天聖經(增) - 418. 종교를 통한 세계평화

[대태양/김현수]

천성경 (증) - 418. 종교를 통한 세계평화

1 종교는 세계적인 것입니다. 인류를 표제로 해서 그 기반 위에 평화의 기틀을 만들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종교는 세계평화를 지향합니다. 세계평화는 인간만을 중심삼은 평화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기뻐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바라는 평화의 기준과 인간이 바라는 평화의 기준이 일치되는 자리여야 합니다.

무엇을 중심삼고 일치되느냐? 세계 사람을 중심삼은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중심삼은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도 치리받고 싶고, 사람도 치리받고 싶어하는 한 길이 있으니, 그것이 사랑의 길입니다. 지금까지 하나님의 한은 참된 사랑 앞에 지배받지 못한 것입니다.

참된 왕으로서 저 말단 백성이 그런 참된 사랑을 가졌다면 말단 백성의 사랑을 필요로 하는 하나님입니다. 그 사랑은 통과하지 않는 것이 없습니다. 간격이 없습니다. 빛과 어둠, 전과 후, 좌우는 모두 갈라진 것입니다. 사랑은 이것을 다 통할 수 있습니다.

2 오늘날 우리가 보는 종교 역사는 박애주의가 중심 사조입니다. 종교는 넓은 의미에서 하나님 편을 중심삼은 주류이기 때문에 사랑을 말하고, 자비를 말하고, 공의를 말하고, 선을 말하는 입장에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것은 자기 야욕을 확장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공적인 이익에 부합할 수 있는 자기의 모든 소성을 악한 세계의 영(靈)에 투입해서 악한 세계를 하늘 편으로 넘겨 놓자는 것입니다. 그것은 악을 중심삼고 싸우는 것이 아니라 선을 중심삼고 화평을 도모하고 평화를 도모하고, ‘화해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이 악한 세상을 대치해 나가기 위해서 종교세계는 결국 새로운 투입을 해야 됩니다. 새로운 무엇을 투입함으로써 환경이 자기로 하여금 영향 받게 해야 됩니다. 투입하라고 하는 데서가 아니라 서로 투입해 나가는 데서만이 화목과 화합과 평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이것이 선한 역사성을 지닌 종교들이 걸어 나온 배후 주류사상입니다.

天聖経 (增) - 418. 宗教による世界平和


1　宗教は、世界的なものです。人類の基盤の上に平和の土台をつくって、人類が共に暮らそうというのです。ですから、宗教は世界平和を指向します。
 
世界平和は、人間だけを中心とした平和ではありません。神様が喜ぶことができなければなりません。神様が望む平和の基準と人間が望む平和の基準が、一致す る立場でなければなりません。
 
何を中心として一致するのでしょうか。世界の人を中心としたものではありません。神様を中心としたものでもありません。神様も統治したいと願い、人も統治 されたいと思う一つの道がありますが、それが愛の道です。今まで神様の恨は、真の愛による支配を受け入れられなかったことです。

真の王として末端の民がそ のような真の愛を受け入れたとすれば、末端の民を必要とする神様です。その愛は、通過できないものがありません。隔たりがありません。光と闇、前と後、左 右は、すべて分かれていますが、愛はこれを、すべて通過することができるのです。

2　今日、私たちが見る宗教の歴史は、博愛主義が中心の思潮です。宗教は、広い意味で神側を中心とした主流なので、愛を語り、慈悲を語り、公義を語り、善 を語る立場にあります。ですから、それは、自己の野望を拡張しようとするのではなく、公的な利益に符合する自分のすべての素性を悪の世界に投入して、悪の 世界を天の側に移そうというものです。

それは、悪を中心として争うのではなく、善を中心として和平を企図し、平和を企図し、和解の雰囲気を造成するために するのです。
この悪の世界に対峙していくために、結局、宗教世界は、新たな投入をしなければなりません。

新しい何かを投入することによって、環境が自分によって影響を 受けるようにしなければなりません。「投入しなさい」と言うのではなく、お互いが投入していくところにおいてのみ、和睦と和合と平和をもたらすことができ ます。これが、善の歴史性を備えた宗教が歩んできた背後にある、主流思想なのです。

Cheon Seong Gyeong Ⅱ - 418. World Peace through Religion


1 Religion exists for the sake of the world. The purpose of religion is to establish the framework of peace for humankind. That is why religions pursue world peace. Yet world peace is not only for human beings. God too must rejoice in it. This must be a world in which the peace that God desires is in accord with the peace that human beings desire.

These two goals come into accord not centered on the people of the world alone and not centered on God alone. There is only one way that God and people both want to be governed; that is the way of love. God’s bitter anguish up until now is that He could not be governed by true love.

Since God is the true King, He wants to be governed by a person with true love, even if that person is of the lowest rank. There is nothing that true love cannot permeate. There is no gap in true love. The Fall gave rise to gaps between light and darkness, front and back, and left and right, but true love can traverse them all. (139-061, 1986.01.26)

2 Philanthropy as we witness it today originated from a central trend of religious thought in history. Religion in a broad sense refers to the mainstream of life that centers on God’s side.

That is why it advocates love, benevolence, civic virtue and goodness. Religion does not pursue its own ambitions. Rather, it radiates goodness by benefiting the public. Through this it transforms the spirits of the evil world and restores the evil world to the side of Heaven.

It does not directly fight evil, but promotes harmony and peace centered on goodness and so creates an atmosphere of reconciliation. In order to deal with this evil world, the religious world needs to make a new beginning.

That is, in order to influence its environment, it has to invest something new. Harmony, unity and peace can come only when religions continually work for each other’s sake, rather than telling their believers to work for them. This is the mainstream thought that has guided good religions throughout history. (213-007, 1991.01.13)