) 주변에 정박시키고, 요트나 유람선에서 14일간 격리 검역을 실시하는 것이다.
‘크루즈 격리’가 CCSA에서 승인되면 수백 명의 관광객과 승무원을 태운 외국 크루즈가 푸켓에 입항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최근 태국 관광체육부는 태국 입국 후 격리 검역 기간 동안 골프장에 나가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골프 리조트 격리‘ 안건도 검토 중이다. 실현을 위해 CCSA에 제안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비상사태 선언‘ 다시 연장, 2021년 1월 15일까지 45일간
▲ [사진출처/Thaipost News]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코로나-19 감염 확대 대책으로 올해 12월 1일부터 2021년 1월 15일까지 다시 45일 ’비상사태 선언(พ.ร.ก.ฉุกเฉิน)‘을 연장하는 것을 결정했다.
국가 안보 회의(NSC) 나타폰(ณัฐพล นาคพาณิชย์) 사무국장은 비상사태 선언 연장은 시위 대책 등 정치적 동기에 의한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귀성이나 여행을 떠나는 연말연시의 휴가 기간 동안 코로나-19 감염 대책을 취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연말연시 휴가 때에는 태국에 체류하며 일을 하고 있는 많은 미얀마인들이 귀국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미얀마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지역 보건 당국에 심사를 강화하도록 지시했다고 한다.
관광청 전 청장, 뇌물 수수로 금고 50년 확정
▲ [사진출처/Tnews News]
태국 관광청(TAT) 전 청장이었던 쭈타맛(จุฑามาศ ศิริวรรณ, 73) 전 장관과 그의 딸 쮸티쏘파(จิตติโสภา ศิริวรรณ, 43) 피고의 ’뇌물 수수(รับสินบน)‘ 등을 추궁하는 재판에서 태국 대법원은 쭈타맛 피고에게 금고 50년, 쮸티쏘파 피고에게 금고 40년으로 하는 2심 판결을 지지하는 판결이 확정됐다.
판결에 따르면, 피고는 2002년부터 2007년에 걸쳐 태국 영화제 방콕 인터내셔널 필름 페스티벌(BKKIFF)’ 운영권을 영화 프로듀서 미국인 부부에게 주고 대가로 6000만 바트 상당의 현금을 받았다고 한다.
프로듀서 부부는 미국에서 해외 부정부패 방지법과 자금 세탁 방지법 위반으로 기소되어, 2010년에 금고 6개월 실형 판결을 받았다.
쭈타맛 피고와 딸은 2015년에 기소되어 2017년 1심 형사 법원이 실형 판결을 내렸다. 태국 법원은 항소나 상고한 피고에 대해서는 보석금을 걸고 보석을 인정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두 사람은 재판 판결 후 보석이 인정되지 않아 수감되었다.
비행기를 놓친 것에 화가나 '폭격시켜야 한다“는 악담을 한 남성이 체포돼
▲ [사진출처/Daily News]
비행기를 놓친 아쉬움과 허무함 때문에 악담을 한 사람이 푸켓 공항에서 경찰에 체포되었다.
보도에 따르면, 11월 16일 푸켓 공항에서 푸켓을 출발해 방콕으로 가려던 비엣젯 항공 VZ305 편에 놓친 태국계 독일인 남성이 지상 직원 여성에게 태국어로 "솔직히 말하는데, 이 항공사 비행기는 폭격시켜야 한다(ผมพูดจริงๆนะสายนี้น่าวางระเบิด)"는 말을 했다고 한다. 이 말을 들은 지상 직원은 즉시 가까운 경찰에서 신고를 하여 남성이 체포되었다.
경찰에 따르면 남성은 폭언을 인정하고 비행기를 놓친 분노에 "폭격되어야 한다”는 말을 했다고 한다.
법률에서는 "메시지를 통지하거나 허위 정보를 발신하는 것으로 공항에서 사람이나 탑승하고 있는 사람을 당황하게 만들 가능성을 제공했을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만 바트 이하의 벌금 또는 쌍방이 부과될 수 있다. 또한 그러한 행위가 비행 중인 항공기 안전을 위태롭게 할 경우 5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만 바트에서 60만 바트 이하의 벌금 또는 쌍방을 부과될 수 있다고 규정되어 있다.
태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명, 사망자는 없어
▲ [사진출처/Sanook News]
11월 17일 오전 11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발표에 따르면,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3명이라고 한다. 이것으로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878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어, 어제와 동일한 60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해외에서 입국해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필리핀에서 입국한 인도인 남성(20) 1명, 영국에서 입국한 영국인 남성(51, 70) 2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878명 중 3,724명이 완치되어 집에 돌아갔고, 94명이 치료 중이고, 60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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