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신동 백승호.
이번에 바르셀로나 FC 유스에 입단한 12살 유망주 스트라이커입니다.
입단하게 된 계기는 예전에 우리나라 유스가 카탈루냐 대회인지 뭐시기에 초청받고 거서 한판 붙었는데...
거기서 백승호가 혼자서 원맨쇼하면서 해트트릭을 기록했었다고 합니다.
그걸 보고 눈이 휘둥그래진 티토 빌라노바 바르샤 수석 코치가 미칠듯한 속도로 필기를 샤샤샥 하면서 점찍어 뒀다더군요.
그후 바로 바르샤의 시설을 맛보라고 3일간 바르샤 훈련장에 초청을 하기도 하고..
1군 훈련하는거도 보여주면서, 이리로 오라고 살살 구슬렸다고 합니다. 아, 덤으로 레알도 마찬가지로 관심을 가졌었다고...
이 상황이 예전에 바르샤가 메시를 데려올 때의 상황과 아주 유사하다고 하네요.
키가 146cm, 152cm설이 있는데, 어느쪽이든 그리 큰 키는 아니라는 점까지 메시와 비슷하군요. ^^;
하지만 정보를 조합해보면 메시같은 윙어형이라기보단 천부적인 골맛을 아는 스트라이커형으로 보여집니다
고작 13살인데도 벌써 180cm까지 키가 자라있는 장신 골키퍼 유망주, 김로만입니다.
보시다시피 혼혈입니다. 엄청 잘 생겼죠? 워낙 미남이라 나중에 크면 여자 꽤나 울리고 다닐듯 합니다.
러시아 하바롭스크서 무역업을 하던 아버지 김영식(38)씨와 회사 직원이었던 러시아 출신 김 악사나(40)사이에서 태어났다고 하네요.
'2009년 초등학교 전국 3개 대회(칠십리배,소년체전,화랑대기) 전승 우승! 전 경기 무실점으로 방어!'
이 한마디면 이 유망주의 실력이 대강은 설명이 될 듯 합니다.
차세대 국대 키퍼를 맡을수 있는 자질이 보인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카시야스도 꽤 어렸을 때부터 키퍼 맡았으니 조기 국대 발탁도 기대해봄직 한데 말이죠. 흠....
날아라 슛돌이로 유명해진 이강인입니다.
인천 유나이티드 U-12 저학년 부에 소속해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저 어린 나이에 이미 프로선수급의 테크닉을 익히고 있습니다.
앞으로 커가면서 피지컬이 보통정도만 받혀준다면 뭐.. 유럽리그 B급 수준의 선수가 될 자질은 확실해 보이고요.
피지컬까지 대박 터져준다면 한국 최초로 S급 선수가 등장할지도 모르겠네요. 한마디로 앞길이 탄탄대로라고 보심 되겠습니다.
백승호와 함께 가장 기대하고 있기는 한데, 언제 클려나 모르겠습니다. ^^
지단의 아들 엔조 지단과 함께 레알 마드리드 유소년 팀에서 뛰고 있는 것으로 유명한 김우홍(15)군입니다.
실력은 잘 모르겠는데 왼발 잡이라 상당한 이점이 있고, 레알 유스에서 지금 주장을 맡고 있는것을 보면 통솔력도 있어 보입니다.
이대로 백승호와 함께 팀에 늘러붙는다면 라이벌 구도가 형성될지도 모르겠으나... ^^;
유망주를 그대로 쓰는 경우가 거의 없는 레알인 만큼 아마도 다른 팀으로 가서 뛸 가능성이 높습니다.
영상으로 유명해진 축구신동 이정빈입니다. 이제 중2 아니면 중3쯤 되었으려나요? 흠..
암튼 인천 유나이티드 유스팀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영상밖에 본것이 없어서 골결이라던가 판단력이라던가, 세밀한 부분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영상에 나온 장점인 돌파를 잘 살려서 앞으로 클래식 윙어로서 활약해주면 좋은 선수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중학생 `축구 괴물' 서명원, 5경기 14골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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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원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포츠머스 유스팀에서 활약했던 한국 축구의 기대주다.
당진 계성초등학교 5학년이던 지난 2007년 칠십리배 춘계유소년연맹선수권대회 결승에서 경기 시작과 함께 하프라인부터 50여m를 혼자 볼을 몰고 들어가서 수비수 3명을 따돌리고 그림 같은 선제골을 넣었던 서명원은 대회 우승과 함께 최우수선수(MVP)로 뽑혔고 이듬해 제20회 차범근축구상 대상을 받았다.
서명원은 지난해 3월 포츠머스 유소년팀에 입단해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포츠머스의 어려운 재정 상황 때문에 계약 유지가 어렵게 되자 9개월 만에 한국으로 돌아왔다.
영국에서 선진 축구를 배운 미드필더 서명원은 이번 금석배에서 진가를 유감 없이 뽐냈다.
대회 예선 1차전이었던 경신중과 경기에서 팀이 0-1로 지는 바람에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했으나 대구 북중과 경기에선 4골 1어시스트의 눈부신 활약으로 5-1 승리에 앞장섰다.
이어 예선 마지막 경기였던 전북 고창 북중과 맞대결에선 혼자 6골을 몰아치고 3개의 어시스트를 배달해 10-0 완승을 이끌었다.
골맛을 본 그는 논산중과 44강에서도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어시스트 1개까지 보태 4-1 승리를 주도했다. 하지만 백마중과 32강에서는 전반 15분 선제골을 넣고도 1-1 무승부 대결 끝에 승부차기에 1번 키커로 골문을 가르고도 결국 팀이 2-3으로 지면서 16강 길목에서 탈락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예선 3경기를 포함해 총 5경기에서 무려 14골과 4어시스트를 올린 놀라운 성적표다.
서명원은 미드필더이면서도 공격수 못지않은 골 결정력을 자랑한다. 182㎝의 좋은 체격 조건에 100m를 11초대에 주파하는 빠른 스피드, 대포알 같은 슈팅,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한 빼어난 경기 조율 능력은 고교급의 특급 스트라이커 못지않다.
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블랙번 로버스와 맨체스터 시티, 버밍엄 시티 등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서명원의 에이전트사는 이들 3개 구단과 유소년팀 입단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남기설 신평중 감독은 "미드필더이면서 웬만한 대학생 스트라이커 못지않은 슈팅력에다 고교급 선수에 버금가는 경기 조율 능력을 가졌다. 약점인 유연성만 보완한다면 18세 이후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거로 성장할 재목"이라고 칭찬했다.
석현준!! 이선수도 잘 알려져 있죠..
남태희
고등학교 중퇴 후 2007년 대한축구협회의 주도하에 추진한 '유소년 축구 유학 프로젝트' 5기에 선발되어 레딩 FC 유소년팀에 입단하였고, 2008년 레딩 FC U-20팀과 입단 제안을 받기도 하였다. 레딩 FC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쳐 잠재력을 인정받았으며, 레딩 FC의 핵심 선수인 스티븐 헌트는 "지금껏 지켜본 어린 선수중 가장 뛰어난 능력을 지녔다."라고 호평하기도 하였다.
2009년 1월 프랑스 리그 앙의 발랑시엔 FC와 아마추어 선수 계약을 맺었고, 리그 규정상 만 18세가 되는 그 해 7월 발랑시엔 FC 1군과 입단 계약을 맺어,대한민국 축구 선수 사상 최연소로 유럽 리그 1군 무대에 진출한 선수가 되었다.2009-10시즌 AS 낭시와의 홈 개막전 경기에서 프랑스 리그 앙에 데뷔하여, 대한민국 축구 선수 사상 최연소(18세 36일)로 유럽 리그 1군 무대에 데뷔한 선수가 되었다.
김귀현
한국은 주입식 축구로 하라는 대로만 하지만 아르헨티나는 스스로 자신만의 축구를 하기에 창조성이 뛰어나다는 말을 들었는데
아 정말 감동먹었습니다.
아래는 김귀현 선수입니다. 너무 기대됩니다. 주장완장도 껴봤고 최근에는 2군리그에서 활약하다가 2군리그가 끝나서 5군으로 돌아갔죠.
그의 프로필을 네이버 지식인에서 봤는데... 대단합니다.
이름 : 김귀현 출생 : 1990년 신체 : 키 170cm, 체중 60kg 출생지 : 전라남도 신안 경력 : 벨레스 사르스필드 15세팀 포지션 : DF (수비수) 소속팀 : 벨레스 사르스필드 특이사항 : 2003년 로돌포 아르만도 코치와 아르헨티나로 유학
[뉴스] 아르헨서 크는 '제2 홍명보'… 명문 벨레스 15세 팀 수비수 김귀현
열세 살 어린 나이에 마라도나의 나라, 아르헨티나에 왔다. 마라도나의 후예들이 펼치는 현란한 발재간에 주눅도 들었다. 고기 먹고 자란 아이들의 단단한 덩치에 밀리기도 했다. 엄마.아빠가 보고 싶어 어렵게 전화를 해도 수화기에서는 힘겨운 신음만 흘러나올 뿐이다. 누가 들을세라 화장실에서 소리죽여 흐느낀 적도 많았다. 하지만 이젠 울지 않는다. 아르헨티나 명문 클럽 15세 팀의 주전 수비수로 자리 잡았다. 2007년 조국에서 열리는 17세 세계청소년선수권에 태극 마크를 달고 당당히 출전하는 꿈을 꾼다.김귀현(15).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있는 벨레스 사르스필드 클럽의 15세 팀 주전 수비수다. 1910년 창단한 벨레스는 지난해 보카 주니어스.리버 플레이트 등 명문 클럽들을 제치고 아르헨티나 프로리그 우승을 차지한 팀이다. 귀현이는 오전에는 학교 수업을 하고, 오후에 클럽에서 운동을 한다. 저녁에는 학원에서 스페인어를 배운다.
귀현이가 나고 자란 곳은 전남 신안군 앞바다의 임자도. 38㎢의 조그만 섬에서 참깨 농사를 짓는 부모와 네 누나 밑에서 자랐다. 부모는 모두 청각장애인이다. 축구에 소질을 타고난 귀현이는 동네 축구대회 때마다 골을 몰아넣어 ''임자도 마라도나'' 소리를 들었다. 선수로 키울 형편이 안 됐지만 삼촌들이 "재능이 아깝다"며 여기저기 수소문을 했다. 2001년 경남 남해군에서 개설한 축구교실에 어렵사리 들어갈 수 있었다.
당시 남해축구교실의 지도자는 아르헨티나 청소년대표팀을 지도했던 로돌포 아르만도(41)였다. 남다른 열정과 재능을 지닌 귀현이를 눈여겨본 그는 2003년 축구교실이 유명무실해지자 귀현이를 데리고 아르헨티나로 갔다. "세계적인 선수로 키워보겠다"고 결심한 그는 귀현이를 3년째 자신의 집에 데리고 있다. 아르만도 코치는 "귀현이는 시야가 넓고 킥이 정확하다. 벨레스 구단에서도 큰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1m70cm, 60kg의 당당한 체격으로 성장한 귀현이는 "홍명보 선수 같은 세계적인 수비수가 되고 싶습니다. 박지성 선수가 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경기를 TV로 보면서 ''나도 저기서 뛸 수 있다''는 희망이 생깁니다"라고 말했다. 귀현이는 11월께 한국으로 나와 그리운 부모님을 만날 꿈에 부풀어 있다. -네이버 지식인-
어서 모습을 나타내주세요!!! |
이 선수들 말고도 많이 있을텐데 알고있는 유망주 알려주세요!!
첫댓글 대단한 애들이 참 많군요. 무럭 무럭 잘 커준다면 참 좋겠습니다.
근데 왜 농구는 없는거야......ㅠㅠㅠ
2222 이종현을 기대해 봅니다..ㅋ
근데 아쉬운게 잇다면.....아르헨티나에서 축구한 선수는 묻힌거같더군요(..3~5년전같은데) 그 유망주잇는데..혼자서 축구하고 kbs인가 mbc에서 다큐로도 햇엇는데요....이름이 머엿지.......
바로 맨밑에 김귀현...
아 있네요.... 중간까지만 읽고 댓글을썻는데.....있엇군요 .......김귀현.......
과거 이산의 경우를 생각해본다면 좀 더 조심스럽게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산 요즘 뭐하나요??
박항서 감독이였나요? 한 프로팀 축구감독이 굉장히 좋지 않게 인터뷰한게 기억나네요...
기본기가 부족하다고 들었지만 사실 이정도인줄 몰랐다...그래도 타고난 자질은 있다 이런식으로요....그런걸 생각하면 어린유망주들이 외국에서 활동하는게 조은지 국내에서 활동하는게 조은지 모르겠네요..여지껏 외국에서 성공해서 국대로 올라온 경우가 없으니깐요...
이산이랑은 좀 많이 다르다고 생각하는데. 웨스트햄 유스에서뛰기도 했었는데. 이산은 제주에서도 정해성코치가 "너 처럼 축구 못하는 애는 처음봤다"며 내보냈죠. 지금 싱가폴인가 어디에서 뛰는걸로 아는데. 그래도 백승호, 김우홍,남태희 이런애들은 축협에서 체개적으로 특별히 관리한다는 애들이여서 좀 기대할볼만하다고 봅니다.
석현준이 있는데 지동원이 없네요............
일단 유럽에 관련된 애들이 대단해보여서 그정도만 적혀있나보네요...석현준은 지동원에 비하면 몇수아래인데 말이죠^^
요즘은 축구유학도 보편화되서 외국 유스팀에서 뛰는 친구들이 꽤 많더군요. 저 아는 후배도 호빙요 산토스 시절에 유스에서 뛰다 왔는데 그냥 동네에서 잘하는 수준이더란..
저런 유망주들이 컸을 때 역량을 잘 펼칠 수 있게 해야하는데 빌어먹을 우리나라 축협을 비롯한 우리 나라 축구판이 망가트리는데 일조하는 면도 없지 않아 있죠.
김우홍군도 기대가 되고...백승호군도 기대가 되는군요...엘클라시코더비에 한국인 두 명이..주전으로 나온다면..생각만해도..떨리네요..김우홍군이야..에펨에도 등장하는 유망주로 컸지요..백승호군은 바르셀로나가면서 나이가 어리지만..나이키에서 스폰이 붙었다고 하더군요....미리부터 키운다고..그 걸 생각해보면..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이상의 괴물을 보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전 강인이가 쭉 커나가는 모습을 보고싶습니다. 슛돌이에서 보여준 드리블과 트래핑이 이미 또래의 것들을 넘어선 우월함이 보였으니까요...한국 축구는 우울하지는 않은것 같습니다..조건이 있다면 그들이 한국이 아닌 외국에서 커야겠죠.
백승호는 바르셀로나 가기전부터 워낙에 유명해서 나이키가 용품 지원했었죠.... 이렇게 어린 선수가 유명세를 치룬건 정말 드물죠.....
슛돌이에 나오는 1,2기 애들은 별로인가요>?ㅋㅋ
걔들은 연예인이죠...ㅋ 그중에 몇명은 자질은 보이던데..... 대부분 그냥 방송출연이나 취미로 하는 걸꺼예요
백승호는 바르샤빠인 제 스페인 친구가 제 페이스북에다 글을 남겨서 아는놈이냐고 물어볼정도로 이미 스페인에서는 유명하다고 하더군요. 이미 스페인에서는 little messi로 불린답니다.
오~~ 기대한번 해도 되겠네요.
우리나라도 2002년 이후에는 인프로도 좋아지고 유스 시스템도 체계가 잡혀가고 있어서, 앞으로 좋은 인재는 더욱 나올꺼라고 봅니다
석현준, 저 초등학교 다닐때 저보다 한살 어린 후배였는데 이렇게나 성장하다니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