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가몀자 급증에 정부는 무엇을 하는가.
1일 평균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4만 명 이상이다. 홍정익 질병관리청 감염병정책국장은 이달 말에는 신규 환자가 일주일에 35만 명씩 발생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았다. 2024. 8. 9. 보도에 따르면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최근 급증해서 8월 첫째 주 861명이 신고되었다고 한다.
방역 당국은 제약 업계와 협의해 추가 확보한 코로나19 치료제를 지난주부터 일선 약국 등에 공급하고 있다고 하면서 이달 말이면 전국 약국에 여유 물량까지 충분히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달 중 500만개 이상의 진단 키트가 공급될 예정이라고 한다(연합뉴스 인용).
방역 당국은 입원환자의 많은 수가 경증 환자라고 밝히고 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사망자가 어느 정도인지는 밝히지 않고 있다. 입원환자의 대부분이 경증이고 사망자는 없을 것일까.
문재인 좌익정권과 윤석열 회색정권이 코로나19을 대처하는 것을 보면 놀랍도록 차이가 있다.
문재인 좌익정권은 지나칠 정도로 치게 코로나19 문제에 개입하여 정치적으로 이용을 하였고 윤석열 회색정권은 지나칠 정도로 코로나19 문제에 무관심하여 국민이 코로나19에 감염되어 사망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지 않고 있다.
코로나19에 대해 정부가 지나치게 개입하여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도 문제지만 무관심한 것 또한 문제다.
윤석열 정권은 코로나19 환자 발생 수, 입원자 수, 사망자 수에 대해서 방역 당국을 통해 국민에게 알려야 한다.
코로나19를 4급인 감염병 등급을 그대로 유지할 것이 아니라 필요시에 등급을 상향할 필요가 있다. 학교, 수용 시설, 병원, 다수 이용자시설 등에 대해서는 철저한 관리 감독이 필요하고 지하철, 버스를 이용하는 이용객들에게는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여 급속도로 증가하는 환자 수를 차단할 필요가 있다.
지하철을 이용하는 승객 중에 마스크 착용을 하는 사람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 정부와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예방책을 내놓아야 할 것이고 국민도 감기 또는 코로나19 감염으로 의심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여 다른 사람에게 전염되지 않게 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이번 달 말에는 일주일에 35만 명의 환자가 발생할 것인지 아이면 100만 명 이상이 발생할지는 알 수 없다. 정부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조치를 하고 국민은 나와 다른 사람을 위한 마스크 착용 정도는 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