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증권 미래산업팀
★ 유아이엘(049520.KQ): 독보적인 실적, 본격 성장의 서막 ★
원문링크: https://bit.ly/4azgJ4u
1. 실적으로 증명, 1Q24 전자담배 기업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 영업이익 흑자 기록
- 유아이엘은 올해 1Q24를 시작으로 기존 스마트폰 부품 부문 성장과 더불어, 신사업 부문인 전자담배 부품 부문의 비중 확대를 통해 가파른 성장의 원년이 될 것으로 전망
- 둥사의 스마트폰 부품 부문 주 고객사는 삼성전자로 Side Key, SIM Tray, Camera Bezel, Cover 등을 생산하고 있는데, 갤럭시S24 울트라의 티타늄 소재 변경으로 1Q24 금속 부품의 제품 단가가 작년 연말 대비 +37.6 상승
- 이에 따라 매출액은 1,056억원(+33.7% YoY)을 기록하며 호실적을 기록
- 전자담배 부문을 주목할 필요
- 국내 Peer 기업들(이엠텍, 이랜텍, 아이티엠반도체)의 전자담배 매출액은 역성장 혹은 소폭 성장한 반면, 동사는 전자담배 매출액 14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5.0% 성장
- 국내에서 유일하게 공급 중인 PMI향 기여도가 컸음
- 1Q24 영업이익 역시 81억원(+154.8% YoY)을 기록하며 Peer 기업들(이엠텍 3억원, 이랜텍 -2억원, 아이티엠반도체 -5억원) 대비 독보적인 성장을 보여줬다. 고성장을 실적으로 증명 중이며, 24년 P/E 7배 수준
- 매우 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
2. 폴더블 + 티타늄 수혜주, 글로벌 No.1 PMI 국내 단독 공급으로 성장세 이어질 것
- 올해 초 출시된 갤럭시S24 울트라 모델에 티타늄 소재가 적용되면서 관련 부품을 생산하는 유아이엘의 ASP가 상승
- 티타늄 소재 수혜는 지속될 전망
- 애플을 시작으로 샤오미 등 티타늄 소재 적용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튼튼한 내구성과 가벼운 무게로 삼성전자의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및 폴더블 등으로 적용 모델 확대 가능성이 높기 때문
- 1Q24를 기점으로 기존 본업인 스마트폰 부품 부문의 기초체력이 큰 폭으로 강화되고 있다는 뜻
- 추가적으로 성장을 강하게 이끌어갈 부문은 전자담배 부품
- 동사는 작년 3분기 글로벌 M/S 1위 전자담배 기업인 PMI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고객사로 확보
- 이를 통해 4Q23부터 매출(1Q23 52억원→2Q23 55억원→3Q23 62억원→4Q23 117억원→1Q24 143억원)이 확연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
- 이러한 추세는 분기별 가속화될 전망
- 지난 3월부터 판매를 개시한 신규 디바이스의 일본 출시로 관련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데, 현재 유럽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기 때문
- 그리고 미국 시장이라는 추가적인 강한 성장 모멘텀이 존재
- 그간 PMI는 BAT와의 특허 분쟁으로 미국 내 아이코스를 판매하지 못하였음
- 하지만 올해 2월 특허 분쟁 합의로 관련 이슈가 해소
- 따라서 PMI는 신규 디바이스의 미국 FDA 허가를 신청 중이며, 미국 시장의 판매 재개가 예상되는 상황
- Mordor Intelligence에 따르면 2024년 기준 345억달러에 달하는 미국 시장을 정조준한다는 의미
- 현재 PMI향 수주액 약 700억원 이상을 확보한 상황에서 판매 지역 확장에 따라 +@의 대규모 추가 수주가 예상
3. 2024년 매출액 4,651억원, 영업이익 257억원 전망
- 2024년 실적은 매출액 4,651억원(+40.0%, YoY), 영업이익 257억원(+196.3%, YoY)을 기록할 전망
- 동사는 고객사의 폴더블 모델 출시 이후 3분기 호실적을 기록하는 계절성을 띄는데 티타늄 소재 탑재에 따른 ASP 상승으로 3Q24는 창립 사상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할 가능성이 있음
- 게다가 고객사는 추후 보급형 폴더블 모델 출시를 계획하고 있는 만큼 모델 대수 증가(Q)에 따른 실적 성장 스토리는 이제 시작
- 전자담배 부문 국내 KT&G향 매출액은 보수적으로 추정했으며 핵심은 P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