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법주
오늘의 술은 경주법주, 금복주의 또 다른 자체 브랜드이자
그 브랜드를 그 자체로 보여주는 술입니다.
일단 현재로서의 분류로 따진다면 우리나라에선 청주, 사케로
따진다면 순미주에 속하는 이 경주법주입니다만..
이 경주법주는 말 그대로 신라시대때 귀족층이 즐겨마시던 술로
손꼽히던 명주..라고 합니다.
웹에서의 정보에 따르면 이 술은 우리나라를 대표할 명주가 없어
고심하던 박정희 전대통령의 지시에 의해 우리 민족의 전통을
찾을 전통주를 개발하기에 이르렀고, 그 중 여러 지방의 전통주가
소개되었으나 그 중 경주지방의 이 경주법주가 최고로 꼽혀 금복주와
국세청 기술연구소가 함께 연구하여 1972년 경주에 현대적인 시설을 갖춘
경주법주가 만들어졌고 이후 1974년 방한한 미 포드 대통령 환영
만찬회에 접대용으로 선을 보이는가 한편 1975년 몽고 대통령 만찬회,
1977년에는 팀스피리트 작전에 참가한 미장병들에게 하사품으로 주어졌고
이어 1983년에 경북도에서는 이 경주법주를 후세에 길어 보존할
전통민속주로 지정하고 1985년에는 남북적식자회딤에서 만찬회에서
주된 만찬주로 놓여졌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이것은 일본의 사케. 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훌륭한 술이다. 라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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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ㅎㅎ, 그걸 몰랐네요... 명절에 제주로 늘 쓰였는데, 법주가 고급주인 이유가 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