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흑룡강신문사 산둥지사 특별기획시리지보도 –
칭다오청운학교에 성금이 이어진다 (5)
칭다오조선족여성협회 청운학교에 5만 위안 기부
만물이 소생하는 춘삼월을 맞이하며 칭다오청운학교에 또 희소식이 날아들었다. 칭다오조선족여성협회에서 모금한 5만 위안 기부금이 청운학교에 전달된 것이다.
3월 19일 칭다오조선족여성협회 이계회 회장이 직접 청운학교를 찾아와 협회에서 모금한 5만 위안 기부금을 학교측에 전달하였다.
청운한국학교 설규종 대외위원장(모금위원회 위원장)과 청운학교 최승택 교장 및 박재식 행정실장이 이계화 회장을 반갑게 맞아주었다.
청운한국학교 모금창의서가 나간 후 여성협회에서는 전문회의를 열고 모금 동원을 하였다.
이계화 회장이 현금 2만 위안을 선뜻 협찬하자 회장단 임원들이 줄줄이 함께 동참하였다. 백희란 수석부회장이 3천 위안, 박매화 집행부회장이 2천 위안, 김금란 상임부회장이 2천 위안을 기부하였다. 협회의 이숙자 감사와 황미란, 김태월 고문, 최선영 자문위원장도 2천 위안을 협찬했다. 이어 오영선 고문이 1천 위안, 김태순 상임부회장, 박해영 부회장, 류철옥 청양지회장, 김초선 자오저우 지회장, 윤영애 회원, 신성애 회원, 김애자 이사, 이연화 부회장도 각각 1천 위안씩 협찬하였다.
이외에도 여춘홍 부회장, 김승월 고문이 2천 위안을, 강영화 회원이 200위안을 기부하였다. 여기에 칭다오조선족여성협회 차원에서 4800위안을 추가하여 합계 5만 위안의 협찬이 이루어진 것이다.
이계화 회장은 청운한국학교는 우리 민족의 소중한 자산인 만큼 한겨레의 구성원으로서 조선족여성들도 민족정신을 발휘하여 모금행사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청운학교 재정위원회 설규종 회장, 신해순 청운학교 초등학부모 회장, 이자영 중소상공인지회 사무국장 등은 동포여성들이 한국학교 모금에 적극 나서준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 청운학교를 잘 건설하여 칭다오 한겨례사회의 기대에 부응하는 학교로 꾸려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연해뉴스 / 박영만 기자
사진설명: 칭다오조선족여성협회 이계화 회장이 (왼쪽 세번째) 청운한국학교를 찾아 5만위안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첫댓글 모금해주신 조선족 여성협회 회장님과 회원여러분,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