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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류열풍 사랑 원문보기 글쓴이: ØΙ슬
안녕하세요~ 이슬 입니다.
오늘은 어제에 이어서 CJ..아니 정확히 말해서 CJ ENM 에 대해서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앞서 말씀 드린데로 한류 드라마 영화 K POP 다양한 부분에 CJ와 자회사인 CJ ENM은
엄청난 투자와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현재 한류를 이끄는 최전선에 서 있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CJ의 그 빛나는 성과 뒤에 있는 어두운 이면의 안타까운 이야기들을 하고자 합니다.
< 오늘은 내용이 좀 길 듯 합니다 >
우선 < CJ 그룹 계열사 지배구도 > 를 먼져 간단하게 알아 볼까요?
여기서 유독 눈에 띄는 한 계열사.
바로 CJ ENM 입니다.
CJ의 자회사 중 가장 인기가 많고, 많이 알려진 엔터테인먼트 & 미디어 부분은
현재CJ ENM(주)를 통해 tvN, Mnet, CH.CGV, XTM, O'live, Tooniverse 등의 채널을 직접 운영하는 방송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제작되는 왠만한 드라마 영화는 현재 CJ의 손이 안가는 작품이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직접 제작 하지 않아도 투자 형식으로 많은 참여를 하고 있는 것이죠.
상황이 이 정도다 보니....CJ 이미경 부회장의 생일 파티는 언제나 대한민국 최정상급 연예인들로 북적인다고 합니다.
참고로 이미경 부회장은 CJ ENM 의 경영에도 참여하고 있죠.
방송국 관계자를 비롯한 한류 아이돌 스타 할 것 없이 초대 되는 것 자체를 라인으로 생각 한다고 하는 게 정설이죠.
이런 상황 때문에 이미경 회장에게 잘 보인 아이돌이나 스타들은 드라마 영화 K POP 업계에서 잘 나갈 수 밖에 없는 구조.
여담이지만...
연예계에는 오래 전부터 " 패밀리 문화 " < 끼리끼리 > 문화가 존재 했습니다.
영화계 에서는 ' 하용수 패밀리 ' 가 그 대표적인 라인이었으며...
이정재.이미숙.손창민.박영선.지수원.오연수.김진아 등 초호화 스타들이 그의 식구들~!
그가 패션 디자이너에서 매니저로 변신하고 연예계 최대 ' 하용수패밀리 '를 구성한 것은 94년 말 .
1994년 이정재.최민수.지수원이 하용수 패밀리의 원년멤버들.
1995년 손창민.오연수.박영선이 가세하고 뒤를 이어 돌아온 스타 이미숙 등이 합류.
이런한 패밀리 문화는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 CJ ENM 레이블 >
2014년을 전,후로 K POP 을 비롯한 엔터업계 에서는 사세 확장을 위한 ' 레이블 ' 화가 진행 되었습니다.
SM YG 등도 이 레이블 시스템으로 더욱 성장하고 있고, 아이유의 소속사였던 카카오 뮤직도 레이블화로 엄청나게 더 성장을 이루었죠.
마찬가지로 CJ의 자회사인 CJ ENM은...단순한 자회사가 아닙니다.
CJ ENM 은 한류 컨텐츠의 자체 제작 , 자체 유통을 목표로 레이블을 키워나갔습니다.
이는 기존의 K POP 관련 업계에는 상당한 파장을 불러 일으키는 이슈가 되었고, 어느새 CJ ENM 은 한류 중심에 서게 된 결과를 낳게 됩니다.
MAMA와 KCON 이 바로 그 결과물.
CJ그룹 내 미디어 계열 5개사 ㈜온미디어, 씨제이미디어㈜, 씨제이인터넷㈜, 엠넷미디어㈜, 씨제이엔터테인먼트 (주) 를 인수 합병하여...오늘 날의 CJ ENM 의 모습을 갖추게 된 것이죠.
실로 엄청난 확장세 입니다.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죠.
K POP 관련 된 CJ ENM 의 지배력은 더욱 더 강합니다.
이와 더불어 기존의 로엔과 스타쉽을 인하수며 크게 확장을 한 카카오 뮤직등과는 상호 긴밀히 협조하는 관계로 알려져 있습니다.
위에 그림을 보면서 딱 떠오르는 한 가지....
바로 ' 프듀 ' 입니다.
제가 예전 ' 프듀 조작 의문 ' 에 대한 글에 언급했던 내용을 보시면 그림에 나열 된 회사들 대부분이 들어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 프로듀스 ' 와 ' 아이돌 학교 ' 는 ' CJ 레이블과 자매 회사들 ' 을 홍보하는 프로그램이었다는 것이죠.
CJ ENM과 관련이 없는 국내 중,소형 아이돌은 참여하지 못했다는 게 사실 입니다.
프듀를 보면서..." 왜 대형 기획사 아이들은 없지 ? " 라고 한 번쯤은 의문이 들었겠지만...
" 뭐 이런데 굳이 내보낼 이유 없잖아 ?! " 라고 넘겠겠지만...사실은..." 나올수가 없엇던 것 " 입니다.
프듀 라는 프로그램은 철저하게 " CJ의 CJ 에 의한 CJ를 위한 " 프로그램 이었던 것이죠.
" 기회도 과정도 결과도 ~ 심지어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마저도 철저하게 CJ를 위한 것 이었던 것 " 알고 계셨나요?
아래 내용은 과거 제가 쓴 글의 일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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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레디스는 왜 엠넷에서는 최고의 회사인가?
2년전 기획사들과 함께 'IOI'라는 프로잭트 그룹을 실험적으로 만들었지만, 기획사들의 비협조로 CJ 플렛폼에 정착시키지 못했습니다.
이때문에 CJ는 자체 플렛폼에서 활용할 아이돌을 급조하기 위해 '아이돌 학교'라는 기획을 했습니다만 엠넷 자체가 아이돌을 육성해 본 경험과 노하우가 없다는 점이 큰 걸림돌이었고,
자체 포맷의 한계와 홍보실패.... 아이돌에 대한 컨설팅 미숙으로 인해서 성공하지 못하게 됩니다.
결국 엠넷이 선택한 길은 CJ가 적당히 컨트롤 할 수 있는 기획사를 통채로 인수하는 것.
( 자본(지분)의 투자와 인수합병 )
그 선택이 바로 프로듀스48 때 열심히 아키모토 야스시와 회를 먹고 있던 플래디스 한성수 대표.
+ CJ는 스타쉽, 위에화를 버릴 수 없다 ?!
이건 프붕이들이 다 아는 위스플 그 내용 참조.
+ 엠넷의 딸들, 스톤뮤직의 가능성
위에서 말했다싶이 CJ는 컨트롤 가능한 소속사와 가수가 필요 했습니다.
스톤뮤직 외에 MMO(원서연), 뮤직웍스(김민주)도 사실 같은 집안이고, MNH(이하은), WM(이채연 등)은 같이 사업을 진행하는 협력사라고 보시면 됩니다.
얼핏 보면 따로인듯 하지만 소속사마다 결국 다 연결 되어 있다는 점을 중요하게 보아야 합니다. ( 자본(지분투자)과 소속사 사장들의 인적 관계망이 연결되어 있어요 )
현재 스톤뮤직의 돈줄은 Mnet 이며 , 실제 지분 참여도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위에 지적대로 자세히 들여다 볼 점은 지분 확보에 대해서 그 자본을 밀어주는 곳이 바로 중국쪽이라는 점입니다.
일정 소속사에 투자된 자금과 확보된 지분은 중국의 텐센트 및 위에화 공동지분 인듯도 보여집니다.
그렇게 유추해 볼 수 있는 결정적 이유는
엠넷에서 플랫폼을 사서 만든 중국판 프듀시리즈인 '창조101'이라는 프로그램 .
그 프로그램의 주관사가 텐센트TV 입니다.
그 행사에 위에화 회장까지 직관하는 모습을 보였고 적극적 행보와 프로그램에 심도깊은 관심을 기울였다는 점을 보면 충분히 유착 관계를 알 수가 있습니다.
남의집 잔치에 위에화 회장이 아무 이유 없이 구경간다 ? 이건 아니겠죠 ^^
이런 내용을 파악해 보면 엠넷은 일본과 중국과도 연결 되어 프듀를 진행 했던 것으로 알 수 있습니다.
단순히 프듀48이 아키모토 사단과의 협업이 아닌 CJ (Mnet) 가
일본 시장과 중국 자본에 K-POP의 영향력을 떠먹여 주는 매국 행위를 했다고 충분히~~의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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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 프로듀스 시리즈 ' 는 철저하게 계산된 CJ ENM 의 홍보용 프로그램 일 뿐이었음에도 마치 국민의 그룹을 만드는 것 처럼 포장을 했죠.
또한 " 중국..일본의 자본과 결탁 했다는 점 " 에 대해서는 다~다음 게시물로 준비 중인..
" CJ 일본과 중국에 뒤통수 맞다 " 에서 다루어 보겠습니다. < 현재도 작성 중 >
대한민국 3대 기획사와 중,소형 기획사들이 치열하게 다투던 K POP 시장에 CJ ENM 의 등장은 큰 파장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른바 3대 기획사 중 일부는 참여하지 않는 MAMA와 KCON 이 되어 버린 것.
왜 이렇게 되었을까? 상을 못 받는 시상식이라 참여하지 않았을까?
규모가 작은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라 ' 프듀에는 참여를 하지 않았을까? '
결과는....이미 나와 있고...우리들은 그것을 목도 했습니다.
MAMA 와 K CON 은 CJ ENM에게 우호적인 팀들로 채워지고 있고 사이가 불편해 지면...
참여하지 않는 소속사가 생겨나게 됩니다.
그럼에도 MAMA와 K CON 은 한류를 대표하는 프로그램과 시상식으로 한류 팬들에게 각인이 되는 큰 성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하지만 CJ ENM 은 그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스스로 K POP의 정상에 설 수 있는 팀을 만들기 위해 작업에 들어갔죠.
레이블로 확장을 시작했고 , 결국 그 레이블과 인맥 그리고 친분과 자본의 논리에 따라서....
프로듀스 출연진을 구성하게 되었죠.
그렇게 만들어진 팀들의 성과는 기존 3대 대형 기획사의 아성에 도전하기 충분 했습니다.
아이오아이를 비롯에 원오원 아이즈원에 이어 X원 까지.....
성적은 점점 좋아졌고 파급력도 엄청났습니다.
지금에와 생각해 보면 저 역시 한 때 큰 박수를 보냈다는 것에 ....큰 후회를 하고 있습니다.
" 왜 좀 더 들여다보지 않았을까....!? " 라는 후회를 하게 됩니다.
여담이지만..." 사토 미나미 " 와 " 혜원이" 의 모녀 컨셉에....즐겁기도 했고 , 한편으로는 참 마음 아파하며...프듀48을 지켜봤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렇게 CJ ENM 은 자신의 사세를 확장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정말 잘 진행했고 기획력 또한 탁월했다 저는 생각 합니다.
하지만..." 프듀 " 라는 프로그램에 대한 부분은....CJ ENM 의 엄청난 성과 조차 빛을 바래게 하는 ' 최악의 사건' 이라고 생각 합니다.
국민을 기만했고 , 꿈 하나만을 보고 달려온 아이들에게 큰 상처를 주었으며, 연습생들의 가족에게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주었습니다.
" 조작도 좋아..불법도 좋아...퀄리티만 있으면 돼 "
이런 마인드 낯설지가 않길래....일본 쪽을 살펴보니... " AKB 팬들" 이 하는 말이 더라구요.
AKB 총선를 비롯한 일본 아이돌의 인기 투표에서는 조작 파문이 한 두번 일어난 것이 아니라
일본 팬들은....어느 덧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무감한 듯 한 반응도 상당했습니다.
' 프로듀스 조작사건 ' 은 현재 진행형 인 사건 입니다.
한편으로는 이번 게시물을 두 가지 다루면서 CJ ENM 의 공과 과를 살펴 보면서
참 잘한 부분도 많구나...대단한 회사구나...싶었습니다. < 잘한 건 잘 한 것이니...>
몇 일 전 ' 아이즈원 ' 이 다시 주춤했던 행보를 이어가기 시작했습니다.
2019년 12월30일.....기자회견을 햇던 CJ ENM의 허 대표 .
"지금에라도 잘못을 바로잡고 피해자들의 상처를 보듬기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며
"프로듀스 시리즈 등 엠넷의 오디션 프로그램 관련 순위 조작으로 피해를 입은 연습생에 대해서는
금전적 보상은 물론 향후 활동지원 등 실질적 피해구제를 위해
관계되는 분들과 심도 있게 논의해 필요한 조치들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엑스원은 결국 상식 이상으로 빠르게 해체했고 ,아이즈원의 복귀는 이 처럼 빠르게 진행 되고 있지만
정작 피해 연습생들에 대한 조치는 그 어느하나 진행 되고 있는 부분이 딱히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지난 7일 열린 ' 프듀 조작 사건 공판 ' 에서 이미 데뷔조에 대해서 연습생이 알고 있다는 내용의
검사 의견이 나왔습니다 .
또한 3월에 열리는 공판에는 일부 연습생들이 증언자로 나와야 한다는 내용도 알려 졌습니다 .
" 아직 상처는 치유도 되지 않앗는데....아직 피해자들은 여전히 고통 받고 있는데...."
CJ ENM의 허 회장....당신~!
아카데미 시상식에 가서 한 자리 차지하고 기뻐할 시간에....자신들이 저지른 범죄를 수습 하는게 먼저 아니었을까?
과연 어느 것이 먼저일까...?!
그리고 " 가슴이 아프다 " 라고 했던 당신은 " 양심이 아픈 게 아니라 욕심이 아픈 것 아닌지 ? "
우리가 지지하는 그분의 뜻과 얼마나 많이 다른 것인가 ?! 이것이 우리가 원하는 세상인가?
" 기회는 공평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워야 한다 " 라고 우리는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CJ ENM 의 프로듀스 시리즈와 아이돌 학교....
" 기회 는 CJ ENM의 레이블과 일부 자본의 논리에 의해 주어졌고 "
" 과정 은 사전에 준비된 시나리오대로 흘러가게 했으며 "
" 결과 가 만족스럽지 않으면 불법을 해서라도 결과를 바꿔버리는 범죄로 결론 났습니다 "
대통령님께서 말씀 하셧던
" 기회는 평등하고 , 과정은 공정하며 , 결과는 정의로워야 한다 " 라는 기준으로 보면....
프듀 시리즈와 아이돌 학교의 투표 조작과 그 결과물들은 분명한 .... " 적패 " 그 자체 입니다.
CJ ENM......당신들이 준 상처를 기억하시길....
국프들의 순수함에....얼마나 무자비하고 잔인한 칼질을 했는지... 똑똑히 기억하길....
* 넋두리....( 추가로 작성해 봅니다 )
요즘 사실 만사가 귀찮고...한열사에 게시물을 올리는 것에 상당한 회의감이 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꾸준히 게시물을 작성하고 있는 이유...뭘까.
우리가 자신의 마음 편하자고 했다고 수 많은 선택들이 더 많은 문제를 만들고 있다는 사실....
불편하다고 무릎 꿇고
문제 생길까봐 숙여주고
치사해서 모른척 해주고
더러워서 져주고
이런 저런 핑계로 모든 것이 쉬워지고 당연해 지면
결국에는 스스로 어떤 취급을 당해도 당연한 싸구려 취급을 받게 되는 그런날이 올 것이라 생각 합니다.
나 혼자 참고 넘어가고, 때로는 숙이고 넘어가면
그래서 문제가 분명 있는 일임에도 그 일이 커지지 않고 넘어 갈 수만 있다면
그게 멋지고 쿨 한 일이라고 생각도 해봤습니다.
하지만......결국 그런 행위는 자존감을 잃어 버리게 하는 것이죠.
그렇게 뭉게고 지나간다고 그 누구도 나의 아픔과 자존감 따위는 안중에도 없는데 말입니다.
그게 쿨 한 것일까?
" 사회 생활 잘 한다 " " 피하는 게 현명했다 " " 그냥 모른 척 넘어가 "
" 니 일도 아닌데 왜 그렇게 신경을 쓰냐" 라고...어떤 이들은 말을 합니다.
과연 이것이 성숙한 사회인의 모습일까 ?
결국 게속해서 마음이 불편해 질 일이 많아 질 빌미를 스스로 만드는 일이라고 저는 생각 했습니다.
스스로 무덤을 파고 있다는 생각은 왜 안해봤을까?
' 내것에 더욱 더 엄정한 시선을...." 이것이 나의 소신.
" 불법도 좋아 , 조작도 좋아....내가 좋아하는 것이기에...."
이런 것도 소신일까..?
잘못을 지적하고 바르게 잡도록 주위를 환기시기는 나의 소신.
이득이 없다면 소신은 한 낫 객기일 뿐인 것인가?
양심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면 소신과 정의는 필요 없는 것인가?
양심도 정의도 평등도 소신도.....내가 좋아야...내게 이득이 생겨야 챙기는 것인가....
감싸기를 해야 체면이 살고, 진실을 감추는 것이 팬심인가 ?
" 세상에 아무는 상처는 없다. 볼 때마다 아프기 때문에... "
첫댓글 프듀 사태 언급 관련한..게시물...
( 최근 작성한 것이 아니라 과거에 관련 사태에 대해서 게시한 글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