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동감합니다. 다 맞는 말이죠 모 미혼 부럽습니다.. 저도 다시 선택하라면 고민될것 같아요.. 그래도 진부하게 들리겠지만 애들 커가는거 보면서 많은걸 느끼게 되네요 ㅠ 안타깝지만 제 인생보다는 애들을 위해 사는거죠 이제는 모 ㅠ 그래도 애들이 너무 이쁘니 사는거 같아요. 애들이 제 인생 그 자체기때문에.. 애들 없이는 이제 못살죠... 가끔 애들 없이 살수 있을까 생각해보면 정말 못살겟더라구요.. 바로 애들 옆으로 갈것 같아요
예전에 김정운 교수가 말하길 인간이라는 존재는 선택을 하기 때문에 후회를 한다고 합니다. 즉 뭘 선택하든 ‘그걸 안 했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을 하기 마련이라는 것이죠. 그래서 사람은 본인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도록 자기합리화를 합니다. 저분은 굉장히 잘 실천하고 계시네요. 실제로는 어떤 심정인지는 몰라도 그렇게 믿고 살고 본인만 행복하다면 됐죠.
본문 내용에 개인적 관점으론 맞는 말도 있고 틀린 말도 있긴한데, 원문 작성자가 간과한게 하나있네요. 이런 비혼주의자의 삶, 특히 60대가 넘은 노년의 삶에 대해서는 적어도 우리나라에서는 검증(?) 된 케이스 스터디가 거의 없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부모님 시대는 거의 결혼을 하셨으니) 즉, 현재의 비혼 시대를 사는 사람이 스스로 수년 후 최초의 샘플(?)이 될 것인지라, 비혼의 삶의 결말이 실제로 어떨지는 현재로선 알기 어렵죠
요즘 결혼은 선택이죠,하지만 저는 쥐뿔도 없지만 또 결혼할겁니다,노년에 와이프랑 같이 전세계를 돌아다니는게 목표입니다 ㅎ,,저도 결혼 생각이 없었는데 좀 바뀌더라구요 언제까지 게임,농구를 계속 할수도 없고,,나이 먹으면서 연애를 계속 한다는게 쉬운게 아니고 ㅎ 연애하는돈도 만만치 않게 나갈꺼 같고 ㅋㅋ,,
그냥 일반론에 대한 반론같다는 느낌이네요.. 일종의 자위같아요. 머리가 굳는건 유부남이 아니라 선택의 문제인데.. 돈 쓰는 것도 그래요. 많이 얘기되어온 자위론이죠. 가족을 위해 돈을 쓰는걸 굳이 자기를 위해 쓰는 것과 구분하다니.. 무슨 얘긴지는 이해는 가지만.. 구분할 필요없다고 봐요..
4번의 챙겨야 할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도 누군가에게는 무시 못 할 일이라고 보입니다. 사생활이 사라지는 사람들도 제법 있지요. 3번은 아직까지는 결혼만한 효도를 아즉 못 봤습니다. 2, 4번의 경우는 어느 정도 공감하고 나머지는 말도 안 되는 소리 같아요. 제 주변에 미혼으로 사는 사람은 대부분 혼자가 너무 익숙해져서 다른 사람과 함께하여 자신의 삶을 침범당하는 걸 잘 못 견디는 것 같습니다. 그걸 감당하느니 혼자 즐기며 살아도 충분한 상태더군요.
첫댓글 크으 현자의 글이네요ㅠ
자식을 키우는 재미 그딴거 필요없습니다 아 진짜 결혼만 안했다면ㅜㅜㅜㅜ
애 둘키우는데 현타가옵니다
각자 맞게 사는게 맞겠죠. 결혼생활이 나에게 맞는 사람은 결혼하면 되고 혼자가 편한 사람은 혼자 지내면 되고...
다 내가 미혼인 애들한테 하는 말이네요 ㅎㅎ 그래도 저같은경우엔 이미 결혼하고 아들 키우는데 잘 키워야죠.. 담생엔..절대... 내가 번돈으로 머 살때 눈치보는게 너무 짜증남
좀 극단적이랄까요
다른건 모르겠고 손자 보시고 행복해 하시는 부모님 보면서 결혼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부모님 계실때 손자 보여드릴려고 2-30대일때는 열심히 노력했는데 그런데 지금은 안계서서 그런 노력조차 안하네요
하.......
뭐 장단이 있겠죠 ㅎㅎ 본인에게 맞는 삶을 살고 남한테 피해만 안준다면 뭐 정답은 없다고 봐요
저도 혼자 살려구요
자기 인생 하고싶은대로 하는거죠 뭐...
해서 좋은점 안해서 좋은점 굳이 찾아서 납득할만한 이유를 찾고 다른사람의 공감을 얻고 그럴필요가 없는것 같아요...
결혼하면 좋은점 많아요
싱글도 좋지만요
굳이 갈라서 싸울 필욘 없는듯요
서로에게 강요만 안했으면해요
대부분 동감합니다. 다 맞는 말이죠 모 미혼 부럽습니다.. 저도 다시 선택하라면 고민될것 같아요.. 그래도 진부하게 들리겠지만 애들 커가는거 보면서 많은걸 느끼게 되네요 ㅠ 안타깝지만 제 인생보다는 애들을 위해 사는거죠 이제는 모 ㅠ 그래도 애들이 너무 이쁘니 사는거 같아요. 애들이 제 인생 그 자체기때문에..
애들 없이는 이제 못살죠... 가끔 애들 없이 살수 있을까 생각해보면 정말 못살겟더라구요.. 바로 애들 옆으로 갈것 같아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다시 태어나도 집사람이랑 다시 결혼 하겠습니다!!! 그 다음 생 또 다음 또 다음.. 계속 계속!!! 제가 계속 남자인건 미안하니까 번갈아가면서 윤회란걸 하고 싶습니다!
이상 아이 둘 있는 결혼 14년 차 였습니다~^^
겪어보지 않은일 함부로 말하는거 아닙니다.
이혼남이 작성한글이라면 공감합니다.
40중반만 되도 생각이 좀 바뀔듯...
전 다시 태어나도 지금의 아내라면 결혼 합니다.
뭐 사면서 한 번 도 눈치 본 적 없고,
돈 못벌어 온다고 눈치 준 적 없습니다.
육아, 물론 힘들고 내가 챙길 사람이 늘어나는건 힘들지만, 그래도 행복하기만 하네요.
전직장이 대기업이다보니 회사에 특히 고학력자분들 40대부터 50대까지 남녀 싱글분들이 많으셨는데요. 위에분 말처럼 40대초중반까지는 만족도 높으신데 50대 넘어가고 반정도는 후회하시고 반정도는 여전히 만족하시더라구요.
예전에 김정운 교수가 말하길 인간이라는 존재는 선택을 하기 때문에 후회를 한다고 합니다. 즉 뭘 선택하든 ‘그걸 안 했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을 하기 마련이라는 것이죠. 그래서 사람은 본인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도록 자기합리화를 합니다. 저분은 굉장히 잘 실천하고 계시네요. 실제로는 어떤 심정인지는 몰라도 그렇게 믿고 살고 본인만 행복하다면 됐죠.
아이때문에
미혼으로 다시돌아갈수있다해도 안갈듯하네요
말도안듣지만 제 삶의 이유가 된듯하네요
저항목중에 반론은 충분히 하겠는데 2번의 반론은 도저히 찾을수가 없네요
본문 내용에 개인적 관점으론 맞는 말도 있고 틀린 말도 있긴한데, 원문 작성자가 간과한게 하나있네요. 이런 비혼주의자의 삶, 특히 60대가 넘은 노년의 삶에 대해서는 적어도 우리나라에서는 검증(?) 된 케이스 스터디가 거의 없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부모님 시대는 거의 결혼을 하셨으니) 즉, 현재의 비혼 시대를 사는 사람이 스스로 수년 후 최초의 샘플(?)이 될 것인지라, 비혼의 삶의 결말이 실제로 어떨지는 현재로선 알기 어렵죠
심플한문제를..너무 장황하게 늘었놓은듯합니다..
그냥 남들다하니까 늙어서 외로울까봐 부모님 성화에
아니면 자식은 두고싶어서..등등의 이유로 결혼하는사람들이 문제라고 봅니다.사랑하는사람과 함께하고싶다라는 이유외에 다른이유들이 섞이면 결국 문제가됩니다..
7번은 안되던데.....
써놓은 이유들 반대로 결혼으로 장점으로도 만들수있죠. 요즘 같은 세상에 그냥 선택인거지 이렇게까지 찾아야되나 싶네요.
존중합니다
이해는 안되지만 존중은 합니다
요즘 결혼은 선택이죠,하지만 저는 쥐뿔도 없지만 또 결혼할겁니다,노년에 와이프랑 같이 전세계를 돌아다니는게 목표입니다 ㅎ,,저도 결혼 생각이 없었는데 좀 바뀌더라구요 언제까지 게임,농구를 계속 할수도 없고,,나이 먹으면서 연애를 계속 한다는게 쉬운게 아니고 ㅎ 연애하는돈도 만만치 않게 나갈꺼 같고 ㅋㅋ,,
충분히 이해가는글입니다.
그래도 나는 다시 태어나도 결혼할겁니다.
처음에는 결혼은 하고 아기는 안 낳는다고 했는데...
이제는 결혼하고 아기도 꼭 낳고 싶어요...
인생에서 큰 행복입니다~
물론 총각시절도 그립긴 합니다만~
나이가 들어 점점 혼자가 되어각텐데 ... 장담점이 있으니머 ㅠ
하지마요
그냥 일반론에 대한 반론같다는 느낌이네요.. 일종의 자위같아요. 머리가 굳는건 유부남이 아니라 선택의 문제인데.. 돈 쓰는 것도 그래요. 많이 얘기되어온 자위론이죠. 가족을 위해 돈을 쓰는걸 굳이 자기를 위해 쓰는 것과 구분하다니.. 무슨 얘긴지는 이해는 가지만.. 구분할 필요없다고 봐요..
애기 그닥안좋아하고 구속받는거 싫어하는 성향이라면 안하는게 좋을듯
복잡한거 싫어하는 사람과 형식적인 거 억지로 챙겨야하는거(배우자 가족,친척 경조사 ,제사등) 스트레스 일듯
친구들 간친구들 보면 행복해 보이질않음.
어머니 동창분 중 한 남자분이(60초반) 삼성 고위직이셨다가 퇴직하시고 승마 배우시고 여행 다니시는 것 보면 좋아보이긴 해요. 반면에 애들 잘 키웠다고 흐뭇해하시는 저희 부모님쪽도 좋아보여요. 양 쪽 장점을 모두 가지긴 힘든 것 같고.. 선택의 연속이네요. ㅎㅎㅎ
모든 선택엔 장단이 있기마련
1번보고 패스하려다가 다봤네요. 전 오히려 결혼하고나서 이런저런쪽으로 관심이 생겨서... 결혼3년차인데 아직 미혼이 부럽진 않습니다.
남들과 비교하며 스트레스
주는 와이프의 짜증타임만 빼면...
아이는 다릅니다 아이 때문이라도 다시 해요...다만 여유가 좀 더 있을 때 했다면 덜 싸웠을꺼 같은 후회가 많이 됩니다
좀 정신승리 같아 보이기도 하네요
4번의 챙겨야 할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도 누군가에게는 무시 못 할 일이라고 보입니다. 사생활이 사라지는 사람들도 제법 있지요. 3번은 아직까지는 결혼만한 효도를 아즉 못 봤습니다. 2, 4번의 경우는 어느 정도 공감하고 나머지는 말도 안 되는 소리 같아요. 제 주변에 미혼으로 사는 사람은 대부분 혼자가 너무 익숙해져서 다른 사람과 함께하여 자신의 삶을 침범당하는 걸 잘 못 견디는 것 같습니다. 그걸 감당하느니 혼자 즐기며 살아도 충분한 상태더군요.
결혼해서 아이키우는거 만족하고 행복해요. 다시태어나도 지금의 남편이랑 하고싶어요~
근데 미혼들이 자기를 위해서 이것저것 사고 놀러다니고 친구들 만나는건 좀 부러운적도 있긴했어요 ㅎㅎ
절대 결혼 안하고 아이없는 사람은 결혼 후 자녀가 주는 장점을 절대 모르니 어쩔수없죠ㅎ
뭐 세상 사람들이 전부 저렇게 생각하면 인류 멸망하는거죠ㅋ
=나는돈이없어요
사람들마다 다르겠지만 결혼전 그 자유로운 삶이 생각날때는 있어도 지금 저의 애를 보며 느끼는 이 행복은 세상 무엇과도 바꿀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