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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우자매샬롬하우스 원문보기 글쓴이: 반석12
이단에 관한 사람들의 반응과 생각들을 보면서
이단에 관한, 이단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각과 모습에 관해서
간략하게 글로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저도 사회생활을 하면서 그리고 인터넷을 통해서 많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보게 되더군요
개신교, 천주교, 각종성경공부모임을 비롯해
신천지, 여호와의 증인, 하나님의 교회, 대순진리회, 듣지도 보지도 못한 신흥종교 등등 참 다양하더군요
다양한 생각들과 다양한 견해들을 보고 듣는 기회들이 있었습니다
보수 혹은 정통이라고 하는 사람들의 분위기는 개신교내에서
자기만의 기준이 아니면 무조건 이단으로 규정하는 경우가 많은거 같습니다
(1)
예를 들어서 카톨릭이나 대형교회들(이단성 시비가 있었던 곳들-순복음교회, 연세중앙교회, 큰믿음교회, 성락교회 등등),
독립교단,지방교회, 안식교,구원파, 다락방 기타등등 너무 많아서 생략합니다
위의 경우는 성경해석의 차이 즉 교리적인 차이나 견해와 관점의 차이로 이단성시비가 일었던 곳이죠(세부적인 설명은 생략합니다)
교단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위에 언급한 곳들을 보면 이단이라 판명한 곳들도 있죠(세부적인 것을 생략합니다)
특히 이런 곳들에 대한 논의는 건강한 논의보다 말꼬리잡기식의 독선적이면서도소모적인 논쟁이 참으로 많았습니다. 지금도 역시 계속되고 있구요
(2)
다음의 경우는 교주가 있는 이단이 있죠
신천지(이만희), JMS(정명석), 통일교(문선명), 영생교(조희성), 하나님의 교회(안상흥증인회) 등등
교주가 있는 곳은 더 이상 말할 필요도 없겠죠
교주가 있다면 그런 종교나 교파는 잘 분별해야 겠지요
스스로 그리스도 라고 말한다면 적그리스도 겠죠
(1)번처럼(1번안에서도 복잡다단하지만 일단 생략합니다)
교리나 성경해석에 차이가 있다고
그리고 어떤 교단이나 교파의 폐단이 있다고 이단이라고 말하는 것은 매우 잘못된 것입니다
예를 들어 카톨릭이 이단이냐? 구원받냐? 등등
개신교 까페에서 진절머리 날 정도로 끝없는 논쟁을 하는데 카톨릭이 이단이고 지옥에 간다면
개신교가 거의 없는 98%가 카톨릭을 믿는 이탈리아 사람들은 전부다 지옥을 간다는 결론이 과연 말이 될런지...
이탈리아 뿐 아니라 프랑스, 에스파냐, 포르투갈, 안도라, 산마리노, 바티칸, 남부 유럽.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파라과이, 우루과이, 에콰도르, 등등..... 라틴아메리카 기타 등등
(제 게시판 8번글을 참고해 주세요. 기독교와 천주교의 벽 이라는 글입니다)
아무리 그래도 수많은 카톨릭국가 사람들이 다 지옥에 간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진리를 수호한다는 환상속에 사시는 분들이 적지 않게 있으니까요
제가 보기에는 진리를 수호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독선과 무지함을 수호하는 것입니다
진리를 수호하기전에 카톨릭에 관해서 조금만 공부해 보아도 그 사람들이 보는 성경해석과 견해에 대해서 조금만 진지하게 공부해 보아도 카톨릭이 이단이라는 황당한 말을 하지 많을 것입니다
카톨릭 사람들이 바보일까요? 성경을 개신교보다 덜 공부할까요?
신부님이나 수녀님이 되는 과정은 목사님이 되는 과정보다 일반적으로 휠씬더 엄격하고 학문적인 것, 신앙적인 부분 둘다 많은 요구를 받습니다
해석과 관점의 차이라는 것이죠
만약 내가 부모님이 카올릭이고 어릴때부터 성당을 다녔다면 미사와 신부님가 수녀님, 카톨릭의 교리와 문화가 너무 익숙하겠죠.
그래서 교회를 처음나가보면 오히려 교회가... 예배가 어색하고 이상해 보일수 있겠죠. 실제로 그런 분도 보았구요.
처음 외국에 나가면 신기하고 문화적인 충격을 받는것 처럼요
그리고 천주교의 영성서적이나 성인전을 단 한번이라도 진지하게
보았다면...
카톨릭내에서의 마리아에 관한 치우친 부분들이나 카톨릭의 폐단은 별개의 관점으로 보아야 할 것입니다(폐단을 얘기하면 개신교가 더 부끄럽죠)
(1)번의 경우처럼 수많은 이단논쟁이 있었던 그리고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개신교내에서의 여러 교파나 대형교회의 경우도 목사님의 발언이나 교리적인 차이가 있더라도 그것은 개인적인 관점의 차이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오류가 있던지 치우친 부분이 있더라도 각자가 선택하는 것이구요
그리고 이러이러한 부분에 관해서 자신의 견해를 밝힐수는 있겠지만 쉽게 이단성이 있다거나 말꼬리잡기식의 소모적인 논쟁들은 정말 시간이 아깝습니다. 너무너무 시간이 아깝습니다
칼빈주의와 알미니안도 서로 다른 시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라마다 과거의 역사에서 정통과 이단을 보는 관점은 다양합니다
적이도 삼위일체를 부정하지 않는다면 주님을 구주로 인정한다면
함부로 이단이라 말해서는 안됩니다.
심판대 앞에서 그 말에 대한 책임을 분명히 주님께서 물으실 것입니다
신천지가 온라인 상에서도 많이 활동하다 보니까
사람들의 반응이 신천지하면 경기를 일으키는... 이단하면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을 봅니다
이단에 대한 반응은 거의 여자들이 바퀴벌레를 보고 비명을 지르는것처럼 경악하는 경우가 많죠
그런데 어떤 이단이 되었던 아님 불교든 힌두교든지 어떤 다른 종교가 되었던간에
예수님께서는 모든 영혼들, 한영혼 한영혼을 위해서 십자가를 지셨다는 것입니다
한포기 풀에도 하나님의 생명력과 창조의 섭리가 깃들어 있을찐데 한 영혼은 오직 귀하겠습니까
개신교인들만을 위해서만 지신것이 아니라 모든 영혼들을 대속하시기 위해서 참흑하게 십자가에 달려서 돌아가신 것입니다
개신교내에서 내가 택함받은 자라는 믿음이 아닌 우월의식으로 다른이들에 대해서 은근히 무시하고 비아냥대며 쉽게 판단하고 말하는 글들을 개신교까페내에서 참 많이 봅니다
이런 생각을 하시는 분들을 보면 참으로 불쌍합니다
주님의 사랑은 없고 고집적인 교리만이 그 안에 가득합니다
다른 이에게 비아냥 그린만큼 심판대 앞에서 자신도 그런 대우를 받을 것입니다
심판대 앞에서의 예복은 교리적인 주장이 아니라 십자가의 은혜를 깨달아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다른 영혼을 사랑하는 그 실체적인 신앙일 것입니다
어떤 이단이나 다른 종교의 사람들을 볼때 그저 긍흘히 여기고 사랑해 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랑해 주라는 것은 타협하거나 받아들이라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주님께서 피흘리시면서 살리고자 했던 한 영혼이기에 그 영혼을 애닭픈 마음으로 바라보고 기도해 주면 그 걸로 족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함께 얘기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내가 아는 참복음을 얘기해주면 되는 것입니다
받아들이고 안받아들이고는 그 사람의 선택이니까요
그리고 또 하나 예를 들어서 이단이나 신천지랑은 대화도 하지 말라고 많이들 얘기합니다
신천지가 가정파탄이나 사회적으로도 많은 문제를 일으키지만
특히나 교인을 신천지로 전향시켜서 교회를 분열시키는 경우도 많았죠
그런데 이 경우 문제는 신천지도 당연히 큰 문제지만
본질적 문제는 분열시킨 신천지가 아닙니다
분열당한 교회가 문제이며 신천지로 전향한 사람들의 문제입니다
한국의 아픈 역사는 침략자의 문제가 아니라 스스로 지키지 못한 국력의 문제처럼요
사람들이 신천지에 넘어가는 이유는 현란한 말입니다
저도 신천지사람들을 만나보았지만 정말 말을 잘 합니다
그리고 성경도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해서 많이 압니다
기본 몇백구절 이상은 외우는 것 같더라구요.
부분적으로 설득력 있는 얘기들도 있구요
기존에 교회에서 별로 들어볼수 없었던 얘기들을 많이 합니다.
예를 들어 짝짓기라고 해서 구약과 신약은 짝이 있다는걸 많이 얘기하죠 (관주성경을 보아도 원래부터 당연히 짝이 있죠)
그래서 신천지에서 하는 얘기들을 듣다보면은 사람들은 새롭고 신선함을 느낍니다
나름 지적인 만족을 얻게 되는 것이지요
이런 현상들은 결국 관념적이고 지식적인 신앙이었기에
더 지식적으로 그럴듯하게 말하면 그런가 보다 라면서 더 그럴듯한 지식을 쫒게 되는 것입니다
살아있는 신앙이 아닌 죽어있는 지식적 신앙의 아킬레스건이죠
그런데 정말 내 안에 살아있는 신앙이 있다면
하나님께서 내 증인 되신다는 사도바울의 고백이 나에게 있다면...
나의 삶이 주님을 닮기 위해 처절한 신앙의 몸부림이 있다면...
그누가 와서 얘기해도 그것이 실체적인 신앙인지 지식적인 말들의 나열인지 꿰뜷어 볼수 있을 것입니다
살아있는 신앙의 이야기는 감동이 있습니다.
하지만 성경을 달달외우고 나름 공부한 지식적인 얘기는 그냥 그렇구나 에서 끝날뿐이지.
마음속 깊은 곳에서 느낄수 있는 찡한 감동은 없습니다.
구별하는것이 전혀 어렵지 않죠
신천지를 몇분 만나보았지만 특별한 또는 이상한 사람이 아니라 그냥 신천지에 어쩌다가 빠진 사람일뿐입니다
그 영혼이 안타깝고 불쌍할 뿐이구요
신천지가 보는 성경해석을 열심히 설명을 합니다
듣다보면은 지겹습니다
그 이유는 지식적인 말들이기 때문이죠
감동없는...깨우침없는...삶으로 말하지 못하는 말들이기에 듣고 있자니 지겨운 거죠
그 사람말을 어느정도 듣고 제가 아는 복음에 관해서...삶으로 말하는 신앙에 관해서 얘기합니다
상대방이 제 얘기를 그렇게 귀담아 듣지는 않습니다
지식적인것들이 워낙 강하게 박혀있기 때문이죠
안타깝지만 제 얘기를 듣지 않는것에 대해서 저 역시 체념합니다
다만 그를 위해 기도해 줄 뿐입니다
주님께서 그 영혼을 부디 기억해 달라구요
그리고 이런 부분이 단순히 신천지나 다른 이단들의 모습이 아닙니다
정통이나 보수나 이름있는 교회를 다닌다 해도 윗글에서 말한것처럼 감동없는... 깨우침없는... 삶으로 말하지 못하는 부분에서의 신앙은 같은 모양입니다
신앙의 숭고함과 처절함없이
양손의 떡처럼 세상도 좋고 천국도 가고싶은...
그리고 이단들에 대해서 경기를 일으키지만 자신의 온갖 추한 죄를 보면서 전혀 놀라지 않는...
처절한 회개도 하지 않는... 돌이킬 의지도 없는...
예수님을 믿는데 그 삶이 주변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지 못하는 자신을 보면서는 한없이 관대합니다
주님은 과연 누구를 보고 경악하실까요?
삶은 없는... 조금 안다고 조금더 공부했다고 말만 앞서는 사람들을 보면서 주님께서는 엄청나게 경악하실 것입니다
주님께서 참흑하게 십자가를 지신것을 믿는다고 말만하는 그 모습을 보면서...
믿으니까(인지하다, 안다 의 개념) 어떻게 구원은 받겠지 라는 막연한 편의주의에 빠져있는...
자신을 못보는 이런 사람들이... 이런 우리의 모습들이 이단보다
휠씬더 나쁘고 불쌍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모습을 가진 사람들을 주님께서는 과연 영광중에 천국에 데리고 가실까요? 말잘하는 사람을 천국에 데리고 가신다는 얘기는 성경어디에도 없죠. 어떤이를 영광중에 천국에 데리고 가시는지는 복음서만 찬찬히 보아도 쉽게 알 수 있는 얘기겠죠)
이단이든 누구든 한 영혼이기에 그저 사랑할 뿐이고
이단보다 더 무서운것이 내 안에 있는 어마어마한 죄를 보면서도 눈물로 회개하지 않는 나라는걸 깨달아야 합니다
십자가를 생각해도 눈물없는... 다른 영혼들을 생각해도 눈물없는...
자신의 메마른 가슴입니다
이런 모습으로 남을 얘기하기에 너무나 바쁘고 또한 많은 시간을 허비합니다
알고도 행하지 않는다면 심판대에서 이단보다 더 혹독한 댓가를
치룰것입니다
이단을 말하기 전에
내가 얼마나 주님닮았는지를...
내 삶이 얼마나 감동적인지를...
그 감동으로 주변을 변화시켜가고 있는지를...
고집적으로 지식적으로 많이 안다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삶에서 향기를 낼수 있는것이 참 신앙인이라 생각합니다
저의 모습이 그리고 주님을 믿는다는 우리의 모습이
다른이를 말하기 전에 부디 나를 냉철하게 돌아보기를 원합니다
내 신앙은 과연 주님앞에서 사랑스러운 모습일지를...
자신을 돌아보는 것이 바로 신앙이기 때문입니다
어리석은 변론과 족보이야기와 분쟁과 율법에 대한 다툼을 피하라
이것은 무익한 것이요 헛된 것이니라 (디도서3:8)
너는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를 보지 못하면서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형제여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할 수 있느냐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후에야 네가 밝히보고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를 빼리라
(누가복음6장42절)
아쉬움에서 몇가지 이야기를 덧붙여 봅니다
첫번째 예화
소모적인 이단 논쟁을 하는 모습은 이런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고3 학생인 A가 있는데 이 학생이 자기반에서 꼴찌를 합니다
그런데 A는 늘 옆반에서 꼴찌를 하고 있는 B를 걱정을 합니다
A가 B에게 늘... 항상... 말을 합니다
"너 대학이나 가겠냐?
너 나중에 뭐가 될려고 그러니?"
A가 B걱정 할때가 아니겠죠
A자신의 앞날도 캄캄한 사람입니다
누구에게 무관심 하라는 얘기가 아닙니다
본질이 무엇인지... 진정 내 영혼의 유익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자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천국가기가 심히 어렵다 고 하셨습니다
(막10장,눅18장)
누구 이전에 본인이 과연 천국의 주인공인지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민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본인이 참신앙인 이라면 그를 통해서 다른 영혼들을 하나님께서는 분명 찾으실 것입니다
두번째 생각해 볼 현실
성경과 비슷한척 하지만 성경의 메시지와 다르게 말하는 것이 이단이라고 흔히들 말합니다
오늘날 교회에서 이런 메세지는 넘쳐납니다
놀랍지만 놀랍지 않은 현실이 되어버린...
"물질 문제, 질병문제, 직장문제, 배우자문제, 자녀문제, 기타등등
모든 문제는 하나님의 권능으로... 예수님의 이름으로 해결될 줄 믿습니다" (기복적인 문제해결 메세지)
늘 하지만 특히 헌금기도할 때 이런 기도를 많이 하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과연 이런 메세지가 성경적인 가요?
전혀 성경적이지 않죠
굉장히 비성경적입니다
성경은 전혀... 결코... 그렇게 말하고 있지 않습니다
구하라 그리하면 주실것이요 (마7:7) 라는 말씀은 아무거나 너 필요한데로 구하라 라는 말씀이 아니죠
7장 앞절과 앞장들을 보면 너무나 잘 나와있죠
영적인 것을 구하라 는 것입니다
본인의 생활의 문제나 여러가지 문제와 욕심으로 구하라 라는게 절대 아닙니다
마태복음 6장에서 주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이런 것들을 구하는 것은 다 이방인(나와 상관없는 자)의 기도다
너희의 필요한 것을 천부께서 다 아신다
그러니까 걱정하지 마라
먼저 그의 나라를 구할때(기도와 자신의 삶으로 구할때...)
이 모든것을 너희에게 더 하시리라
(영적인 것이 풀어질때 육적인 것도 채워주시는 섭리)
예수님께서 분명히 하지 말라고 한 이방인의 기도를 교묘한 말로
성경말씀처럼 왜곡해서 전하는 그 사람들을 이단이라고 해야
하나요?
이단보다 더 나쁜 사람들이라고 해야 할까요?
이런 메세지를 전한다고 이단이라고 하거나 이단보다 더 나쁘다 라고 말하는 경우는 별로 없죠
여기에는 또 한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대중들이 듣기를 원하는... 가려운 곳을 긇어주는 얘기들이기 때문에 대중들은 별로 이의제기를 하지 않습니다
이 땅의 삶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원하기 메세지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늘 너희(제자들을 향한)와 저희(무리들)라고 구분히시면서 표현하시는 것을 복음서를 통해서 볼 수 있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의 요지는
남을 얘기하기 전에 내가 참된 믿음과 진실한 회개를 이룬다면
그걸로 신앙은 충분히... 족하다 는 것입니다
착하고 충성된 종이 될 수 있다는 것이죠
선생이 되지 말라고 하신 (마23:8)
주님의 말씀을 깨닫고 늘...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정통이라고 말하는 내가 과연 이단보다 무엇인 나은지를...
주님께서 늘 말씀하신 절대계명인 사랑하는 삶을 살고 있는지를
그래서 바리새인의 모습이 하루살이는 거르고 약대는 삼키는 모양이 되는 것입니다
맹인 된 인도자여 하루살이는 걸러 내고 낙타는 삼키는도다
(마23;24)
중요한 것은 소흘히 하고 지엽적(부차적)인... 비본질적인 문제에 허다한 시간을 낭비하는 모습인 것입니다
그 헛된 시간만큼 천국은 멀어지고 내 영혼은 죽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그 정통 이라는 것을 과연 알아주실까요?
그래 너 정통이니까 너는 염소가 아닌 양이다...
쭉정이가 아닌 알곡이다...
라고 하실까요?
혹은 정통이니까 좋은 열매 맺은 나무다 라고 하실까요?
좋은 열매 맺지못하면 도끼로 찍어서 불어 던진다고 엄중히
경고 하셨는데...
성경은 늘 전체를 보아야 하며
내 자신을 말씀에 비추어서 언제나 냉철하게 돌아보아야 합니다
십자가의 은혜를 받은 내가 과연
그 말씀을 이루기 위한... 그 은혜에 답하기 위한 진실한 몸부림이 있는지를...
답하는 그것이 신앙의 자세이며 그가 바로 신앙인 일 것입니다
아들을 믿는 자(이루어진 참믿음)에게는 영생이 있고
아들에게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
(요한복음 3장 36절)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마태복음10장38절)
그가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요한일서 1장 7절)
신앙을 나누어요^^
http://www.cyworld.com/bansuk1009
첫댓글 훌륭하신글 입니다.
하지만, 이단들이 너무 교묘하여 살며시 들어와 낚아채므로 분별이 어려울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저처럼 무식한 사람들손에 붙여 치시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올바른 교리에 기초한 신앙이 아니면 그것은 아무리 몸부림 치고 안치고를 떠나 이미 이단의 길로 들어선 것입니다. 하나님의 교회 사람들이 얼마나 몸부림치며 열심히 신앙투쟁하시는지 아시는지요?^^ 소위 이단들도 그런건 다 한답니다. 그런식이면 카톨릭에서도, 그리스 정교에서도 성경의 그리스도를 닮고자 몸부림치는 인격만 있다면 교리와 상관없이 구원이란 뜻 아닙니까? 그런 식으로 따지면 김수환 추기경은 이미 천국가 있겠군요! 얄팍한 지식으로 그런 주장이나 내세우지 마시고 교리 공부나 더하시는게^^
교리란 제도화되고, 규격화된 종교에 맞춘 틀에 불과합니다. 교리를 무시해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개신교를 초월해서 성경에 계시된 예수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고자 하는 어느 누구도 하나님께서는 외면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따라서 교리 공부를 더하는 것보다 하나님을 개인적이고 인격적으로 만나고자 하는 열린 자세(계 3:20)가 더욱 중요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교권주의자들은 성령께 지혜를 구하여 성경 말씀을 통해 분별하기 보다 교리라는 틀을 통해 성경을 재단하기 때문입니다.
디아스포라님은 교리란게 뭔지도 모르시는것 같습니다. 성경에서 예수님이 직접 교리를 말씀하신건 아시는지요? 교리란 성경의 전체 흐름속에 나타나는 일관된 주장, 원리를 정리한 것이 교리입니다. 즉 성경의 엑기스를 뽑아낸 것을 규칙으로 만든 것입니다. 건전한 교리라고 할때 바로 성경이 말하는 주장을 축약한 것이지요. 종교개혁 이후 칼빈,루터등 개혁자들이 가장 힘써 정리한 것도 교리입니다. 교리를 명확히 정리해두지 않으면 이단적인 주장에 평신도들이 훅하고 넘어가기 쉽거든요. 교리문답은 그래서 존재하는 것입니다. 어떤분이 글에서 쓰셨듯, 교리는 신앙의 나침반이며 구원을 가르키는 손가락과 같은 중요한 것입니다.
디아스포라님 ~교리는 성경과 무관한것이 아닙니다. 성경적 핵심을 담고 있는 교리자체를 부인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물론 문제는 내용의 본질은 왜면한채 제도화된 틀을 신봉하는 것은 문제이지만........
기독적 진리를 잘 보존하기 위해서라도 틀은 필요한 것입니다. 이때의 틀이란 것은 내용물을 잘 감싸고 보호하기 위한 차원을 말하는 거지 그런 틀자체가 진리라는 말은 아니라는 것을 전제로 한 것입니다. 때문에 기독적진리를 담고 있는 교리를 성경과 따로 떼어서 생각해야 한다는 분들이 있는데 그런 주장에는 공감을 하지 않습니다.
디아스님은 하나님보다 더 관대 하시고 요한사도는 님보다 더 좁은것 같읍니다.물론 우리가 하나님을 향해서는 열린 마음이 필요 하지만 이단에 대해서는 많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사도요한은 누구든지 이교훈을 가지지 않고 너희에게 나아가거든 그를 집에 들이지도 말고 인사도 말라 .(요이 10절 )
이단은 다른것이 이단이 아니라 , 십자가의 대속의 은혜를 통한 은혜가 아닌 다른 것들을 전하는 것을 말하지만,
간단하게 이단이니 뭐니 말하기는 쉬워도 깊이 따지고 들어 가면 다양한 형태가 존재합니다.
겉으로 봤을때 복음을 전하는 것 같아도, 사실은 왜곡된 것을 전하는 곳도 많구요.
성경이 말하지 않는 것을 전하며 가르치는 곳도 수시로 존재합니다. 넓은 의미에서 본다면 이것은
성경의 지경을 넘어가는 위험한 행위인것입니다.
계시록에 보면 절대 말씀을 가감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럴경우 아침빛을 보지 못한다고 언급되어 있지요.
무리한 해석이 불러올 화를 경계한 것입니다. 이것은 분명 성경의 지경을 넘어서는 행위이고 이단이라
판단받을 소지는 충분히 있는 겁니다. 그럼에도 복음은 전했으니 문제없다는 식의 태도야 말고 실체를 보지
못하는 우를 범하는 것입니다. 이단이든 어디든 예수를 통한 복음은 어디나 존재합니다. 문제는 성경에서 말하는
복음에 의한 방식으로 거듭나서 성령의 열매를 맺어가는 자연스런 과정이 생략된 곳은 경계해야 할 대상인겁니다.^^ 샬롬
계속 이어서, 성경을 읽고 성경이 말하는 바를 올바로 파악하지 못하고 자기 나름대로 해석하면 그것이 이단이 되는 것입니다. 단지 교리와 상관없는 이단적인 성경해석은 그 사람을 지옥으로 이끕니다. 올바른 교리에 기초해 성경을 읽고 묵상함으로 천국에 이르는 것이지요. 교리가 틀에 불과하다? 교권주의자? 물론 교리만 지나치게 강조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못한것은 인정하겠지만 (근본 생명은 말씀에 있음으로) 디아스포라님처럼 교리를 경시하는 것은 100배는 더 위험하답니다. 그럼 이제 카톨릭나 그리스정교나 구원파나 모두에게 구원의 길이 열려있다고 주장하게 되어 있고 결국은 성경원리에 어긋난 주장으로 지옥행입니다.
실제로 이단역사를 공부해보시면 아시겠지만 대부분의 이단들은 선한 의도를 가진 착한 독교인이 잘못된 성경해석을 임의대로 한데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카톨릭의 잘못된 성경해석으로부터 교인들을 지키기 위해 개신교가 올바른 교리 정립을 위해 얼마나 힘썼는지는 아시는지요? "교리란 제도화되고, 규격화된 종교에 맞춘 틀에 불과합니다. 교리를 무시해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개신교를 초월해서 성경에 계시된 예수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고자 하는 어느 누구도 하나님께서는 외면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따라서 교리 공부를 더하는 것보다 하나님을 개인적이고 인격적으로 만나고자 하는 열린 자세(계 3:20)가 더욱 중요할 것입니다"
이러한 관점을 가진 사람이 전도활동하는걸 하나님이 기뻐하실지 의문입니다. 건전한 교리는 개신교가 목숨을 걸고 지켜야할 중요한 것이랍니다.
솔직히 까놓고 물어봅시다. 디아스포라님은 교리서 한권 제대로 읽어본적, 공부해본적 있으신지요? 올바른 신앙은 올바른 교리에서부터 시작된답니다. 그것이 개신교의 전통적 관점이며 님 같은 부류들은 그러한 것을 경시함으로 지옥으로 달려가고 있는 것입니다. 아무리 블로그 개설하고 전화번호걸고 666홍보활동 한다고 하더라도 근본이 잘못되어있는데 하나님이 그러한 행위를 기뻐하시겠습니까? 오히려 휴거에 탈락되지나 않을까 두려워해야하지 않을까요? --- 올바른 신앙은 올바른 교리를 알고 올바른 성경해석과 묵상 가운데 성령의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부디 소경된 자리에서 나오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전 이만 빠지겠습니다.
나름 성경에 관심이 있어 다니던 교회에서는 안하기에 이곳저곳다니다보니 일년코스도 있고 6개월도 있고 그러더군요...성경공부방도 있고 많이 헤매고 다녔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 싸우기도하고 얘기도하고 햇지만..요즘 느끼는것은 모두 자기만 옳은 사람들이더군요..이제는 교회도 다니지않고 있죠...
어디가 교회인지도 모르겠네요...해석에 따른 자기들의 논리는 모두다 자신들의 교회가 진리라고 우리의 성경해석이 옳다고...모른다고는 하지않고..질문을 하는 사람을
가련하고 못난 중생취급하는 그런곳이 다였어요...글 잘읽었습니다..가슴에 와 닿는 말씀이 많아서 좋기도하고 아프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