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보싱한지에 수채 / 53cm x 65.5 cm(20.8" x 25.8") 15F / 2012
저 수선화는 런던에 있을때 직접 심었던 꽃. 캐나다에서 봄을 알리는 전령이 저 꽃입니다.
옥잠화, 튤립 그리고 수선화는 꼭 정원에 심는것같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양희은씨의 노래를 생각하며 그렸던 그림입니다.
(Brothers Four의 원곡도 좋지만 양희은씨의 젊은 시절 청아한 목소리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아침햇살에 비치는 고운 황금색의 꽃들의 자태가 참 아름다웠던 기억이 납니다.
첫댓글 꽃 그림 많이 안그리셨는데....
새롭고 좋군요~
처음에 좀 당황했지만 나름대로 재미 있었어요. 색이 안으로 흡수되어 나중에는 조금 선명도가 떨어지더군요.
한씨가문 종이(한지) 공수해와야 되는데. 인사동 언제나가보려나?
황금빛수선화 일곱송이로~^^
독특합니다
수채화에서 질감이란것 고민하다 시도해 본것입니다. 여덟송이 피었었는데 한송이는 노래가사에 맞춰 제명^^
저도 한지에 시도해보려고 했어요. 입체적이라 독특합니다
한지는 색을 빨아들인다는 것이 약점같으면서도 나름대로 매력이 있더라구요.
반갑습니다. ^~^
곽자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잘계시지요?
인생 2막 자리가 잡혀가는 것같기도 하고... 올해는 열심히 그림해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