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려움증
가려움은 아토피의 주된 증상으로 겨울철 합성섬유의 정전기 건조한기후 또는 땀이 많이나는 여름철 살이 겹치는 부분이 가렵워 긁게 되는데 손톱을 짧게 잘라주고 취침시에는 손에 장갑을 씌우는것도 좋은 관리방법이다.
심하게 가려울 경우는 비니루에 얼음을 넣어 헝겊이나 수건에 싸서 가려운곳에 간접 얼음팩을 하게되면 가려움이 완화된다.
음식과 운동
아토피환자는 식습관의 개선이 요구되는데 증상 악화요인(촉발요인)을 삼가며 적당한 운동은 오히려 아토피치료에 도움이 된다.
환경
집안 실내습도와 온도(온도:18-22℃ 습도:50-60%)를 적절하게 유지시키고 환경을 청결하게 한다.(애완동물 천으로 된 쇼파 카펫 등의 실내환경을 개선하고 또 여기에 서식하는 집먼지 진드기등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목욕
목욕은 자주 하는것보다 미지근한 온도(28-32도)에서 1일 1회정도가 적당하며 때 타올로 상처나도록 문지르지 말고 중성비누나 지방제거 능력이 뛰어난 비누로 샤워하거나 가급적 물속에 15-20분정도 피부를 촉촉이 담그는 것이 좋다.(삼백초 어성초 약쑥 사매 소금물 중조 등을 달여 목욕물로 사용하면 효과만점)
피부관리나 의복
피부는 건조하거나 습하게 되면 아토피가 악화되므로 피부관리에 주의가 요망되며 특히 목욕후 피부가 건조하기 이전에 보습제등을 바르는 것이 좋다.
의복도 합성섬유는 피하는 것이 좋고 새옷을 입을 때 표백제를 사용하거나 세탁후에는 옷등에 세제류가 조금도 남지 않도록 깨끗이 헹궈야 한다.
정서적으로 안정이 필요하다
환자는 정서적인 불안감으로 짜증이나 화를 내며 과도한 스트레스는 대인을 기피하고 우울증 같은 현상이 일어난다.
또한 인간의 기본욕구인 식욕을 제한하며 음식물관리를 하다보면 아이들은 영문도 모르고 짜증을 내기 일쑤이나 참기 어려운게 현실이므로 충분한 대화로 이해를 시키고 마음의 안정과 여유를 갖도록 하는 것이 치료에 더 많은 도움이 된다.
연고제 보습제의 사용
연고제 보습제는 85% 이상 스테로이드가 들어있어 가급적 소량 함유되었거나 생약보습제의 사용을 권한다. 만일 약물을 꾸준히 사용하여 왔다면 문제가 다르다.
갑자기 중단하면 리바운드현상(예전의 상태보다 더욱 심하게 나타남)이 나타나 환자가 고통을 견디기가 어려워 의사선생님의 조언을 받으면서 서서히 줄여 나가야 한다
알레르기질환과 호흡기 질환 성인병등은 계절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아토피는 면역질환의 하나로 면역기능이 약하면 가장 영향을 받는 질환이며 환절기에 더욱 심하고 또 계절적으로 보면 건조한 기후가 시작되고 에너지 소모가 많은 늦가을과 겨울 그리고 땀이 많이나는 여름이 아토피의 절정기라 할수 있다.
한약을 복용한다고 모두 증상이 심하게 되는 것은 아니다.
증상이 악화되는 요인은 장기간 약물을 복용하거나 연고제를 바른 경우 간에 독소가 쌓여 피부로 투진반응이 나타나는 현상과 또 스테로이드 홀몬제를 복용하거나 피부연고제를 도포하다 중단한 경우(리바운드현상)에 증상이 악화된다.
치료의 시기를 놓치면 급성에서 만성으로 이행되어 더욱 치료하기 힘든 질병이 될 뿐만 아니라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아토피의 발증하는 원인을 보면 혈허증 음허증 진액부족 등으로 나타는데 낮에는 활동적이고 에너지가 많아 기의 활동력이 최고조에 다다르지만 저녁이 되면 정적이되면서 진액이 소모되어 피부가 발적 발진 부종등으로 피부의 열감이 있는데 이는 진액이 부족하여 허.열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또한 피부의 염증 가려움 증상을 치료하는 부신피질호르몬의 분비가 새벽 1-4시 사이에 분비됨으로 밤에 호르몬의 양이 소모되어 가장 적을 때 피부의 가려움증이 심하게 되는데 등잔으로 말하면 기름이 떨어지는 현상과 같다.
첫댓글 좋은게시물이네요// 정말 미치기 일보직전의 나날입니다....ㅠ
이런거 다 알고 있는 내용인데도 불구하고.. 왜 낫지 않는건지...ㅠ.ㅠ
낫지 않는 이유가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