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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람들이 부럽고 존경스럽습니다. 세상에 이럴 수가 있나요. 김대중 대통령 시대도 아닌데 참 창피스럽습니다." 한 당원은 "대구에선 문재인 후보에게 20% 가까이 표를 주면서 왜 광주에서 박근혜 후보에게 겨우 7.8%밖에 주지 못하는지 얼굴을 들고 다닐 수가 없다"며 "황우여 대표가 60여 일간 광주에 상주하면서 공을 들였는데 이럴 수가 없다. 광주시민이 해도 해도 너무했다"며 얼굴을 붉혔다. 새누리당 광주시당 한 핵심관계자는 "박근혜 후보는 광주에 엄청난 공을 들였다. 하지만 광주시민들은 박 후보에 7%의 표만 주었다"며 "92.2%의 전라도 사람들이 참여정부 당시 노골적으로 호남 홀대를 드러낸 문재인을 찍었다. 호남은 아무리 해도 변하지 않는다"며 한숨을 지었다. 새누리당 30년 지기 한 당원은 전교조를 비판하며 "호남인들은 소수 애국자들을 빼놓고 이 나라의 영원한 이방인이다"며 "전교조들이 아무런 근거 없이 내뿜는 말에 사색 없는 학생들의 영혼이 병들며 호남이 좌파적인 도시로 전락하면서 보수가 싹이 트지 못하고 있다"고 상기시켰다. 그는 "호남은 어린 학생들과 젊은 사람들을 전교조로부터 해방시켜야만 한다"며 "전교조가 판치는 호남, 학생들부터 구제해야 호남이 변화를 가져올수 있다"고 충고했다. 한화갑 전 민주당 대표는 "이조 말 대원군에 쇄국정책이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역사가 증명해주고 있다"며 "호남출신 대선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노무현 정권 당시 호남에 불이익을 준 후보에게 몰표를 줬는지 이해가 안 된다"고 밝혔다. 한 전 대표는 호남 표심 결과에 대해 "호남이 비교적 다른 지역과 교류가 없다. 호남끼리만 살고 있다. 전국 어디를 가도 호남향우회가 없을 정도다"라면서 "전신 신한국당 한나라당 당시보다는 지지율이 높아졌다. 앞으로 호남의 유권자도 달라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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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새누리당 애들이 저렇게 말하는 걸 보니 제2의 광주민주화운동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우리 모두 광주를 도와야 합니다.
화갑이 10새야 그말은 대구가서 해야지
욕 졸라 먹네 ㅋㅋㅋ
이정현이 썼을지도. ..
호남이 이런 평가 받아야 한다면 일본이 한짓은...... 일본이 우리들에게 한짓은...
새누리당 미친 새끼들.... 그래 전라도 우리들만 따로 살고 싶다 문재인 정부로 그러니 따로 만들어 주어라.. 시바..
새누리당 입장에서 보면 전라도는 눈에 가시 그러니 제발 독립 시켜라... 그냥 나꼼수랑 문재인이랑 우리들끼리 살련다.
역사를 모르면 모른다고 하던지... 지 무식함 어디서 날리냐????
전 광주시민입니다. 대구는 10%이상 나왔는데 광주가 10%도 안나온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건 대구시민이 문재인을 지지한것이 아니라 전라도 사람이 취직을 위해서 대구로 이동을 했기 때문입니다. 광주는 솔직히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나마 기아자동차가 있는데 이마저도 없어지면 폐허가 된다말이지요.. 그래서 외지인이 광주로는 절대로 들어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런 결과가 나오는 겁니다. 광주가 왜 그렇게 밖에 투표율이 안나오는지를 아셔야 합니다. 챙피하다고요. 마찬가지 입니다. 대구에서 호남인들 빼면 광주나 대구나 똑같아요. 욕하지 맙시다. 이번선거로 고립이되어도 부끄러워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새롭게 깨닫게 된사실입니다. 자신이 진보라고 생각되시는 분들 호남인들에게 희생을 강요하지 마십시요. 이번이 마지막입니다. 전 완전 골수 민주당이었는데 지금은 후회를 합니다. 총선때 광주서구에서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를 선출했어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광주도 이제는 변해야 합니다.
우린 광주투표율을부끄러워하지 않아요~ 그리고 우린 압니다.. 당신들이 왜 그럴수밖에 없는지... 그래서 죄송하고 미안합니다.. 저들의 무지가 부끄러울뿐이에요..
꼭 이기고 싶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