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전기전자/IT부품 양승수]
비에이치 (090460) : 부담은 선반영, 기회는 이제 개화
▶️ 2Q26 Preview: 명과 암 공존
- 2Q26 연결 실적은 매출액 4,209억원(+8.0% YoY), 영업이익은 126억원(-21.4% YoY)로,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 136억원을 7.5% 하회할 전망
- 북미 고객사향 매출은 우호적인 환율 환경이 지속되는 가운데, 고객사의 공격적인 출하 확대에 힘입어 견조한 흐름을 예상
- 또한 IT OLED 매출도 iPad Mini OLED향 양산 효과가 반영되며 유의미한 성장 기대
- 다만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절감 움직임으로 국내 고객사향 리유즈 부품 적용이 확대되며, 국내 고객사향 매출이 예상 대비 크게 부진할 전망
- 여기에 BH EVS의 단가 인하와 인건비 관련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며, 외형 성장에도 불구하고 부진한 전사 수익성 예상
▶️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절감 움직임 확대
- 동사의 ’26년, ’27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4.3%, 2.9% 하향 조정
- 이는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절감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
- 앞서 언급했듯 국내 고객사향 제품은 원가 부담 완화를 위한 리유즈 부품 적용이 지속 확대될 전망
- 북미 고객사향 출하 역시 원가 절감 기조가 본격화되면서 신제품 판가 상승폭이 기대 대비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
- 이는 원재료 가격 상승 부담과 맞물려 하반기 수익성 개선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 또한 폴더블 관련 매출도 일부 밸류체인의 수율 부진에 따른 출하 제약 영향과 중국 내 출하 부진이 맞물리며, 올해는 기존 기대치를 하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 다만 이제 우려보다 기회에 주목할 구간
- 본업에서의 일부 실적 눈높이 하향은 아쉬우나 현 주가에서는 동사의 실적 성장 가시성과 신규 사업으로의 확장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
- 1) 낮은 기저와 IT OLED향 매출 확대에 힘입어 올해 전사 영업이익은 89.9% 성장이 예상되며 ‘27년은 아이폰 라인업 확대 효과가 더해지며 31.1%의 추가 이익 성장 기대
- 2) BH EVS의 충전 모듈 사업은 완성차 중심에서 로봇으로 적용처가 확대되고 있으며 국내 고객사향 샘플 출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 3) 로봇 내부의 와이어링 하네스와 구리 권선을 FPCB로 대체하려는 움직임도 확대
- 특히 FPCB는 경량화와 공간 효율성 측면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로봇 시장 개화와 함께 신규 성장축으로 부각될 전망
- 동사 현 주가는 연중 고점 대비 50.3% 하락하며 본업 실적 둔화 우려를 상당 부분 선반영한 수준으로, 단기 실적 부담보다 중장기 성장 기회에 주목할 수 있는 구간으로 판단
- 실적 추정치 하향을 반영해 적정주가는 32,000원으로 하향 제시하나, 투자의견 Buy를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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