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가따와써요 ㅠㅠㅋ

지금 학원이에용 ㅋㅋ   듣기숙제를 안해서 남아서 해야하는데   안하구   딴짓 만하구 이떠용 ㅋㅋ   어제는 댕로를 못가서 동대문가따왔는뎅   어리다보니까 동대문 에이피엠 7층에 브랜드 많이   파는대가 있는데 거기가서 엄청 잡히구 ㅠㅠ   막 어떤언니가 아디다스티 깜장 하나남은거 자꾸 사라구   개시니까 싸게준다구 자꾸그러구.. ㅠㅠ   그리구 돈 부족하면 앞집에서   아디다스 점퍼 원가에 주라고 한다고 자꾸 그래서 진짜 어쩔수없이   구입하구 점퍼는 색 맘에 안들어서 걍왔는데   탈의실에서 옷입어보니까 커서 막 디게 후줄근~ 해보이는거에용 ㅠㅠ   그언니한테 안맞는다고 환불해달라구하니까   안된다구 자꾸막 그래서   아님 딴거루 바까달라고하니까 그때서야   어리니까 귀여워서 바까준다구 ㅠㅠ   그래서 이제 딴거 사러 나가는데   막 어떤 남자가 제친구랑 저한테 와서   징그럽게."애들아~ 뭐 필요한거없어? 오빠한테 말만해"   막 요러구 ㅠㅠ 우리 목 뒤에 잡구 자꾸 끌어들이구 ㅠㅠ   또 어떤남자는 길가로막으면서"뭐 필요한거없어?"막 이러구용 ㅠㅠ   1층에서 그냥 점퍼 하나 주워입구   지하1층에서 벨트를 샀는데   7층이나 1층이나 지하1층에서도   돈낼때 세형오빠 사진 보더니   "누구야? 남친이야^^?"   막 이래서 "아닌데용..! 개그맨 양세형 모르세요?!"   요러니까 "아~ 그귀여운애?" 막이래요 ㅋㅋ   아 근데 어뚝하죠 ㅠㅠ 쪽팔려서 7층 못갈거같아용..   그거 환불안해줄거같아서 그앞에서 안절부절 하는거   상인들이 봤는데   "너희들 왜그러는거야?" 이렇게 단체로 물어보쉬구 -,.-;;   그래두 점퍼 꽤 맘에드네용 ㅋㅋ   그런데 치마에 잘어울리는듯 한걸 샀는데   치마가 전하나두 없어서 원 ㅠㅠ ㅋㅋ   아 선생님 오셨네용 ㅋㅋ 이만 글줄입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