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하세요..ㅎ
재수마치고 11월날 수능 치기 전날
잠자리에 들기 전 순간에
재수한 1년(1년은 아니겟죠.. 8개월?정도)를 떠올려보면서
정말 후회없이했다...
대학이 문제가 아니라.. 나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을정도로 노력햇다..
그리고 내일 바로 수능날은..
내가 1년동안 한 노력, 그 정도만큼만 나오면 된다..
라고 감히 말할 수 있을정도로 하세요..
"내가 1년만큼 한 노력만큼 점수가 나오게해달라"
라고 말할 수 있을정도로...
제가 재수생활 실패해봤기 때문에 감히 이렇게 말씀드리네요^^;ㅎ
전 수능치기 전날 이렇게 생각했거든요..
내가 1년 노력한만큼 내일 점수가 나온다면... 난 삼수를 하게 될지도 모른다...
수능치기 10일 전날부터는
밤에 자려고 침대에 누워서
어머니께 죄송해서
혼자 울었습니다..
바보같은 재수생활을 했죠..
후회되지않도록
1년 재수생활에 최선을 다하세요^^;;
힘들때는 어머니생각해서...
첫댓글 전 그런생각할겨를도없이 잠이안와서 3시간동안 누워있었는데 식은땀이나고 1년간의 노력이 물거품이되나 이생각때문에 진짜 눈물흘릴뻔했음
네...ㅜㅜ 이제부터 진짜 컴퓨터 끊어야겠네요.
저는...음 님이랑 비슷한 상황이네요 ㅋㅋㅋ
저도 재수해봐서아는데...진짜 절박함을 갖고 하시길.......... 전 수능전날에 .수능 당일 아침에 각각 청심환 1개씩 먹었는데도 수학때떨엇네요...... ㅋ 손이 ㄷㄷ
100점 올렸지만... 너무 공부안한거 같아요 저는.... 100점도.. 사탐같은데서 올려서 이거 뭐...
휴..............진짜. 처음에 학교 자퇴하고 재수할때는 의지가 진짜 대단했었는데. 지금은 의욕이 많이 떨여젓어요. 진짜 재수 쉽지 않네요.ㅜㅜㅜ
힘내세요^^화이팅 일년후에 님이 웃으면서 대학합격글 플톡에 쓰시길 간절히 바랠게요 ㅎ
네! ㅋㅋ 그래두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정말 고맙네요. 이제 전 컴터를 끄고 다시 책을 보러 가겠습니다. ㅋㅋ
전 재수하다가 9월에 점수 피크찍고 내리막길을 걷다가 수능에서 초촛초망했죠... 마지막이 제일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