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0월 30일
홈스테이 아저씨께서 돌아가셨습니다..
너무 자상하고 잘해주셨던 분이셨기에.. 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언제나 가족같이 대해주셨기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감사합니다...고맙습니다...
내가 처음 캐나다에 와서 만나게 된 사람..
첫날 새벽 2시에 도착해서..배고프다니 밥 챙겨주시던 그 사람..
이것 저것 물어봐 주시며 못하는 영어 열심히 들어주시던 그 사람..
짐 옮겨 주시며 이것저것 알려주시던 그 사람..
항상 배려해서 천천히 말해주시던 그 사람..
집에 도착하면 오늘 하루 어땠는지..뭘 배웠는지..물어봐주던 그 사람..
영어가 늘어가고 있다며 조급해하지 말라시며 위로해주시던 그 사람..
토론토에 무슨 행사가 있을때면 찾아서 프린트해 주시던 그 사람..
맛있는 저녁 만드시곤 맛있다고하면 행복해 하시던 그 사람..
저녁먹고는 차마시며 말하는 시간 가져주셨던 그 사람..
아플때면 약이랑 차,토스트,스프 챙겨주시며 상태 계속 물어봐주시던 그 사람..
모르는거 물어보면 자상하게 대답 친절히 해주시던 그 사람..
항상 밝게 웃으시던 그 사람..
잊지 않겠습니다.. 영원히 가슴속에 간직하겠습니다..
6개월 짧다고하면 짧은 시간 이였지만 정말 감사했습니다..
당신이 계셔서 캐나다가 토론토가 정말 좋은 곳일 수 있었습니다..
한동안 당신 떠난 자리 많이 그립고 생각나겠지만..
좋은 분이셨기에 좋은 곳으로 가셨으리라..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기도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이번주 토요일이 장례식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세요..
첫댓글 가슴아프시겠어요, 힘내세요, 삼가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I'll pray for him.
얼마전 쓰러지셨다는 글을 봤었는데 결국 돌아가셨군요 제 일이 아니지만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힘내시구요 고인의 명복을 빌어요
어므나!~ 전번에 글 읽고 좋으시 분들이라 쾌차하시길 바랬는데.. 맘이 아프네요~
ㅠㅠ 꼭일어나시길 바랬는데~ 정말 좋은분이셨네요.. 명복을 빌겠습니다~ 님도 기운내요^^
맘이 많이 아프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고인이 명복을 빕니다.
에구궁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글을 읽는것만으로두 가슴이 벅차네요 ㅜ.ㅜ
좋은분이 하늘나라로 가셨군요, 좋은 분을 떠나보내는, 남아있는 사람이 힘들지요, 얼굴도 못뵌분이지만 고인의 명복을 두손모아 빕니다.
이삐님에게 캐나다의 좋은 기억을 각인 시켜 주신 아저씨는 분명 천국에 편안히 가셨을거예요...
누군가에게 이렇게 좋은 기억으로 남으시는 분이시니 틀림없이 하늘나라에서도 편안한 삶 누리실거에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명복을 빕니다.
고인에 명복을 빕니다. 하늘나라에 가셨을 거에요~^^
틀림없이 좋은 곳에 가셨을 거예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명복을 빌어여.... 좋은분이셨기때문에 편안하실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