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체념한겁니까? "너희는 우리의 개다. 너희는 우리의 봉이다" 이말이 안들리십니까? 아니면 애써 귀를 막는겁니까?
대한민국이 약소국이라서 분단국이라 휴전상태라 그래서 다른나라에서 얕보고 비아냥거리는줄 아십니까? 세계 어디에서도 코리아를 약소국,후진국이라 하지 않습니다.그건 우리가 더 잘 알지 않습니까?
하지만 우리의 의식만큼은 후진국,개발도상국 수준입니다.
바로 당신같은 사람이 있기 때문이죠..
그러는 너는 얼마나 잘났냐구요?
저요? 미국제품에 환장한 인간이었습니다. 화장품,신발,악세사리,가방.. 비쌀수록 사고싶어 안달이었습니다..브렌드 하나 가지고 있으면 그게 내 자존심이고 자부심이었습니다..."미국놈들 나쁘다..."이건 옜날부터 알고있어서 별다를게 없었습니다..어쩌면 무의식중에 "위대한 경제대국"으로 생각하고 있었겠죠...
"나쁜놈 나쁜놈"하면서도.......당신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십니까?
차라리 미국을 찬양하십시오!"미국은 좋은나라..영원한 우리의 우방"이라고 말해보십시오 . 그리고 나서 미국제품을 애용해보십시오..
왜요 차마 그말은 입에서 안나옵니까? 아니면 제가 무슨 민족주의자나 피해망상에 빠진인간 같습니까? 뭐그렇게 호들갑이냐고..다같이 사는 세상에 미국제품 하나도 안쓰고 어떻게 살수있냐고 하고싶습니까? 우리가 미국제품 불매운동하면 미국에서도 보복하지 않겠느냐고 우리한테 별로 이득도 아니라고 애써 주장한고 싶으신겁니까?아님 우리나라도 다른 약한나라에게 많이 그랬다고 그러니까 우리도 똑같은 인간이니 그렇게 흥분할거 없다고 말하고 싶으신겁니까?
이것이 극단적인 반미감정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이것도 저것도 아니면 당신은 나라가 없습니까?
축구에서 한골 넣었을때 환호하는건 그럼 뭐였습니까...
미국군인이 한국여성을 잔인하게 찟어죽였을때 분노하는건 뭐였냐구요..
안톤오노의 헐리우드 액션을보며 나쁜놈이라고 욕한거...
올림픽에서 한국선수가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수많은 경쟁자들을 제치고 힘겹게 금매달딸때 기뻐하고 흥분한건...얼싸안고 좋아한건....
당신이 한국사람이 아니라도 가능했습니까? 그렇습니까?
이스라엘 사람들이 전세계에 흩어져 있으면서도 자기나라에서 전쟁터지면 열길 마다하고 서로 자원해서 전쟁터에 뛰어드는거는 그사람들이 바보라서 그렇습니까?
솔트레이크 더러운 올림픽때문에 고작 금매달 하나때문에 아직도 이러냐고 그렇게 생각하시는분 혹시 계십니까?
오직 금매달 하나때문에 이러는것 같습니까? 솔트레이크 동계
올림픽은 그저 발판이고 동기일뿐입니다. 그리고 금매달을 빼앗긴것 하나만으로도 불매운동할 만하지 않습니까? 우리가 잃어버린게 그냥 금덩어리입니까?
제발 정신좀 차리십시오
아직도 남의일 같습니까?
아직도 뭐가뭔지 모르고 맥도날드에서 히히덕 거리고 있습니까?
아직도 한심하게 코카콜라로 갈증을 해소하십니까?
우리옆에는 세계2위의 경제대국 일본이 있습니다.태평양건너에는 우리를 자기의 개로 생각하는 미국이 버티고 있습니다.우리 위쪽에는 인구12억의 잠자는 사자 중국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 분단된 한반도가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 이시점에서 자존심을 버리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자주성과 줏대를 버리면 어떻게 되겠냐구요!!!
우리에게 부당하게 한 나라에게 본때를 보여주는게 뭐 잘못된겁니까?
길을 지나가는데 당신이 잘아는 사람에게 구타당하고 지갑을 빼앗겼다면 "뭐 그런걸로 호들갑이야..그럴수도 있지.."하고 그냥 놔두겠습니까?
맞아서 피를 흘리면서도 "한두번도 아닌데...나랑 친했는데뭐..."하고 웃으며 넘어갈 수 있겠습니까?
이글을 읽고도 콧방귀만 나온다면 미국NASA에 가서 로켓트좀 태워달라고 하시죠. 당신의 고향 달나라로 가게...
-----------------------------------------------------------
어떤 분이 답답한 마음에 올리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