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에서 투자전략을 담당하는 이경민입니다.
투자자분들의 공포심리를 조장할 정도의 급등락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인 이후 6월 한 달 동안 세 번의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되었기 때문입니다.
극단적인 변동성, 공포심리가 오히려 변곡점을 통과하는 시그널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자료에서 궁즉변(窮卽變), 변즉통(變卽通), 통즉구(通卽久)라는 말을 가끔 씁니다.
중국 사서오경 중 역경(易經)에 있는 말로 ‘한계 상황에 이르게 되면 반드시 정세의 변화가 일어나고, 변화는 새로운 국면의 전개로 이어지며, 이는 지속될 수 있다’라는 뜻입니다.
현재도 이 문구가 적절하지 않나 싶습니다.
극단적인 변동성, 쏠림현상, 공포심리가 증시 분위기 변화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최악으로 치달을 것이라는 이슈, 이벤트는 항상 변곡점에서 긍정의 모멘텀으로 전환되었습니다.
코로나는 어마어마한 유동성 모멘텀을 갖고 왔고, 미중 무역전쟁은 무역합의/협상을 끌어왔고, 미국 – 이란 무역 분쟁은 평화협정 타결로 이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노이즈는 불가피합니다. 그렇다고 상황이 더 악화되는 국면이 아니라면, 투자심리, 수급에 영향을 줄 뿐 국면은 전환되었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당분간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갈등, 이로 인한 유가 반등, 금리/달러 반등, 이 과정에서 AI 수익성에 대한 논란 등이 증시 변동성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상승 추세가 하락 추세로 전환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KOSPI를 비롯한 글로벌 증시 상승추세를 이끌어온 실적/경기 모멘텀은 여전히 견고하고, 더 강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유가가 레벨다운된데 따른 긍정의 변화에 집중해야 하는 시점입니다. 6월 CPI와 PCE는 5월대비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이는 채권금리, 달러 하향 안정을 야기할 것입니다.
극단의 상황에 몰입되면 긍정의 변화가 보이지 않습니다.
극단의 상황에 몰리고, 공포심리가 팽배할 때 오히려 더 긍정의 변화를 찾아야 할 때입니다.
KOSPI 8,000선대에서 매도보다는 매수를 선택하고, 8,000선을 이탈하는 UnderShooting이 전개될 경우 남은 현금을 모두 주식으로 채우는 용기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KOSPI 선행 PER은 7.56배로 다시 Deep Value 구간으로 들어왔고, 2분기 프리어닝 시즌, 실적 시즌이 다가옵니다.
실적 전망 상향 조정은 빨라지고 강해질 것입니다.
선행 EPS 1,094p로 선행 PER 10배(2010년 이후 평균) 회복만으로도 1만선 돌파가 가능하고, 2분기실적 시즌에서 실적 전망이 추가적으로 상향조정될 경우 대신증권 타겟인 11,500선 돌파시도는 무리가 없다고 봅니다.
투자 사이클, 주기가 단기가 아닌 스윙 트레이드 이상 하시는 분들은 그냥 들고 가시는게 맞는 장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한 번의 노이즈가 있을 수 있고, 다양한 노이즈가 중첩되면서 단기 변동성이 커질 수 있지만, 실적, 경기 모멘텀에 근거한 상승추세는 아직 유효하다고 판단합니다.
주식 비중이 많으면 홀딩, 버티기 전략, 현금 비중이 많으면 비중확대 기회라고 봅니다.
따라가지 말고! 흔들리면 산다!라는 마인드로 대응하시는게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7월 변곡점이 될 만한 이슈/이벤트, 향후 전망과 투자전략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늘 발간한
“[7월 증시 전망 및 투자전략] 궁즉변(窮卽變). 공포를 극복한 투자자만 화려한 피날레(Finale)를 즐길 수 있다!”을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PDF 자료를 다운받아 보시면 됩니다.
행복한 한 주 되십쇼!!!
감사합니다.
[7월 증시 전망 및 투자전략] 궁즉변(窮卽變). 공포를 극복한 투자자만 화려한 피날레(Finale)를 즐길 수 있다!
중국 사서오경 중 역경(易經)에 궁즉변(窮卽變), 변즉통(變卽通), 통즉구(通卽久)라는 말이 있음.
‘한계 상황에 이르게 되면 반드시 정세의 변화가 일어나고, 변화는 새로운 국면의 전개로 이어지며, 이는 지속될 수 있다’라는 뜻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을 것으로 우려되었던 지정학적 리스크가 봉합 국면으로 진입. 그 결과 WTI 국제유가는 70달러를 하회. 이는 채권금리 하락 반전으로 이어짐
이러한 변화는 물가 안정(6월 CPI, PCE 둔화)- > 채권금리, 달러 하향 안정으로 이어지며 글로벌 증시, KOSPI 상승 탄력에 힘을 실어줄 전망
이제 변화는 실적으로 이어질 것. 마이크론 실적 호조로 시작된 2분기 실적 시즌은 7일 삼성전자 잠정 실적 발표 이후 본격적인 2분기 프리어닝 시즌으로 돌입
7월 중순 2분기 실적 시즌이 시작되며, 실적 전망 상향 조정에 근거한 상승추세 재개 / 강화 예상. 반도체 가격 변화율, 마이크론 3분기 실적 결과, 수출 모멘텀대비 한국 반도체 실적 눈높이 아직 낮은 상황. 인센티브 영향으로 시장 컨센서스보다 낮은 실적 결과가 나올 수 있지만, 비용을 제외할 경우 실적 서프라이즈 가능
비반도체 2분기 실적도 기대. 반도체를 제외한 2분기 수출 증가율(전분기대비)은 9.0%에서 11.5%로 모멘텀 강화. 그러나 비반도체 영업이익 변화율은 마이너스 반전 예상(1분기 95.8%에서 -4.6%). Non반도체 실적 기대가 크게 낮은 상황. 2분기 실적시즌은 반도체와 비반도체 구분 없이 고른 실적 개선으로 극단적인 수준까지 진행 중인 KOSPI 쏠림현상 완화, 상승추세 강화의 동력이 될 전망
KOSPI 1만 시대 진입을 위한 진통 과정은 감안. 1) 미국과 이란 간의 종전 협상이 타결되었지만 노이즈 발생(호르무즈해협을 둘러싼 분쟁 재개 가능성), 2) 매크로 리스크 인덱스 현재 Risk Off 시그널 유지, 4) VIX 반등으로 추가적인 변동성 확대 가능성. 특히, 5) KOSPI는 9,000선 돌파과정에서 쏠림현상 재개로 주도주 과열, 실적대비 고평가 부담 잔존. 이러한 변수들을 투자심리, 수급 변동성을 자극하는데 그칠 것. 실적, 경기 등 펀더멘털 동력은 여전히 견고하고 강한 상황
단기 변동성 확대시 KOSPI는 8,000선 전후에서 지지력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상승추세 재개를 모색해 나갈 전망. KOSPI 8,000선은 선행 PER 7.31배 수준
다시 8배를 하회하는 Deep Value 국면이자 26년 평균의 -1St를 하회하고, 코로나 당시 KOSPI 저점이었던 7.52배를 밑도는 극심한 저평가 영역
7 ~ 8월 증시 강세 전망 유지. 미국 – 이란 종전 협상으로 유가 레벨다운으로 인한 나비효과와 2Q 실적 시즌 돌입에 따른 실적 전망 상향 조정이 상승 동력
유가, 금리, 달러 반등으로 인한 변동성 확대는 비중확대 기회. 현재는 실적/매크로 장세. 경기/실적 모멘텀 강화, 전망 상향 조정이 상승 추세의 원동력
6월에도 선행 EPS는 상승 지속. 5월말 1,015p에서 6월 26일 1,093.8p로 레벨업. 현재 KOSPI 12개월 선행 PER 10배 만으로도 1만시대 진입 가능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은 구간에서 실적 전망 상향 조정은 KOSPI 상승 압력을 높이고, 상승 여력을 확대해 나갈 전망. KOSPI Target은 11,500p로 3분기 도달 예상
6월말 ~ 7월초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 매도 실익은 없다고 판단. 오히려 변동성을 활용해 매집하거나 버티기 전략이 유효.
단기적으로 실적대비 저평가/소외주 중심의 순환매 대응 필요. 건강관리, 화학, 조선, 철강, 통신, 기계, 건설, 운송, 화장품/의류 등이 실적대비 저평가 수준에 위치
한편, 9,000선 이상에서는 최근 상승을 이끌어 온 주도주(반도체, 자동차, 2차전지, 전력기기, 방산 등) 추격매수는 자제. KOSPI 8,500선 이하에서 매집 전략 유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