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유명을 달리한 배우 고강수연씨의 사망 원인이
뇌동맥류 파열에 의한 뇌출혈일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합니다.
최근 몇몇 연예인이 '머릿속 시한폭탄'으로 불리는 뇌동맥류를
진단 혹은 치료받았다고 고백해 화제가 되었는데요.
뇌동맥류가 많이 발생하는 직업군이 따로 있는 건 아니지만
중년이상에서 주로 발병하고 절반 이상의 환자는 40-60대 여성이라고 합니다.
뇌동맥류가 터지면 뇌와 척수 사이에 거미줄처럼 생긴 공간에
피가 스며드는 '뇌지주막하 출혈'로 30-50%는 목숨을 잃는다고 하는데요.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하면 예후도 좋고 일상생활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연구에 의하면 날씨가 쌀쌀해지는 11월부터 뇌동맥류 파열로 인한
지주막하출혈이 조금씩 증가하기 시작해 12월과 1월에 최고조에 달하는 만큼,
주요 위험인자인 혈압 조절과 금연 등 생활습관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 한다고 합니다.
뇌동맥류가 파열되면 머리 내 전체 부위에 피가 퍼질 수 있는데,
혈관 주변 화확 작용으로 인해 혈관이 좁아지는 '혈관 연축' 이 발생하다고 해요.
군데 군데 출혈 있는 부위에 혈관 연축이 심하면 2차적으로
뇌경색이 나타나기도 한다고 합니다.
또한 뇌척수액 흡수에 이상이 생겨 치매 증상, 보행,소변 장애 등을
보이는 수두증이 생기기도 한다고 하네요.
두통이 계속 지속되거나 시야 장애, 오심, 구토 등이 있으면
빨리 병원을 찾아 검사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단월드 기체조로 운동하고 두통 관리하기
모관운동
자리에 등을 대고 누워 양팔과 다리를 하늘 위로 들어올려줍니다.
힘을 살짝 뺀 상태에서 진동이 오듯 가볍게 팔과 다리를 털어주세요.
이때 목도 살짝 들어올려줍니다. 약3분 정도 실시합니다.
다 실시한 뒤에는 바닥에 팔과 다리를 털썩 내려놓고
손끝발끝의 느낌에 집중하면서 편안하게 호흡합니다.
혈액순환이 원활해집니다.
뇌파진동
자리에 허리를 바르게 세우고 앉아 두눈을 감아줍니다.
목과 어깨에 긴장을 풀고 천천히 고개를 좌우로 흔들어줍니다.
점차 리듬을 타면서 상하, 좌우, 무한대로 자유롭게 움직입니다.
진동이 경추를 타고 척추를 지나 온몸으로 전해집니다.
몸의 느낌에 집중하면서 약5분 정도 실시합니다.
몸의 움직임이 서서히 잦아들면 아랫배 단전에 의식을 집중하면서 편안하게 호흡합니다.
머리가 맑아지고 가슴이 편안해지며 스트레스가 해소되면서 기분이 좋아집니다.
온몸털기
발을 11자로 하여 어깨너비 정도 서서 무릎에 가벼운 반동을 줍니다.
양손은 손끝에 물을 털어주듯이 겨드랑이에서 아래로 털어줍니다.
3분 동안 진행합니다.
동작이 끝나면 손끝으로 흐르는 에너지와 몸에서 일어나는 느낌에 집중합니다.
첫댓글 저도 요즘 두통이 심해져서 고민인데 단월드 기체조 열심히 해야겠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