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덥썩 데리고 온 이 아이 덕분에 요즘들어 고양이 사진 찾아보기에 급속도로 취미가 붙었다.
고양이 사이트를 여기저기 황황히 돌아다니던 중... 음? 허리 24인치
고양이??
그런데... 두~둥~!
모..... 모냣??? 처음엔 어떤 아저씨가 밀가루 푸대 하나를 들고 있는 줄 알았다.
그러나 자세히 보니...
길이 80센티미터에 몸무게 15kg
허리 24인치 *-_-*
이 정도면 거의 뭐 우리나라 평균 초딩 무게 수준?
우람한 냐옹씨는 중국에 살고 있고 올해 9살! 원래부터 이렇게 뚱뚱한 유전자라고 한다
정상적인 고양이라면 책상위는 물론 식탁위까지 가뿐하게 점프~ 그러나..
불쌍한 것 -_-;
절대 혼자서는 불가능 -_-.... 보고있자니 정말 안쓰럽다...
이 뚱보고양이는 평생 자기 몸의 털을 핥을 수가 없어 ;ㅁ; 아저씨가 매번 저렇게 빗질을 해주곤 한당..
동글동글 한 것이 잘 구르게 생겼다. (-_-)(_-_)(-_-) 아저씨가 부르면 굴러서 온다고...
다행이 아직까지는 건강에 문제가 없다고 하는데 그래도 조심하삼;;; 생각해보라구... 허리 사이즈 24인치... 거의 사람이야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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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녀석...
가까이서 보면 제법 귀엽다 후훗,,,
발을 보시라... 거의 뭐.... 시베리안허스키 성견 수준? |
출처: 그림 조각 추억 조각 원문보기 글쓴이: 마샬
첫댓글 괭이모양 풍선인거죠? 냐하하하하~ ^ㅅ^
우와~~키우고싶다~!!!
굴리고 다니고 싶다 ~~ ㅋㅋㅋ 키우면 잼나겠네 ~~
헉.. 인형 아니라 진짜 괭이애여?? '-'
진짜 키우고 싶다..
밥값 많이 들텐데....-_-;;;
난 고양이 정말 좋아하는데....... 깬다...... 그 유연한 바디라인은, 그 우아한 스텝은, 그 고고한 프라이드는 다 어디다 팔아먹고 굴러다니는 것이냐!!!! =_=+
몸무게로는 이미 고양이의 한계를 넘었습니다. ㅋㅋㅋ
고굼형...이제는 이렇게 할 일이 없는거야?? 부러버~~~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